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에 출자한 6000억 원과 모멘티브 차입금 합산 등에 따른 KCC의 순차입금 증가는 약 2조6000억 원이다.
신평사들은 모멘티브 인수가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신평은 “모멘티브 인수에 따른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수자금 소요와 수익성 저하 영향으로 차입금의존도가 39%로 대폭...
순차입금은 2017년 1461억 원에서 2018년 3308억 원, 2019년 4386억 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그에 따라 162.4%였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192.9%로 뛰었다.
나이스신용평가 최경희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이 국제적으로 확산한 2분기 이후 실적부진이 심화할 것으로 보이고 향후 6개월간 사태 지속 가정 시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 내외의 하락을, 영업이익은 300억...
특히 지난해의 경우 순차입금비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사실상 무차입 경영체제로 전환한 모습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의 순차입금비율은 지난 2017년 42.8%에서 2018년 15.7%로 감소했고, 지난해엔 3.9%로 다시 한 번 낮아졌다.
순차입금비율은 전체 차입금에서 현금자산을 뺀 뒤 자본총액으로 나눈 수치로, 비율이 낮을수록...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3010억 원과 2232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9508억 원을 달성했다.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수준인 20조6236억 원이다.
이 밖에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은 연결기준 부채비율 105%, 순 현금 530억 원으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 -60억 원이었던 순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328억 원으로 확대했다.
한국신용평가 민유성 연구원은 “재무부담이 늘었지만 표면적인 재무커버리지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다만 대유플러스 차입금에 대한 지급보증과 향후 해외 자회사 추가취득, R&D센터 설립에 따른 자체 현금유출도 늘어날 예정이라 재무부담 확대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LG디스플레이 1분기 주요 재무지표는 부채비율 186%, 유동비율 91%, 순차입금비율은 87%였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사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 이어지며 2분기에도 TV 중심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이 예상된다.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TV용 패널 특수도 사라졌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가 2분기에 약...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울옥션의 지난해 순차입금비율은 75.38%로 전년 대비 28%포인트 증가했다.
서울옥션의 순차입금비율은 앞서 2015년과 2016년 20%대에 머물렀지만 이듬해부터 2년간 40%대로 올랐고, 지난해엔 75%를 넘어섰다.
지난해의 경우 단기차입금과 유동성장기차입금이 각각 303억 원, 8억 원으로 전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지난해엔 막대한 현금 유입 속에 순차입금비율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유동부채는 지난 2015년 15조3492억 원에서 지난해 4조8075억 원으로 5년 새 68.68% 감소했다.
특히 2016년을 끝으로 유동성장기사채를 털어내고 유동성장기차입금 역시 절반 이상 줄이면서 회사의 유동부채는 이듬해인 2017년...
휠라홀딩스의 순차입금비율이 지난해 4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성장 속에 자본은 늘리고 차입금은 줄여가는 모습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휠라홀딩스의 지난해 순차입금비율은 37.74%로 전년 대비 약 18%포인트 감소했다.
순차입금비율은 총차입금에서 현금및현금성자산을 뺀 금액이 총자본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을 빼고, 갚아야 할 순차입금이 236조9000억 원으로 한 해 동안 38.4%나 증가했다. 코로나 충격이 덮친 올해 상황이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는 게 심각한 문제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서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이 2월보다 18조7000억 원 늘어, 통계가 작성된 2009년 6월 이래 최대폭 증가했다. 특히 대기업의...
이런 중에 기업들이 투자금을 외부조달에 의존하면서 순차입금은 증가했다.
총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을 제외한 순차입금은 171조2000억 원에서 236조9000억 원으로 1년 새 38.4% 증가했다.
한경연 관계자는 "차입금은 증가하지만 현금유입은 줄어들면서 기업들의 재무부담이 가중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은...
총자본에서 순차입부채가 차지하는 순차입금비율은 2016년 64.9%에서 지난해 135.8%로 두 배가 됐다. 아울러 150% 이하 수준에서 관리되던 부채비율은 반대로 229.8%까지 치솟았다.
부채비율 급증에는 4년 만에 낸 대규모 적자도 영향을 미쳤다. 명문제약은 2016년 들어 매출이 1400억 원대에서 정체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갈수록 줄어 2016년 101억 원에서 2018년 49억...
한신평에 따르면 매각대금으로 1400억 원의 현금이 유입되면 해태제과식품의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19년 말 2894억 원에서 1700억 원 대로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처분이익을 인식하면서 부채비율도 상당폭 개선될 전망이다. 빙과 부문 손익이 제외되면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다소 감소될 수 있으나, 큰 폭의 순차입금 감소로 순차입금/EBITDA...
일반적으로 크레딧 사이클은 ‘레버리지( 순차입금/ 에비타(EBITDA))와 성장(매출성장 )의 변화에 따라 4개 국면으로 구분한다. ‘확장기(Expansion)-하락기(Downturn)-수선기(Repair)-회복기(Recovery)’의 흐름이다.
그러나 2019년 들어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이 완화 스탠스로 전환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채권금리 하락과 투자수요 확대로 조달환경이 개선됐다....
보수적 재무정책에도 불구하고 재무안정성이 저하돼 순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4배로 2018년 0.9배 대비 크게 상승했다.
업황 하락으로 실적 및 재무안정성 회복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폴리실리콘 사업 축소와 카본케미칼 수요 약세 등을 고려할 때, 영업현금창출력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평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코로나19의...
폴리실리콘 말레이시아 공장의 공정개선 투자 등으로 순차입금은 확대됐다. 이 가운데 EBITDA 창출력이 감소하면서 자체적인 현금창출력에 기반한 차입금 대응능력이 저하(2018년 말 연결기준 총차입금/EBITDA 3.3배 → 2019년 말 12.2배)됐다.
2019년 말 기준 부채비율 79.1%, 순차입금의존도 17.9% 등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비교적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선도업체인 테슬라도 2월 고점 대비 주가가 59% 하락해 전기차 관련주의 가치 프리미엄이 소멸했다”며 “LG화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폴란드 공장 생산 차질 우려와 순차입금 증가에 따른 크레딧 리스크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포스코, 신한지주 등 국내 시가총액 상위 열...
실제 CJ제일제당은 지난해말 가양동 부지·인재원부지 매각과 해외 자회사 외부 자본성 조달 확대 등 과감한 유동성 확보책을 통해 순차입금을 대폭 감소시켰다. CJ제일제당의 연결기준 지난해 연말 차입금은 6조7565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9조4752억 원) 대비 2조7187억 원 감소했다. 이는 슈완스 인수 전인 2018년 순차입금(7조2679억 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