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점은 순현금흐름이다. 그간 보령제약은 차입 조달로 인해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양호했지만, 대신 유형자산의 취득 규모가 크게 늘면서 투자 활동 현금흐름이 악화해 전체적인 현금흐름도 약해졌다. 이에 2017년 164억 원이던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지난해 45억 원까지 줄었고, 올해 들어서는 20억 원 수준까지 감소했다.
공장 설립이 마무리됐음에도 올해...
그 결과 순현금흐름은 마이너스 334억 원으로 집계됐고, 회사가 보유한 현금및현금성자산은 기존 437억 원에서 105억 원으로 줄었다.
다만 부채가 감소하면서 부채비율은 지난해 261.25%에서 올해 224.11%까지 낮아졌다. 2018년부터 2년간 오름세였지만 다시 꺾인 모습이다.
한편 인터파크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투어와 엔터 부문이 부진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노르웨이는 올해 석유 수출 등을 통한 순현금흐름이 62% 감소한 980억 크로네로, 199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다 노르웨이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4200억 크로네를 경기부양에 투입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4년 만에 국부펀드에서 자금을 인출하기로 한 이유다.
노르웨이는 석유와 천연가스 매출이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을...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말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은 97조5300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업계에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의 M&A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지난해 선포한 점을 미뤄볼 때 이미지센서, AI, AP, 통신용...
순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서울옥션의 지난해 홍콩 시위 여파 속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매출액은 4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32%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6억 원과 87억 원을 기록하며 모두 적자 전환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전체 장기차입금 중 86.36%에 달하는 305억 원가량이 2022년 상환을 앞둬...
당기순이익이 급증하면서 회사의 순현금흐름도 1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5배 이상의 현금 유입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42억 원으로 급증하며 유동자산도 자연스레 늘게 됐다.
실적 향상과 함께 재고자산의 증가도 회사의 유동성에 힘을 보탰다.
최근 몇 년간 이월드의 재고자산은 3억 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쥬얼리...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기아차의 지난해 순현금흐름은 1조97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배 늘어났다.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요인도 있지만, 실적 호황기던 과거와 비교했을 때 현금 유입이 많았던 것은 재무적 측면이 더 크다. 기아차는 과거 4조 원 가까운 순이익을 내며 영업 흐름이 좋았던 때에도 순현금흐름은...
상쇄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전자의 2020년 재무지표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삼성전자가 90조 원 이상의 순현금 보유(2019년말 기준)하고 있어 충분한 재무적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올 한해 신중한 재무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대부분의 투자 자금을 내부 현금흐름을 활용해서 충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빈 IBK투자증권 연구원=지수 저점 반등 시 순현금 포트폴리오 또는 이익 모멘텀을 수반한 고배당주로 대응하고 이후에는 기존 주도 업종 및 종목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합리적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S&P500지수가 저점 반등한 2009년 10월까지 8개월간 'MSCI World 배당주 지수'는 초과 수익률 21.3%를 거뒀다. 그러나 지속배당 지수의 초과 수익률은 부진했다....
자사주신탁 규모는 70억 원이며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약 95만주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요한 베스파 CFO는 “현재 베스파의 시가총액은 약 600억 원으로 순현금(금융상품 포함) 800억 원에 못미칠 정도로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비교적 큰 규모로 자사주신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행 단기자금조달이 많아질 경우 30일간의 순현금유출 규모가 커져 LCR이 하락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은 정기예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을 통한 자금조달을 늘리고, 콜머니 등 단기자금조달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LCR규제에 대응한 때문이다.
2016년 이후 국내은행 콜론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는 일시 여유자금을 금리 메리트가 높아진...
합병 등으로 인해 투자활동에서 6000억 원대의 현금 유출이 발생했지만, 영업과 재무활동에서의 현금 유입 덕분에 전체 순현금흐름은 63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엔 자회사가 실적을 이끌었다면 올해는 본사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크다. 코로나19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실적 성장은 본사와...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항공업 실적 악화로 인해 현재 계획된 아시아나항공으로의 자금 투입 이상의 자금 소요가 필요해질 경우, 현대산업개발의 순현금 규모의 추가 축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 여객 노선이 약 85% 축소되고 다음 달 예약률도 전년 대비 90% 하락했다. 이에 전 직원 무급휴직 등...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을 형성했다”며 “현재 시가총액의 절반을 상회하는 약 2500억 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도한 주가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이 회사의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LG디스틀레이의 OLED TV패널과 iPone향 P-OLED 패널 출하량 증가로 전년 대비 큰 폭의...
“더블유게임즈의 시총이 8300억 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분명한 가치재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보유 중인 순현금과 올해 자회사 상장으로 확보할 자금을 바탕으로 M&A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성장성 회복 가능성과 매출 안정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순현금흐름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순현금흐름은 1조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순이익을 포함한 영업활동에서만 2조6441억 원의 현금흐름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현금흐름은 2010년 1조333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오갔다. 특히 2015년부턴 한 번을 제외하곤 모두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왔다.
현대모비스는 과거 순이익을...
지난해 3분기까지 한국조선해양의 순현금흐름은 69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전환했다. 분기별로 봐도 3225억 원, 1693억 원, 2063억 원 등 꾸준히 현금이 유입됐다.
이는 앞서 2017년과 2018년 각각 4292억 원과 5411억 원의 현금 유출이 있었던 것과 대조된다.
한국조선해양의 지난해 현금흐름을 보면, 순이익 증가에 따른 현금 유입은 있었지만 퇴직금과...
재무활동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그 밖의 활동에서의 현금흐름이 준수한 덕에 현대약품의 전체 순현금흐름은 13억 원으로 플러스 전환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전기 회계처리 오류 발생으로 인해 과거 이익잉여금이 과대 계상된 것을 확인, 지난해 재무제표 이익잉여금 항목에서 147억 원을 감소시켰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총자본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