김병균 한기평 평가기준실 전문위원은 “주택경기가 당분간 침체를 보인다 해도 과거에 분양된 물량을 통해 시멘트 업계는 2~3년간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투자은행(IB)업계 일부에서는 사모펀드(PEF)가 경영권을 가진 시멘트 회사가 다시 매물로 나올 것이란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올해를 포함, 2~3년 내에...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 인수 적격 후보인 쌍용양회공업, 한라시멘트, IMM PE, LK투자파트너스-신한금융, 유암코, 현대성우홀딩스 등은 다음달부터 이 회사의 실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인수 후보들은 실사에서 현대시멘트의 2017년 예상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과 재무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직 본격 실사 전이지만 인수...
14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 인수ㆍ합병(M&A)실과 하나금융투자, 삼일회계법인 등이 이날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5곳 이상의 복수 참여자들이 매각주간사에 LOI를 제출했다.
매각 측 관계자는 "이번 예비입찰에 5개사 이상이 참여했다"며 "유력한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
한편, 이번에 매각되는 지분은 쌍용양회공업이 보유한 쌍용머티리얼 지분 2900만 주(52.17%) 규모다. 그동안 인수ㆍ합병(M&A)업계에서는 올 초 국내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쌍용양회를 인수한 이후 시멘트사업과 연관성이 낮은 쌍용머티리얼의 매각 가능성을 꾸준히 예상해왔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들 사모펀드(PEF)는 이날 현대시멘트 매각주관사에 예비입찰 제안서를 냈다. 한앤컴퍼니와 IMM PE 외에 유암코 역시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이밖에 한라시멘트가 현대시멘트 예비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 전략적투자자(FI)로는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이 예비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반면 국내...
업계는 트럼프 공약이 현실화하면 철강, 시멘트 등 건설 원자재 관련 수요가 급증, 관련 펀드에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봤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수요예측 실패 및 높은 공모가 산정, 증시 부진 그리고 채권금리 상승 등 올해 공모주펀드 시장 침체 요인이 많았다”며 “내년에도 국내외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중위험·중수익...
시멘트업계가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 약 712억 원(약 86만 톤)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시멘트협회에 따르면 72일간 진행된 한국철도공사 노조(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약 71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시멘트 판매의 극성수기인 9~11월에 철도노조 파업이 집중돼 올해 최악의 경영실적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멘트업계는 향후 안정적인...
이처럼 시멘트업계 서너 업체를 제외하고는 실적이 뒷걸음질치고 있다. 경기 하락 시기에 상대적으로 체력이 좋은 선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경우 시장점유율 기준 5위 업체인 현대시멘트의 경쟁력은 더 박한 평가를 받게 된다.
국내 시멘트 산업은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동양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이번 시멘트 열차 확대운행은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화물열차 추가 투입에 따라 수도권 등 건설현장의 원자재 물량부족 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욱 코레일 물류영업처장은 "국가물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류시장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화물열차 운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대체직원의 숙련도 등을...
중국 시멘트 업체인 중국샨슈이시멘트와 중국유런식품은 거액의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두 회사 모두 자회사가 작년에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다.
중국 정부는 보조금 및 후원금을 시장화해 기업이 현금 지급이 아닌 시장 인센티브에 반응하기 쉽도록 이러한 제도를 손 볼 뜻을 시사한 적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을 삭감한다는 이야기는 나와 있지 않다. 트럼프가...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의 공동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 인수ㆍ합병(M&A)실과 하나금융투자, 삼일회계법인 등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현대시멘트 지분은 채권금융기관들이 소유 중인 매각제한 출자전환 주식(1574만5540주) 가운데 처분제한 해제 주식을 제외한 1417만986주...
현대시멘트가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경우 사모펀드(PEF)와 시멘트 업계 모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동종업체가 현대시멘트를 차지할 경우 단숨에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 엇비슷한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시멘트 업계 특성상, 시장점유율 7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시멘트를 인수할 경우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철도파업 이후 현재까지 시멘트 수송 차질 물량은 40만 톤을 넘어섰다. 평시 대비 시멘트 운송량은 45%까지 떨어졌고 출하량도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파업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 예전 같으면 정치권에서 나섰을 텐데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마비된 상황에서 코레일에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MBK파트너스가 네파를 과연 되팔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를 업계에서 제기하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2011년 인수한 코웨이홀딩스의 지분 50%를 아직 되팔지 못하고 있다. 렌탈 사업이 주력인 코웨이의 지분 가치가 하락하면서 코웨이홀딩스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한앤컴퍼니가 인수한 시멘트 회사들인 대한시멘트, 한남시멘트...
이 경우 피해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1년 중 최대 성수기인 3~4분기에 발생해 누적적자가 가중되는 등 시멘트업계 경영성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시멘트 업계는 철도노조와 철도공사 측이 원만한 해결을 통한 철도운송 정상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수ㆍ합병(M&A)업계에서는 올 초 국내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쌍용양회를 인수한 이후 시멘트사업과 연관성이 낮은 쌍용머티리얼의 매각 가능성을 꾸준히 예상했다. 쌍용머티리얼의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65억 원, EBITDA 123억 원, 영업이익은 61억 원이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0.8%, 10.8%, 8.9%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의 올해 연간 EBITDA는...
김대성 동양그룹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 수석 대표는 “동양 사태 피해자 5만6637명(중복 피해자 제외 시 4만1398명) 중 회사채 피해자는 3만8102명이며, 기업어음 피해자 1만8535명 가운데 원금을 완전하게 배상 받은 피해자는 없다”며 “동양시멘트 회사채에 투자해 피해를 본 개인투자자는 현재 투자금의 40%를 변제 받았는데, 향후 3년에 걸쳐 투자금의 60%(2016년 12월...
업계에서는 현대시멘트 매각 지분 물량이 많은 것은 부담이나 국내 시멘트 업계의 마지막 대형 매물이라는 점, 매출과 이익이 양호한 점을 근거로 매각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현대시멘트 매각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보다 분위기가 다소 식었지만 알짜 매물이라는 데는 공감하는 분위기"라며...
시멘트 업계는 평상시 재고물량 대비 절반밖에 보유하지 못한 상태다. 레미콘 업계도 평상시 재고 물량 대비 20%가 모자란 상황이다.
한 시멘트 업체 관계자는 “BCT가 모세혈관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하면 시멘트의 운송은 사실상 마비된다”며 “과거 사례처럼 화물 연대원들이 운송방해와 생산공장 출입문을 봉쇄하는 등의...
앞서 한앤컴퍼니는 국내 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양회를 인수한 직후 지난 4월 자금조달을 위해 우리사주조합과 대주주를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 한 바 있다.
회사 사정에 정통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한앤컴퍼니가 쌍용양회 인수를 본격화 하자마자 경영진 교체와 함께 인력 구조조정 등 강도 높은 체질개선에 나섰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