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면세점 운영을 대기업은 최대 10년,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5년까지 보장하는 제도개선 권고안이 채택됐다. 현재는 면세점 특허기간이 5년으로,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1회 갱신이 가능하다.
면세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는(TF)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권고안을 선정해 기획재정부에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TF에 따르면 현재 시내면세점 제도는 특허제로...
신라면세점은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에 진출해 현재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 등 총 다섯 곳의 해외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은 신라면세점이 가장 최근에 진출한 해외면세점으로 DFS, 듀프리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점...
보따리상의 대량 구매로 시내면세점 매출이 지난해 대비 19% 증가했다. 반면 공항점 매출은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4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시내점은 영업이익 1005억 원을, 공항점은 영업손실 67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1분기는 사드 영향이 거의 없었고, 지금은 사드 영향이 있기 때문”이라며 “사드...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1%, 329.5% 증가한 1조1255억 원과 42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중국 인바운드 회복 등으로 시내면세점 매출이 22%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특히 지난 3월의 면세점 판매실적에 주목했다. 면세점...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호텔신라에 대해 시내 면세점 호조와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및 홍콩공항 신규 효과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300억 원, 2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158% 상승할 전망”이라며 “시내...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55억 원으로 기존 추정 대비 추가로 높였다”면서 “보따리상의 빠른 성장세에 1분기 시내 면세점 매출액 성장률을 기존 9.1%에서 14.3%로 상향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1분기 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3% 성장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면서 “3월 데이터가 발표되면 추정치가 추가...
시내점은 24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공항점은 192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위기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및 특허수수료 증가 부담까지 겹치면서 영업이익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3기 면세사업 2년차까지 월평균 400억...
‘63플랜’은 한화갤러리아가 시내면세점 사업성과를 지역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생공약으로 내세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이며, 경제∙교육∙문화∙복지∙환경 등 5개 분야별 주요 활동계획을 담고 있다.
이에 갤러리아면세점63은 지난 2년 동안 영등포구에서 ▲바리스타 희망 인턴십 ▲대림정보문화도서관...
SM면세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추가 및 시내점 운영 규모 축소 효과로 적자폭이 연간 276억 원에서 104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투어재팬 등 일본 자회사들의 실적 기여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14%, 7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하나투어는 국내...
그는 이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선언되면서 한미 정부가 사드배치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중국인 단체관광 의존도가 높은 시내면세점의 이익률이 개선되면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34.47% 오른 4487억 원...
전 세계 26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메디힐은 국내외 드럭스토어와 기내 및 공항, 시내면세점,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메디힐은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붙이는 화장품’ 분야 1위를 목표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고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중국 면세시장은 ‘CDFG(China Duty Free Group)’로 통합되고 있는데, CDFG는 중국국제여행사(CITS·China International Travel Service)를 모기업으로 하는 일종의 국영 면세사업자다. CDFG는 중국 베이징국제공항 2청사·3청사 출국장면세점을 비롯해 하이난(海南)에 세계 최대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상하이 푸동·홍차오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인...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제주도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화갤러리아가 사업권을 조기 반납하면서 지난해 12월 진행된 입찰에서 사업권을 획득했다.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등 아시아 주요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고, 제주도 내 영세식당들의...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 7~12월 돈키호테의 면세점 매출은 1년 전 대비 55% 증가한 251억 엔(약 2506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본 백화점 다카시야마, 다이마루 등은 약 200억 엔을 기록했다. 면세점에서만큼은 일반적인 백화점 매출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돈키호테 매장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붐비는 이유 중 하나는 복잡한 매장 구조 덕이다....
또한 3기 사업 시작 이후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 추가 정책에 따라 서울 시내면세점 4곳이 추가되었으며, 올 연말에는 3곳의 시내면세점 추가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등 업체 간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지난 해 2월에는 특허수수료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며 비용 부담을 키웠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은 2016년부터 2년간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2020년까지...
검찰은 신 회장이 2016년 3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독대한 뒤 최순실 씨 소유인 K스포츠재단에 45억 원을 출연하고 추가로 70억 원을 지원했다가 돌려받은 사실에 대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재승인과 관련한 대가성이 있다고 봤다. 이에 검찰은 작년 12월 신 회장에게 뇌물공여 혐의로 징역 4년,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다. 또 관세청은 이 뇌물죄가 확정되면...
인사동 시내점 및 인천공항 1ㆍ2터미널에서 영업하고 있는 SM면세점 영업적자는 지난해 276억 원에서 올해 97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된 하나투어재팬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호텔 확장, 관광버스 사업 확대, 온라인 면세점 신설 등을 진행하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3.5% 증가한 202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 중 롯데와 호텔신라, 신세계 등이 운영하는 시내 면세점의 매출액은 11조1168억 원으로 전체의 76.8%를 차지했다. 반면 공항이나 항만 출국장 면세점의 매출액은 0.7% 줄어든 2조7571억 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이용자 중 내국인 비중은 67.1%로 외국인보다 많았지만 매출액 비중은 내국인이 26.4%로 외국인의 3분의1 수준에 그쳤다.
관세청 측은...
2015년 말 서울 시내면세점을 연 뒤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재무안정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배인해 한국기업평가 선임연구원은 “면세점 부진으로 재무구조가 저하됐고, 면세업계 경쟁 완화 가능성과 시장 지위 개선 여부가 불확실하다”면서 “수익성·재무안정성 개선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