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스왑레이트 하락에 따른 차익거래 유인이 커지면서 일부 핫머니(단기성 자금)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14억9000만달러(1조6731억원)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8월(30억1000만달러) 이후 4개월만에 최대치며, 작년 11월(3억6000만달러·4063억원) 이래 두달연속 매수세다.
부문별로는...
최근 스왑레이트 하락과 이에 따른 헤징비용 확대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봤다. 박 상무는 “스왑레이트와 헤징코스트가 당분간 반등할 것 같지 않다. 당분간 헤징코스트는 존재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부동산을 버블로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부채(debt)가 버블이라고 봤다. 경기호조에도 불구하고 세금감면 후...
스왑레이트 마이너스폭 확대에 투자여건이 예전만 못하지만 자산운용사와 보험사를 중심으로 채권투자도 꾸준했다. 한국물 외화채권인 코리안페이퍼(KP물)도 3분기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말(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산운용사 위탁 및 고유계정과 외국환은행·보험사·증권사의 고유계정이 투자한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10년물 이상 채권을 매월 3조원 가량 매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20~30년물 발행은 매월 2조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스왑레이트 등 영향으로 보험사들의 해외투자도 녹록지 않다. 단기물쪽에서도 연말까지 매월 2조원 가량의 바이백이 계속될 예정이다. 연말 수급 공백이 발생한다면 비이성적 레벨까지 금리가 떨어질수도 있어 보인다”고 예상했다.
외화유동성 사정을 의미하는 외환스왑레이트도 10일 현재 마이너스(-)1.01%로 8월말(-1.08%) 대비 0.07%포인트 올랐다. 외환스왑레이트는 값이 상승할수록 달러조달이 그만큼 쉬울수 있음을 의미한다.
대외차입여건 지표인 외국환평형기금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9월 평균 39bp로 직전월 42bp 대비 하락했고, 8개 국내은행 기준 1년 초과 중장기차입...
그간 스왑레이트 마이너스에 따라 재정거래 유인이 있었지만 스왑레이트 역시 현재 조금씩 상승하는 중이다. 달러화 강세가 진행되면서 스왑레이트도 정상화할 수 있다. 한은은 10월에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본다.
▲ 신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10월 인상
7월에도 언급했지만 성장률을 낮추고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지금 시장금리 역전됐다고는 하지만 최근에 스왑레이트가 마이너스 폭이 커서 오히려 외국인의 재정거래 유인은 더 확대됐잖아요? 그래서 금리차 역전을 희석시키고 있는데 이 부분과 관련돼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는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고승범위원 = 제가 금리 관련돼서 그림도 보여드리고 한 것은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 당장 무슨 문제가 생겼다는...
스왑자금의 수급 불균형으로 선물환율이 현물환율보다 낮고 격차도 확대되면서 스왑레이트와 내외금리차 격차인 재정거래 유인이 커졌다는 것이 신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그는 최근 신흥국 금융불안에도 불구하고 재정수지와 경상수지의 흑자, 외환보유고 대비 낮은단기 대외부채 비중 등 재정과 외환 건전성이 양호한 점도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를 견인한 것으로...
스왑레이트 변동폭이 8년10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불균형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최근 대내외 여건이 급변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영향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20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3월중 스왑레이트의 전일대비 변동폭은 47bp(1bp=0.01%포인트)까지...
실제 차익거래유인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인 외환스왑레이트를 보면 3개월물 기준 5월 현재 -1.38%를 기록 중이다. 이는 3월(-1.40%) 이후 2개월만에 다시 벌어진 것이다.
반면 주식시장에서는 3억5000만달러 유출을 보이며 2개월연속 빠져나갔다. 다만 전월(-20억4000만달러) 대비 유출금액은 크게 줄었다. 이는 신흥국 불안요인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내외금리차와 스왑레이트를 감안한 차익거래유인은 3월 한때 0.95%포인트까지 급등했다. 이는 달러조달 비용이 급등한 것으로 내국인이 해외투자에 나설 경우 그만큼의 손실을 안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뜻이다.
종목별로는 외국 주식과 채권이 각각 64억달러와 22억달러 늘었다. 주식은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신규투자가 늘었고, 채권은 자산운용사와...
또 내외금리차 역전에다 외환(FX) 스왑레이트의 마이너스폭 확대에 따른 차익거래유인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3월26일 현재 3개월물 기준 차익거래유인은 0.95%포인트에 달했다.
국내기관의 해외투자 역시 다우지수가 1월말 한때 2만6500선을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해외증시가 랠리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황광명 한은...
최근 FX스왑레이트 추이나 한미간 금리인상 속도차를 감안한다면 당분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이상규 기획재정부 국채과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연합인포맥스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과장은 또 “은행의 경우 자산운용 수단이 대출에서 채권으로 옮겨갔고, 보험사도 IFRS17을 도입하면서 생명보험사는 해외채권을...
다만 스왑레이트까지 감안한 차익거래유인은 오히려 외국인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또 과거 한·미 기준금리 역전 사례도 있었다는 점에서 금리역전이 곧 금리인상이란 공식은 아니었다. 미 연준이 3월에 이어 6월 금리인상에 나선 것을 확인한 후 한은이 금리인상에 나서도 늦을게 없다는 판단이다. 여전히 7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이유다....
반면 현물환율과 선물환율간 차이로 금융기관의 외화자금사정과 차익거래 유인을 나타내는 스왑레이트(Swap rate)는 -0.95%로 급락했다. 이에 따라 내외금리차에서 스왑레이트를 뺀 차익거래 유인은 0.76%포인트까지 오르며 지난해 2월22일(0.85%포인트) 이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외금리차만 보면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또 채권시장에서는 중앙은행과 공공 자금이 유입됐고, 한때 스왑레이트차에 따른 재정거래 유인이 확산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은 관계자는 “12월 중엔 자금유출이 있었으나 연간으로는 큰 폭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이번부터 장내주식 작성기준일을 거래일에서 통상 거래일+2일 후인 결제일 기준으로 변경했다. 월말에 외국인이...
다만 현물환율과 선물환율의 차이를 의미하는 스왑레이트를 감안할 경우 투자메리트를 의미하는 차익거래 유인은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통화안정증권(통안채) 3개월물과 라이보(LIBOR) 3개월물 간 금리차를 의미하는 내외금리차는 6월 27일(-0.01%포인트) 역전 조짐을 보이기 시작해 7월 5일부터 역전 상황이 본격화하고 있다....
다만 스왑레이트를 감안할 경우 차익거래 유인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통안채 3개월물과 라이보 3개월물간 금리차를 의미하는 내외금리차는 6월27일(-0.01%포인트) 역전 조짐을 보이기 시작해 7월5일부터 역전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현재 -0.0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같은 추세는 최근 더 심화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미국 금리인상에 따라 내외금리차가 1%포인트 축소될 경우 선물환율인 3개월 FX(외환)스왑레이트는 0.85%포인트 떨어진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대내외 장단기 금리차 변화가 다른 상황에서 내외금리차 수익률 곡선 기울기가 한 단위 축소될 경우 선물환율 중에서도 장기보다는 단기쪽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 국제국 이아랑 과장과 권도근...
-내외금리차가 좁혀지고 외환시장에서 스왑레이트(swap rate)가 1년물 기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런 상황이 자연스럽다고 보나? 앞으로도 지속될까?
△ 최근 외환 스와프 시장에서 스왑레이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스왑시장 동향을 유의해서 살피겠다.
- 7월 의사록을 보면 글로벌 채권 금리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면서 국내 금리가 영향 받을 것이라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