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등 시멘트 업체를 다수 인수한 한앤컴퍼니가 볼트온 전략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국내 PEF로 꼽힌다.
IMM PE는 에이블씨엔씨의 부진에 경영진을 교체한 후 공격적인 M&A를 진행해왔다. IMM PE는 에이블씨엔씨 인수 이후 몇 차례 대표를 변경해왔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이해준 IMM PE 부사장이 이세훈 전 대표와 공동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달에는 이해준...
국내에 수입되는 석탄재의 거의 전량은 일본산 석탄재로 시멘트와 콘크리트 원료로 활용된다.
업계는 일본산 석탄재 수입이 어려워지면 화력발전소의 회 정제시스템을 통해 발생하는 석탄재 사용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아이는 국내 회처리 설비 1위 기업으로 시장점유율이 50% 수준에 육박한다. 회 처리설비는 화력발전을 하면서...
무수축그라우트몰탈은 시멘트와 모래, 강화제(특수혼화제) 등을 일정한 비율로 배합해 현장에서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즉석 시멘트다. 일반 드라이몰탈보다 유동성이 좋아 주입성ㆍ작업효율 등을 높일 수 있다. 조기에 강도가 발현되고 수축 없이 단단하게 굳어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플랜트 등 대형건설 현장에서 건설기계의 설치를 위한...
국내 시멘트 업계는 시멘트를 제조할 때 화력발전소에서 발전에 쓰고 난 잔여물인 석탄재를 시멘트 핵심 소재인 점토의 대체재로 사용한다. 한국 정부가 점토 등 천연자원의 광산 개발을 제한하면서 발전소 석탄재가 대신 사용된 것이다.
문제는 그동안 발전사들이 비용상의 이유로 더욱 저렴한 매립을 선호하고 시멘트 업계 판매를 부담스러워 했다. 정부 지원이나...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차 대전에 불탄 뒤 시멘트로 복구한 나고야 성을 무려 5000억 원을 들여 복원하는 야심찬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목재가 들어가는 바람에, 일본 목재회사들은 예정된 시간 안에 공사를 끝내기가 어렵게 됐다. 다급해진 일본의 전통 목재가공기계 회사가 우리나라 벤처기업이 개발한 완벽한 목재건조 시스템을...
김 연구원은 “독보적인 수익성과 배당 매력을 갖춘 쌍용양회를 업종 탑픽으로 제시한다”며 “단일 기준 세계 최대 시멘트공장과 폐열발전 설비, ESS 투자를 통한 원가 개선으로 업계 최상위 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적극적은 주주환원정책으로 배당주 매력이 돋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화물업계 간의 합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지난해 4월 관련법(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안전운임제는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는 ‘안전운임’과, 화물운송시장에서 운임 산정에 참고할 수 있는 ‘안전운송원가’ 두 가지 유형의 운임으로 구분된다.
제도 도입 당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안전운임’은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1978년 설립된 한라시멘트는 '안전보건'을 기업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설정,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문화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프랑스 라파즈 그룹의 일원이었을 당시 국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18001과 함께 선구적으로 유럽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18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시멘트 수요부진과 지역자원시설세 입법 추진, 질소산화물 배출 부과, 온실가스 감축 대응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시멘트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충북 단양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국내 9개 시멘트업계 임직원 및 관련 학계 등 약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8~19일 양일간 협회 창립 제56주년 기념식 및 제46회 시멘트 심포지엄 행사를...
최근 시멘트 수요부진과 지역자원시설세 입법 추진, 질소산화물 배출 부과, 온실가스 감축 대응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시멘트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마음으로 위기극복을 논하고 나아가 상생발전의 미래지향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8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국내 9개 시멘트업계 임직원 및 관련 학계 등 약 350여명이 참가한...
HVMA는 레미콘에서 시멘트 사용량을 10% 이하로 줄이는 대신 산업부산물인 고로 슬래그(제철부산물)와 플라이 애시(발전부산물) 같은 혼화재의 비중을 높여 탄소발생량을 최대 80% 감축할 수 있다. 동시에 원재료비를 10% 이상 절감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2015년에는 3개 제품에 대해 저탄소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해에는 레미콘 업계 최초로 '25-24-150' 규격에 대해...
한라시멘트는 자사 전기팀 소속 한금재 부장이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의 전기안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22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1995년 한라시멘트 전기팀으로 입사한 한금재 부장은 24년간 한라시멘트의 본공장인 강릉 옥계공장과 항만공장에서 전기설비 유지보수·개선·관리업무 등을 수행하며 전기...
20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시멘트 업계는 매출 1위인 쌍용양회공업을 중심으로 실적 상승과 적자 지속으로 희비가 갈렸다. 쌍용양회와 한일시멘트는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지만 그 외 업체들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적자를 지속하던 업체 대다수는 전년 1분기에 비해서는 적자 폭을 대폭 줄었다. 업계는 SOC사업과...
한일시멘트가 2년 전까지 구로구 개봉동에 레미콘 공장을 운영했지만 주민 반대로 문을 닫았다. 그중에서 삼표산업은 당장 서울에 있는 2곳의 공장을 모두 닫아야 할 처지다. 성수동 레미콘 공장 이전을 놓고 서울시와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과 협의 중인데, 서울시는 레미콘 공장 부지를 서울숲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풍납동 공장은 풍납토성 유적지로 판명돼...
인수 가격 등을 고려하면 매각가는 2조 원 중반대에서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앤컴퍼니는 쌍용양회 인수 후 구조조정, 사업정리 등을 실시하고 대한시멘트를 인수했다. 쌍용양회는 출하량 기준 점유율 24.5%로 업계 1위다.
m&a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기존 시멘트업계나 다른 사모펀드가 쌍용양회 인수 후보군"이라고 말했다.
시멘트업계가 폐비닐 처리대란 해결에 필요한 폐합성수지 재활용 여건을 마련하도록 돕고, 자원순환촉진 포럼 개최 등 순환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 것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협회는 지난 2016년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017년 멸종위기 생물의 복원・증식사업 등 자연보전 부문, 2018년 자원순환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로 4년 연속 대상...
지난해 시멘트업계는 평균 5.6%의 매출 감소를 겪었고, 대부분 업체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이 때문에 시멘트업계는 실적 저하 등을 이유로 레미콘사에 줄곧 단가 인상을 요구해왔다. 시멘트사가 요구하는 인상액은 1t당 6만 원대 후반에서 7만 원대 초반대다.
하지만 가장 큰 거래 규모를 갖추고 있는 수도권의 가격협상은 쉽게 성사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9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풍납 레미콘 비대위 측은 삼표산업 소속 직원이 아닌 개별 사업자 신분이지만 사실상 토지소유자인 삼표 관계자와 같은 지위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를 빌미로 레미콘 비대위원들은 지난 2일 송파구와 삼표 양측이 열기로 한 첫 번째 보상 협의회를 무산시킨 바 있다.
하지만 송파구 측은 현행 토지보상법을 근거로 레미콘 기사에게 보상...
72% 줄었다. 시멘트 가격은 2014년 6만8095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내림세다.
업계 관계자는 “바닷모래 공급 부족과 원재료 상승 등으로 시멘트업체들이 지난해 공급단가 인상을 위한 다각적인 여론전을 폈지만 건설업계의 견제에 공동 대응하는 노력보다 업체 간 저가수주 경쟁 심화로 실제 가격이 내려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 쌍용양회는 2018년 16.4%를 시현하는 등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유일하게 2015년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평균 14.1%)을 달성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업계 환경이 어렵지만 수출과 ESS 도입을 통한 원가절감 등 다양한 수익사업 창출을 통해 올해 역시 목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