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시내면세점에서 국산면세품 구매와 함께 현장 인도를 받고 출국하지 않은 외국인은 8129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구매한 액수는 535억180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매횟수가 7회 이상인 이들은 1001명에 액수는 219억3200만원이었다. 반복 구매자들은 전체의 8분의 1가량이었지만, 금액은 전체의 절반에...
단독주택을 개조한 컨티뉴 합정 스토어는 1층을 제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2층은 사무공간으로 쓸 예정이다. 또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맞은 편 홍대 상권에 위치해 20~30대 고객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모어댄은 서울 합정점 외 고양 스타필드와 JDC 제주 면세점에서 판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인 명동점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인천국제공항 T1 면세점, 강남점 등 영업점이 확장하면서 올해 1조50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 역시 2016년 7.7%에서 2017년 12.7%, 올해 14.0%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특히 강남점과 공항점 매출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신세계면세점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시내면세점 매출액의 대기업 독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8월까지 시내면세점 전체 매출액 9조7555억 원 중 롯데, 신라, 신세계, 한화갤러리아, 두타 등 대기업 시내면세점의 매출액이 99.1%(9조67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또 2022년까지 외국인 전용 사후면세점, 캠핑장, 수소차 충전소 등이 새로 설치된다. 고속도로 휴게소가 고객 중심의 휴게공간을 갖춘 환승거점이자 로컬 직매장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지역경제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시설을 ‘공공성’과 ‘고객가치’를 중점으로 한 이용자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혁신하기 위해...
이와 함께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가전‧전자‧의류‧생활용품 등 소비자 선호 품목에 대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국민이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케이팝(K-pop) 전야제도 열린다. 전야제는 27일 오후 7시 서울시청앞 ‘서울 광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서울시내 5대 권역에서는...
특히 시내 면세점 매출이 54% 성장하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호텔신라 측은 “국내 시장은 7월 성수기와 10월 중국 중추절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6월 그랜드 오픈한 홍콩공항 면세점의 실적 개선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면세점도 2분기에 웃었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DF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32.2% 증가한...
중국 소비가 심리지수가 하락한 상태”라며 “향후 무역 분쟁 변수 해소 시 주가가 크게 반등할 수 있어 이를 염두에 둔 분할 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면세점 관련 유망 종목에 대해서는 “시내와 공항 면세점에서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호텔신라와 3분기 실적 공개 후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신세계 등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따리상의 사재기가 세금 탈루로 연결된다는 정치권의 지적도 있다.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시내면세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사재기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상당 부분은 세금 탈루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으로 추정돼 관세청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은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연내 수입 화장품 프랜드 2개가 추가될 전망”이라며 “시내면세점 추가 출점과 12월 비디비치 기초 제품 출시도 예고돼 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인터코스코리아 증자에 대해서는 신규 제품 출시 등에 따른 생산 물량 확대에 대비해 원재료 구입 등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이를 반영하듯 호주 주요 공항 및 시내에는 듀프리(스위스), DFS(미국), 라가데르(프랑스) 등 글로벌 면세기업들이 속속 진출해 있으며, 글로벌 2위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이 본격적으로 호주 면세시장에 뛰어들어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2023년까지 오세아니아 최대 면세사업자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롯데면세점은 2012년...
이에 관세청은 현장인도 제한 대상이 되는 외국인이 시내면세점에서 국산면세품을 사도 현장에서 물건을 받지 못하고 출국할 때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외국인의 국산면세품 현장인도 규모는 2조5000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관세청은 앞으로 시내면세점 구매 내역과 현장인도 받은 외국인의 출국 여부를 분석해 면세품이 국내에서 불법으로 유통되지...
중국인 관광객들은 사후면세점에서 물품 구매 후 알리페이 앱에 접속해 직접 여권 및 환급전표를 스캔하고 환급 등록을 하면 출국시 반출 확인 후 곧바로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대표는 “알리페이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 및 유럽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에게 알리페이를 통한 세금 환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전세계 80여 곳의...
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해외여행 30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도 입국장 면세점이 없어 관광객들이 시내나 공항 면세점에서 산 상품을 여행 기간 내내 휴대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입국장 면세점 도입은 해외여행을 하는 국민의 불편을 덜고 해외 소비 일부를 국내 소비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해 관계가 걸린...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입국장 면세점이 없어서 시내나 공항면세점에서 구매한 상품을 여행 기간 내내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지금 우리는 해외여행 30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우리의 관광수지 적자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우리 국민의 국내 소비 증가보다 해외 소비 증가율이 몇 배 높은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국가...
시내 면세점인 서울 명동점의 명품 브랜드 입점 효과 등을 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세계DF는 면세사업에서 롯데면세점, 호텔신라보다 후발주자이지만 면세사업에 대한 정 총괄사장의 공격 경영 방침에 경쟁사보다 높은 입찰가를 써내면서 인천공항 제1 터미널(T1) 사업권을 따냈다. 또 지난달에는 강남점까지 새로 열면서 실적이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시내 면세점인 서울 명동점의 명품 브랜드 입점 효과 등을 본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세계DF는 면세사업에서 롯데면세점, 호텔신라보다 후발주자이지만 최근 인천공항 제1 터미널 사업권을 따냈고 지난달 강남점까지 새로 열면서 실적이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과 화장품 사업을 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SI)은 2분기 매출이 2834억...
실제로 시내 면세점 가운데 전자제품 카테고리를 구비한 신라면세점 외에 롯데와 신세계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 소니는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시내 면세점 중 가장 최근 오픈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의 경우 전자제품 코너가 아예 없으나, 본점에는 소니 제품 재고가 가장 많은 편이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소니 카메라의 경우 워낙 단가가 높은 편이어서 면세점...
한국투자증권은 6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서울 시내면세점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민하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8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늘고, 영업이익은 93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컨센서스와 우리 추정치에는 미치지 못했는데...
시내면세점의 경우 알선수수료 개선을 비롯해 효율적 비용 통제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공항점과 외국 공항점들은 적자폭이 축소됐다.
호텔&레저 부문 매출액은 1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호텔 전 부문에서 투숙률이 개선됐고 여행사업 매출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까지 본격적인 요우커 증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