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달에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시멘트·비료·수소 업종에 대한 배출량 산정 해설서를 추가 배포했다.
또 우리 기업의 CBAM 대응 부담을 줄이기 위해 EU 측과 제도 개선에 대해 지속 협의하고 있다. 지난달 유럽연합을 방문해 민감정보 보호, 기본값 활용 등 업계의 우려와 제도 개선에 관련된 입장을 개진했으며, EU는 우리 측 의견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삼표산업이 2년여간의 연구로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로 시멘트와 20mm 골재 등 원료들이 점성을 유지하면서 유동성이 크게 강화된 제품이다. 고유동성 특징으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작업속도를 50%가량 단축할 수 있어 공기 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 및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무다짐 등으로 현장의 작업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해당 제도가 도입되면 철강·알루미늄·비료·시멘트·전력·수소 등 6개 품목에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수출품은 배출한 탄소량만큼의 인증서 구매가 의무화된다.
KCC는 태양광을 중심으로 탄소 절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13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지난해 기준 약 29.8기가와트(GW)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일반 가정 약...
국내 시멘트산업의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온 국내 최고의 기술교류회인 시멘트 심포지엄이 평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국내 9개 시멘트업계 임직원 및 유럽, 일본 등 국내외 시멘트산업 전문가, 관련 학계 등 약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환 금융(Transition Finance)은 철강이나 운송, 항공, 시멘트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산업이 탄소 저감 설비투자를 하는 등 ‘저탄소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새로운 금융 기법이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와 산업 구조가 비슷한 일본은 선제적으로 전환금융을 도입했다”며 “국내 금융권에선 일본처럼 정부가 앞장서 전환금융 활성화에 시동을 걸어주면 금융권도...
김성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소장은 "CFE 이니셔티브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관련 민간의 요구를 정부 지원에 바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 다배출 산업공정에서의 다양한 탄소 감축 노력도 인정된다는 점에서 여타 캠페인들과 차별화되며, 보다 실효성...
일례로 베이징과 상하이의 중간 지점에 있는 쉬저우라는 도시는 10년 전만 해도 석탄과 철강, 시멘트 등 중공업과 부동산 산업에 의존했지만, 이제는 신에너지와 기계, 신소재 산업이 지역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을 둘러싼 대외적 환경이 그다지 녹록지 않다는 것이다. 값싼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이 세계 시장에 쏟아져 나오자 미국과 유럽 정부는 자국...
한편, 중국 6월 산업생산은 5.3% 증가하며 컨센서스 5.0%를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5월보다는 증가율이 낮아졌지만, 주요 실물 지표 중 가장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자동차와 스마트폰 생산량 증가율이 전월 대비 높아진 반면, 시멘트와 철강 부문은 전월 대비 부진했다”고 짚었다.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 성장에 그치면서 기대치(3.4%)를 크게 밑돌았다....
국내에선 생소한 ‘전환금융’…“도입 시급”
전환 금융(Transition Finance)은 철강이나 운송, 항공, 시멘트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산업이 탄소 저감 설비투자를 하는 등 ‘저탄소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새로운 금융 기법이다.
‘전환금융’은 친환경 산업 위주로 투자하는 현행 ‘녹색금융’과는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이미 녹색금융을 공급하고 있다. 은행...
내 산업을 보호하게 되는 측면을 가졌다. 영국, 캐나다, 미국 등도 비슷한 정책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EU는 지난해 10월부터 전환 기간에 들어갔고, 2026년 1월 확정 기간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환 기간에는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으나 2026년부터는 배출량 검증, CBAM 인증서 구매와 제출의무가 추가된다. 대상 품목은 철강, 알루미늄, 비료, 시멘트, 수소, 전기 등 6개로...
제조원가 상승 등 경영여건 악화로 시멘트 생산공장을 폐쇄한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시멘트산업의 경기순환 사이클은 일본 시멘트산업과 유사하게 진행되어 항상 일본의 시장 상황을 반면교사로 삼아 왔다”며 “국내 시멘트업계도 급격한 수요절벽이 결국 저성장의 장기 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OSC(Off Site Construction) 건설 기술, 부유식 해상풍력 설계 기술, 탄소저감 조강형 슬래그시멘트 콘크리트 기술 등 친환경 건설기술 성과와 친환경 매출 및 구매 실적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고객만족 및 품질경영 파트의 내용을 2배로 늘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철근 비파괴검사, 모의 파취조사 등 선제적 품질 검사 및 현장 점검...
이 연구위원은 탄소 중립을 위한 건축물의 자재 사용과 관련해 “시멘트와 철강재가 단일 분야 건축물 자재 중에서는 워낙 탄소 배출이 높다”라며 “각 제조업체에서 실질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 자재를 얼마나 사용하고, 어떤 구조를 활용하느냐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소프(MS)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내재탄소 30%를 줄인...
그는 "건축물 건설 단계 내재탄소 중 시멘트와 철강재 비중이 90%에 달한다. 두 자재의 비중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가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외에 슈퍼 콘크리트나 이산화탄소 흡수 시멘트 등을 개발하고 활용해 실제 시멘트 투입량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다만 신기술이기 때문에 먼 얘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벽식...
현대 건축물의 주요 자재는 탄소 배출이 매우 많은 시멘트와 콘크리트였다. 최근 들어서야 내재 탄소 배출량(embodied carbon emissions)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친환경 자재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미국도 2년 전 ‘Buy Clean Initiative’를 발표했고 지난해 20억 달러를 친환경 자재에 투자한다고 했다.
“건축가가 친환경 자재를 따지기 시작하면 공급망...
(사)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 김지상 한국콘크리트학회 학회장을 비롯한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 등 유관단체장과 시멘트・레미콘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콘크리트의 날은 한국콘크리트학회 창립기념일(1989년 6월 24일)을 기념해 지정한 것으로, 2019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했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7월 1일 개소하는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에 6억5000만 원 상당의 최신 의료장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최신 의료장비 지원에 나선 단양군은 전형적인 지방 인구감소지역이자 지난 2015년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이었던 ‘단양서울병원’ 폐업 후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선정될 정도로 의료접근성이 심각한...
친환경 시멘트 공정, 친환경 시멘트 응용 등 세 가지 기술그룹별로 특화 또는 연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기 연구조합 이사장은 “이번 친환경 시멘트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계기로 시멘트산업에 특화한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며, 아울려 시멘트업계 종사자들도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중불분리 혼화제는 콘크리트에 수용성 고분자 첨가로 점성을 부여해 수중에 투입되는 콘크리트가 물의 세척작용을 받아도 시멘트와 골재의 분리를 막아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강우 시 콘크리트를 타설할 경우 빗물이 섞여 강도와 내구성, 품질 저하 등의 문제로 부실시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삼표산업은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압축강도 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