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2024 정기 임원인사 단행대내외 경영 불확실성 속 신사업 발굴·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경영 전면에 나선다. 롯데그룹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 실장에 오른 신 전무는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롯데그룹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속도를 낸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승진과 인사발령으로 담합에 가담하게 됐다”면서 “개인적인 이득이 있다고 하더라도 (금전이 아닌) 전보, 승진 등 무형적 이득에 불과하고 가담하지 않으면 징계, 퇴사 등 불이익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피고인 회사에 합계 2540억 원 상당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국가 및 지자체가 이들 회사를...
롯데그룹은 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동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롯데지주는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해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선다.
신임 미래성장실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신유열 전무(승진)가 맡는다.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유통가에서는 신 상무가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핵심축인 유통 부문 등 다른 계열사로 발령 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다만, 승진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 회장은 9월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식에 신 상무를 대동하고 나타났다. 당시 신 회장은 “우리 아들(신유열)은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