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룹의 잔존 순환출자 고리의 핵심이 되는 롯데쇼핑을 제외하는 경우 순환출자 해소 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롯데그룹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신 전 부회장은 “순환출자는 회사가 추가적인 자본투입 없이 사업을 확장하거나 대주주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목적 등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음에도 회사가 스스로...
그룹에 따르면 해당 자문사는 ‘롯데제과 등 4개사의 기업분할 및 합병이 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배구조의 단순화 및 순환출자 해소를 통해 투자자산의 잠재가치를 이끌어내 주주가치 상승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5월 신동주 전 부회장이 롯데그룹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 제기한 두 건의 가처분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신 전...
그룹 측은 “분할합병은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투자와 사업의 분리를 통한 경영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분할합병이 관계법령 및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안정적으로 진행해 각 회사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른 순환출자 지분 해소 등으로 대량의 매물이 나올 때 시장 주가가 출렁이는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조치다. 특히 보험업감독규정이 개정되면 삼성그룹이 이번 법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험사는 계열사 주식보유 한도를 취득원가(장부가)로 계산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가 이를 은행·증권 기준과 같게 공정가액...
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른 순환출자 지분 해소 등으로 대량의 매물이 나올 때 시장 주가가 출렁이는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조치다. 특히 보험업감독규정이 개정되면 삼성그룹이 이번 법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험사는 계열사 주식보유 한도를 취득원가(장부가)로 계산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가 이를 은행·증권 기준과 같게 공정가액...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뇌물공여 기간 중에 진행된 경영권 승계 현안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신규순환출자 고리 해소 문제, 엘리엇 대책 방안 마련 등과 관련하여 실제 도움을 준 사실까지도 입증되었습니다.
반면에, 피고인들이 대통령의 직무상 요구 이외에, 개인적 친분 등 다른 사유로 이 사건 지원을 할 이유는 전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위와 같은...
아울러 ▲부채비율 200% 이하 ▲상장 계열사 지분 20%(비상장 계열사는 40%) 이상 보유 ▲금융 계열사 보유 금지 ▲순환출자 해소 등을 충족시키도록 하고 있다.
이에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주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실시, 현대로보틱스의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지분율은 각각 27.84%, 27.64%, 24.13...
순환출자를 해소에 나설 경우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어떤 연결고리를 끊어도 비용은 5조 원 이상이 발생하며, 지주사 체제로 전환 역시 상속세 납부에 따른 정 부회장의 지배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2018년까지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일감몰아주기) 규제 적용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장사 지분율 요건을 비상장회사와 마찬가지로 20%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경제수석 당시 삼성의 순환출자 고리문제 해소를 위한 500만 주 처분 결정을 듣고 안도했다는 법정 증언이다.
‘박근혜 탄핵 시기’ 해외 경쟁당국으로부터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은 공정당국이 안에서는 신뢰를 잃어버린 기관으로 추락하게 된 해였다. ‘을의 눈물’을 제대로 씻어 주진 못하면서 대기업 봐주기만 일삼고...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전일 장 마감 이후 현대로보틱스의 지분 7.98%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며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4월 인적분할로 신설 지주회사가 되었고 오는 11월 1일까지 예정된 신규 순환출자 구조 해소를 위해 지분 전량을 처분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현대로보틱스 지분 매각으로 3000억 원대 중반의 현금 유입과 함께 2000억 원...
원 규모)과 현대엔지니어링 지분(5270억 원 규모)이 승계 자금줄”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그룹은 어떤 지배구조 개편을 선택하든 순환출자 해소 유예기간 3년과 지주회사 전환 유예기간 4년을 최대한 활용해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가치를 최대한 올려 정 부회장의 자금 여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순환출자 해소 정책과 일감몰아주기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 내부적으로도 향후 진행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를 감안하면 현재 총수 일가의 취약한 지분율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지배구조 개편...
순환출자 해소에 나선다 하더라도 막대한 자금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
지주사 체제로 전환 역시 상속세 납부 등의 부담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 뿐만이 아니다. 현대차는 △지주회사 요건 강화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 ◇금산분리 △스튜어드십 코드 △상법개정안 등 문재인 정부의 재벌 개혁안과 관련해 어떤 부분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업계와...
신규 순환출자인 현대로보틱스 지분(7.89%)는 올해 10월 1일까지, 나머지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지분(각 7.89%)은 2년 내 해소해야 한다. 하이투자증권 지분(85.3%)도 금산법에 따라 처분해야 한다. 증권업계는 이들 지분가치가 1조5000억~1조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보유자산 유동화와 이에 따른...
현대미포조선도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해 현대로보틱스와 현대중공업 지분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전일대비 6.10%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온 이번 결정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식교환으로 로보틱스에 대한 대주주 지분율이 상승할 경우, 보다 주주친화적인...
향후 삼성전자가 순환출자 해소 이후 점진적으로 지배구조 개편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정성엽 연구위원은 “삼성그룹은 7개의 순환출자 고리가 있다”며 “삼성생명을 통해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고리가 그 핵심이지만, 강화된 금산분리와 순환출자의 점진적 해소는 삼성전자에 대한 그룹 지배력 약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롯데그룹의 상표권을 롯데지주가 신규 등록할 경우 브랜드 로열티를 수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할합병 후 추가 순환출자해소 방안이 남아있는 데다, 중간금융지주회사법 도입 가능성이 낮을 때 롯데 금융계열사 처리방안 등이 추가로 소통될 소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 전 부위원장은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해 삼성SDI가 처분해야할 삼성물산 주식수를 500만 주로 정하는데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검은 출범 초기부터 핵심 인물의 위증에 대해 예의주시해왔다. 특히 위증 혐의는 '기소 1호 사건'인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구속하는 데 주효했다. 혐의를 부인하던 문 전 장관은 긴급체포되자 국민연금에 찬성을...
기존순환출자 해소에 대해서는 가공자본을 창출해 경제력집중을 심화시키고 총수일가의 지배력 유지강화에 이용될 수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해소가 바람직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박용진 의원은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진 상황에서 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이 공정위 수장으로 임명돼야 한다”며 “김상조 후보자가 적입자인지...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 그룹은 순환출자 해소와 지주회사 체제 전환 등의 지배구조 개편 정의선 부회장의 지배력 확보 및 상속 비용 문제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쉽지 않은 구조”라며 “기존순환출자 금지 시행 여부가 현대차 그룹의 가장 큰 지배구조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순환출자 해소와 관련해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