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4%, 1.67%를 기록했다.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경쟁 강화에도 불구하고 은행 NIM은 전년 대비 4bp 하락하는데 그쳤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성장성 둔화와 예대마진 축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으나, 우량대출 위주의 질적 성장과 비이자이익 부문 실적 개선에 주력해 견조한...
김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의 경우 그룹 1.92%, 은행 1.46%로 모두 7bp 하락했다”며 “NIM 낙폭이 눈에 띄지만 내년 성장목표 3%로 보수적이고 기준금리 추가 인하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년도 성장 폭이 컸던 점은 올해 이자이익에 보다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내년 은행 대출성장 목표가 적고 시중금리 하락 등 영업 부담이 가중되는...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부문에서 시장금리 영향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 기조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이어온 견고한 자산 성장으로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2020 스마트 프로젝트 전략 실행으로 비은행 부문과 글로벌 부문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이 지난해 실적에 반영됨에 따라 비은행 당기순이익이...
기업은행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자마진(연결)은 전년 동기 대비 6.3% 줄어든 3조8190억 원에 머물렀다. 순이자마진(NIM)은 1.81%로 전분기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이자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총연체율은 각각 0.10%포인트, 0.12%포인트 상승한 1.36%, 0.62%를 기록하면서 건전성도 나빠졌다.
한편, 기업은행 노조는 3일...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그 아내는 늘 밥상을 차려 양홍 앞에서 감히 눈을 치뜨지 않고 밥상을 눈썹 위까지 들어올려 바쳤다[每歸妻爲具食不敢於鴻前仰視擧案齊眉].”
☆ 시사상식 / 순이자마진(net interest margin)
금융기관이 자산을 운용해 거둔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뺀 나머지를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 금융기관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순이자마진이...
그는 “우리금융지주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425억 원으로 컨센서스 3075억 원을 21.1%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순이자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의 높은 대출성장으로 인한 평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 희망퇴직 등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대손충당금 등 특이요인이 크지 않아 경상적 수준의...
저금리로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데다 금융당국의 규제까지 겹쳤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020년 은행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은행의 내년 이자이익은 42조9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3조5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비이자이익 영업활동까지 규제하면서 내년 전망은 더...
이어 “업계 전반적인 마진 하락 흐름 속에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대비 5bps (업계 평균 7bps)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를 분기 중 견조한 자산 성장으로 만회하면서 순이자이익은 전 분기대비 강보합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은행 이익의 정체 속에 증권, 카드, 손해보험 등 비은행 자회사가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
저금리 기조에 따라 시중금리 하향추세로 여파에 순이자마진(NIM) 저하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수익원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8월 생명보험업계 5위 회사인 오렌지라이프(구 ING생명) 지분 59.15%를 2조2989억 원에 인수하면서 KB금융이 지켜오던 금융그룹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동시에 신한금융 보험 계열사는 단숨에...
순이자 마진 감소는 더디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2020년부터 가계부채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대출 규제 강화 지난달 오픈 뱅킹 서비스 개시로 예금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낮은 기준금리 환경에서의 풍부한 유동성은 은행들이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치는 국내 4대 은행 중 국민은행...
◇제로금리에 수수료 규제까지 ‘꽉 막힌 영업’ = 19일 관련 업계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국내 은행의 평균 순이자마진(NIM)은 1.61%를 기록했다. 3년 만에 첫 하락 반전이다. 기준금리가 한 차례 더 인하되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장금리가 1%포인트 하락할 때 NIM은 평균적으로 6~9bp(1bp=0.01%) 하락했다. 주요 금융연구기관에서는 내년 대출...
순이자마진(NIM)이 1.55%로 전년 대비 0.13%포인트(P)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2299조7000억 원으로 138조3000억 원 늘었기 때문이다
비이자이익은 1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수료와 신탁 관련 이익은 늘었지만, 신용보증기금 출연료와 예금보험료 등이 실적을 상쇄했다.
판매·관리비는 5조6000억...
수익성 지표인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그룹과 은행이 각각 1.66%, 1.40%를 기록했다. 은행 NIM은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으로 전분기보다 9bp(1bp=0.01%) 떨어졌고, 카드론 금리 인하 등으로 카드 마진율이 줄면서 그룹 NIM 역시 9bp 하락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6%로 지난해 말(0.54%)보다 0.08%포인트 떨어졌다. 연체율은 0.35%로 전 분기와...
키움증권은 28일 기업은행에 대해 그동안 양호했던 순이자마진이 1분기 만에 8bp 하락한 1.81%를 찍으면서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 1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7.5% 감소한 3542억 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에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3분기 순이자마진은 기준금리 인하 등 시장금리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7bp 하락한 1.47%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년도 증자를 바탕으로 2114억 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8.9% 증가한 수치다.
하나카드는 3분기 162억 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498억 원을, 하나캐피탈은 3분기 299억 원을 포함한...
다만,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순이자마진은 전 분기 대비 0.08%P 하락한 1.81%, 누적대손충당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4억 상승한 1조361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산 성장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면서 “58년 중기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수익 개선에 만전을 기할...
9월 말 누적기준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53%으로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 누적기준 신한금융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 총자산이익률(ROA)은 0.80%로 양호한 수준을 지속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976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3분기 누적 4111억 원의 순이익을 거둬 전년동기...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4%, 1.67%를 기록했다. 은행 NIM은 정기예금과 발행채권 조달 부담이 완화됐음에도 시장금리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3bp(1bp=0.01%) 떨어졌다. 카드론 금리 인하 등으로 카드 마진율도 줄어들면서 그룹 NIM 역시 3bp 감소했다.
누적 기준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5%,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0.11%로 집계됐다.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