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명품기업 LVMH그룹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가 가격을 전격 인하한 가운데 버버리와 구찌 등은 세일 행사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태그호이어가 주요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을 최대 27% 내렸다.
'까레라 1887 엘레강스'는 777만원에서 565만원으로 212만원 내렸고, '까레라 헤리티지 1887 블루핸즈'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파텍필립은 지난달 10일부터 가격 인하에 들어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3%, 홍콩에선 7%, 스위스에선 5% 각각 인하했다. 반면 유로존에선 7% 인상했다.
유럽권인 스위스에서 가격을 인하한 것은 스위스 금융당국이 지난 1월15일 유로당 1.2스위스프랑의 상한을 폐지하면서 스위스프랑 가치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태그호이어는 제품...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시계 제조업체들이 앞다퉈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155년 전통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는 19일(현지시간) IT 업체인 구글, 인텔과 손잡고 기계식 스마트워치를 연내 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는 등 전통 시계업체들의 IT 접목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55년 전통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는 19일(현지시간) IT 업체인 구글, 인텔과 손잡고 기계식 스마트워치를 연내 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태그호이어는 이날 스위스 바젤에서 개막한 시계ㆍ보석박람회인 ‘바젤월드’에서 이 같이 밝혔다. 태그호이어ㆍ인텔ㆍ구글은 각각 출시될 시계의 기계식 메커니즘,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웨어’...
스와치그룹의 닉 하이에크 회장은 지난해 전통적 스위스 시계 `브레게'를 찾는 고객들에게 스마트워치의 화면은 너무 작고, 전지도 약한데다 디자인도 우아하지 않다며 부정적 태도를 보였었다.
그러나 하이에크 회장은 12일 자신의 이런 견해를 뒤집고 NFC와 같은 무선기술을 이용해 현재의 시계에 일부 스마트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라 밝혔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특히 전자결제기능을 실현하기 위해 중국의 은련카드는 물론, 스위스은행, 비자카드와 제휴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일반 모델의 경우 100스위스프랑(약 11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또한 스와치그룹은 액정패널 조작을 통해 걸음 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와치 터치’ 제품군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모델명 ‘제로원(Zero One)’으로 알려진 이...
스위스 명품시계와 같은 고가의 시계를 사기 위해 고객들이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진풍경은 재연되지는 않는다는 것.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애플워치 출시에 대비해 새롭고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판매전략을 바꾸고 있다. 고객에게 보여주는 선택의 폭도 일반 디바이스와 다르고, 다양한 계층에 어필하기 위해 케이스와...
당시 쿼츠시계의 출현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스위스 시계 산업이었다. 이에 스위스 시계업체 스와치는 시계에 예술과 미적 감각을 더해 젊은 층에 여러 개의 시계를 소장하게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스위스 시계의 명성을 부활시켰다.
애플워치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문화로 시계의 왕좌를 빼앗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애플워치는 다양한 버전으로...
김 회장은 "그동안 외부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피로도 누적되서 겸사겸사 차분하게 기업활동을 하려고 한다"며 "당장 3월에 로만손으로 돌아가면 스위스 바젤 전시회(시계박람회) 출장부터 시작해 일정이 잡혀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년간의 중기중앙회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김 회장은 "중앙회는 그동안 미시경제에...
스위스 정통 시계브랜드 마르벤은 사랑하는 연인 또는 새 출발을 하는 자녀를 위한 선물로 완벽한 ‘쿠르베 (KURVE) 40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섬세하게 제작된 무늬를 다이얼에 압축시켜 만든 프레스패턴의 다이얼로 ‘쿠르베’ 컬렉션의 곡선과 간결한 매력을 더해준다. 또 스몰 세컨 핸즈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기술과...
이날 신세계백화점 본점에는 초콜릿계의 ‘에르메스’로 통하는 프랑스 초콜릿 브랜드 '라메죵뒤쇼콜라'가 국내 최초로 입점했다. 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주요 점포에서 스위스의 레더라, 벨기에의 고디바, 일본의 로이즈 등 13개국의 유명 브랜드 초콜릿을 한데 모은 밸런타인 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지난달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1조1400억유로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했고 이를 앞두고 스위스, 덴마크, 루마니아 등 비유로존 국가들도 잇따라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환율전쟁이 신흥국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싱가폴, 뉴질랜드, 러시아 등 주요국의 통화완화가 잇따른 가운데 호주 중앙은행(RBA)도 지난 3일 기준금리...
임원들은 이날 축하 선물로 지난해와 같은 스위스 론진의 명품시계를 받았다. 론진은 1832년부터 스위스 쌍 띠 미에에 기반을 두고 시계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다. 날개 달린 모래시계 모양의 엠블럼을 가진 론진은 세계 140여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예년과 달리 신라호텔 1박 숙박권은 올해 제공되지 않았다.
앞서 올해 승진한 253명의 삼성 신임 임원은 지난 15일부터...
이부진 사장은 행사장 뒤편 엘리베이터를 타고 만찬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주(酒)는 복분자가 등장했다. 임원들은 이날 축하 선물로 지난해와 같은 스위스 론진의 명품시계를 받았다. 론진은 1832년부터 스위스 쌍띠미에에 기반을 두고 시계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다. 날개 달린 모래시계 모양의 엠블럼을 갖고 있는 론진은 세계 140여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하며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려고 했던 스위스 시계업체에 환율방어 포기는 재앙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닉 하이에크 스와치그룹 최고경영자(CEO) 등 시계업체 관계자들은 SNB의 이번 조치가 ‘쓰나미’와 같다며 분노했습니다.
미국 최대 민간 외환중개업체 FXCM은 스위스프랑 가치 폭등에 고객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3억 달러 자금을...
이달 21일부터 나흘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5 다보스포럼’에 ‘여풍(女風)’이 불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세계경제포럼(WEF, 이하 ‘다보스포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각 국 기업인 중 여성임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17%로 추산된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15% 보다 올라간 수치다.
이들...
특히 SNB의 갑작스런 발표에 자국통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스위스 중심산업인 시계산업 관계자들은 격분과 혼란을 느끼고 있다.
SNB의 갑작스런 발표로 이날 유로화 대비 스위스프랑 가치가 장중 41%나 급등했다. 이는 지난 1971년 브레턴우즈체제 붕괴 이후 일어난 가장 큰 환율 변동 중 하나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특히 이전 환율 변동이 대부분...
이달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의 올해 핫토픽은 ‘미국’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브라질, 러시아, 인도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미국은 유가하락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 글로벌 IT시장 내 실리콘밸리의 장악력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진으로 어려움이 컸던 만큼 이 부회장이 이번 만찬에서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이 부회장은 만찬 건배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바뀌어야 하는 시기다.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친인 이건희 회장의 상징과 같은 '위기론'을 꺼내들은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삼성 신임 임원들은 스위스 론진 시계와 신라호텔 숙박권을 축하선물로 받았다.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와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기어써클’을, LG전자는 스마트워치 ‘G워치R’를 적극 홍보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소니는 사용자의 안경에 부착하는 ‘스마트 아이글라스 어태치’를 선보이고, 스위스 명품시계 업체 태그호이어도 이번 CES에서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지영 기자 gut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