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미국발 IT버블 붕괴 이후 정부는 벤처 건전화 정책이란 이름으로 규제를 강화해 10년의 벤처 빙하기가 도래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2000년 이전에 창업한 벤처가 성장해 현재 벤처업계의 총 매출액은 삼성전자를 능가하고 있고, 경제 성장의 3분의 1을 기여하고 있다. 성장과 고용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부각한 것이다.
현 정부의 창조경제...
실리콘밸리의 명문 벤처캐피털 가운데 하나인 세퀘이아 캐피털의 마이클 모리츠(62) 회장이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버블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모리츠 회장은 웨일스 카디프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나 시사주간지 ‘타임’의 기자로 일하다 1986년 세퀘이아에 입사했다. 그는 현재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업계에서 가장 유력한 인사 중 한 명이다.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