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계열사 CEO로서 일정기간 경험을 쌓고 역량을 인정받은 인사들이 대부분 임기가 끝난 후 부회장직으로 승진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결국,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절차 없이 사실상 기존 회장의 입김에 차기 인사가 좌우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KB금융과 하나금융 두 곳이 부회장직을 운영 중이다.
CEO 선임 절차에 관한 모범관행은 현재 CEO 선임 레이스에 돌입한...
대동은 부회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보 2명 총 6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기존 사업의 질적 성장과 미래 사업을 기반한 신성장 동력 강화 등의 성과를 반영한 인사다.
대동 공동 대표이사인 원유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원 부회장은 그룹 미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대동의 경영 고도화와 창조적 조직 문화 안착을 추진해 5대 미래사업의...
오너가 전면 등장안으론 내실 다지고, 밖에선 미래 준비 강화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재계가 숨을 고르면서, 신성장 사업 발굴에 나선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미중 무역 전쟁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무리한 투자보다는 내실 다지기를 이어가며 미래 사업 기회를 엿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너가 기업인들이 전면에 등장하며...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이 7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회장으로 승진했다. 2013년 고 최수부 선대 회장이 2013년 타계하며 대표이사직을 물려받은 지 10년 만이다. 광동제약의 낮은 연구개발(R&D) 투자와 식음료 중심의 매출구조로 인해 낮은 수익률 등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 매출액은 2012년...
언론매체들의 예상과 달리 법조계 인사가 추천된 것도 그렇지만, 지명된 후보자의 귀감이 될 만한 인생역정이 세간의 관심을 더 많이 받고 있는 분위기다. 그렇지만 탄핵 직전에 전임 방송통신위원장이 사임한 것을 놓고 강한 비난을 쏟아내고, 후임 방송통신위원장도 탄핵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은 야당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도 관심이다.
아니 이제는 위원장 개인의...
금지를 단행하면서 금융 시장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자, 관련 기관장 교체는 당분간 유임할 것이라는 해서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총선 역할론이 나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 '원포인트'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후임 인사에는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과 함께 여성인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승진 기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국립대 사무국장직 공무원 임용 폐지로 교육부 인사적체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엔 오 차관은 “인사 적체 등의 문제는 지금부터 이주호 부총리하고 상의해서 차근차근 해결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지금 교육부에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의 고민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고민이)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교육부의...
이번 인사를 통해 22명을 승진시키고, 2명을 신규 선임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고물가 및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이념 대립 및 분쟁 심화, 신기술 출현으로 인한 시장 패러다임 변화 등 격동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을 향한 세아인들의 합심과 노력, 풍부한 경험에서 다져진 자신감, 가치 중심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전날 임원 인사를 단행해 김유진 오퍼레이션즈본부장(한샘 대표집행임원)과 유헌석 IMM PE전무가 모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역량이 뛰어난 직원들에 대하여 속도감 있는 승진으로 보상하겠다는 송인준 IMM PE 사장의 경영 방식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특히 2006년 회사 창립 이후 2009년 및...
7일 SK하이닉스는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AI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AI 인프라’ 조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진 선임된 김주선 SK하이닉스 신임 사장이 지휘봉을 잡았다.
AI 인프라 조직 산하에는 HBM 전담 부서인 'HBM Business'가 신설된다. 그간 SK하이닉스는 HBM과 관련해서 조직과 기능이 여러 부문으로 흩어져 있어...
아울러 소재개발 관련 전문가인 길덕신 연구위원을 수석 연구위원으로 승진시켰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당사는 고객별로 차별화된 스페셜티 메모리 역량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가는 AI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진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장이 7일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이사회보고를 거쳐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과 인사는 연구개발 효율성과 유연성 및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개발과 전략투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SK텔레콤 주요 임원 인사
◇전입 Top Team 임원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사장 승진)
△김양섭 Corporate Planning 담당(CFO)
△유경상 Strategy&Development 담당(CSO)
◇신규 임원 선임 (16명)
△조현덕 AI Communication 담당 겸 서비스개발 담당
△이재신 Global AI사업개발 담당
△유철준 Smart Device CT 담당
△채영훈 대구 담당...
롯데 관계자는 “최근 3년 내 사장 승진 인사 중 가장 큰 규모”라며 “사장 직급이 전년에 비해 5세 젊어졌다”고 설명했다.
◇미래 혁신 이끌 외부 전문가 수혈 가속화
롯데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각 비즈니스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영입에도 공을 들였다.
롯데물산 대표이사에 장재훈 JLL(존스랑라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