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던 대면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5만 명 늘어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7000명), 운수 및 창고업(-6000명)은 감소세를 보였다.
전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약 19%)의 경우 수출 호조 지속 등으로 2만8000명 늘면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도소매, 숙박음식업 등의 취업자는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는 전년보다 36만9000명 늘어난 2727만3000명이었다. 세금일자리가 많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19만8000명 증가했고, 운수·창고업 10만3000명, 건설업 7만4000명 플러스였다. 반면...
홍 부총리는 "모든 연령대의 고용률이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청년 취업자 수와 고용률, 실업률 모두 개선됐다"며 "숙박음식업이 증가세로 전환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37개월 만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숙박음식업,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등 방역위기 피해가 컸던 부문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일부...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12월 코로나 재확산에도 취업자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 관련 악재는 이미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며 "12월에는 보건복지업과 운수창고업의 회복세, 숙박음식업이 증가로 돌아선 부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고용률은 60.4%로 1.3%포인트(P) 올랐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2월 고용보험 가입자 1451만2000명…전년 대비 43.1만 명 증가운수업 가입자도 19개월 만에 증가세...실업급여 4개월째 1조 하회
지난달 코로나19 고용충격을 고스란히 받아온 숙박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2020년 4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2021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숙박음식업...
거리두기 격상 조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고용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가 관심이다.
작년 11월 취업자 수는 2779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5만3000명 증가한 바 있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이전의 고점 수준인 2020년 2월 2750만8000명에서 5000명 부족해 거의 회복했다. 다만 방역 조치 강화 등 여파로 숙박ㆍ음식업 등 대면 서비스 업종의 고용은 악화했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숙박ㆍ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올 들어 가장 적은 감소 폭을 보였다. 다만 연일 7000명대를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 심화 등으로 고용 충격이 재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63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만4000명 늘었다....
수출 호조 등으로 10월 종사자 1900만2000명 기록'코로나 직격탄' 숙박·음식업 종사자 21개월째 감소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1900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코로나19 4차 유행과 지난해 방역조치 완화로 종사자 감소폭이 축소된 기저효과로 증가폭은 둔화됐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특히 숙박·음식업은 한계기업 비중이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계기업 비중은 17.8%로 2019년(15.5%) 대비 2.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13.3%)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숙박ㆍ음식점업의 한계기업 비중이 45.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은 20개월째 감소를 이어갔지만, 코로나19 이후 최저 감소폭을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수) 11월 수출입 실적을 발표한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555억5000만 달러였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 무역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두...
KT에 전국적인 통신장애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5일, 숙박과 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이 26%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카드에서 받은 '10월 25일 전후 오전 11시∼오후 1시(장애 발생 시간대) 카드 사용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애 발생 시간대의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은 29억1000만 원이었다....
다만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20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종사자 1인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1894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만2000명 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수출 호조 지속과...
경제활동재개 품목에서 숙박·음식업 임금상승률을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1.1%(7월, 전년동기대비, 1인당 기준) 상승한 반면, 미국은 11.9%(7~8월, 전년동기대비, 시간당 기준)나 올랐다.
이승철 한은 과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차질이 빚어지고 있지만, 반도체는 주로 우리나라가 생산하면서 공급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경제활동재개 품목에서는...
3040, 자영업 많은 숙박음식업 일자리 타격 커
산업별로 살펴보면 2019년 대비 2020년 3040 취업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산업은 숙박음식점업이었다.
숙박음식점업은 2019년 대비 7만6516명이 감소했고 교육서비스(-7만1102명), 도소매업(-5만3743명), 제조업(-5만406명)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3만76명이 증가한 사업시설관리...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면 서비스업인 숙박·음식업과 운수업의 고용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이들 업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보다 각각 1만2000명, 4000명 줄었다.
반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8만9000명 늘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보건복지, 출판영상통신, 교육서비스...
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불구하고 증가 폭이 6월(58만2000명)과 7월(54만2000명)에 이어 석 달 연속 50만 명대를 유지했지만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대면 서비스업과 제조업 고용이 위축됐다.
한은은 14일(목) 9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내놓는다. 올해 2월 이후 6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수입물가에 대한...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3만5000명 줄면서 고용 부진이 계속됐다. 여행업 등 사업시설관리업도 1만2000명 감소했다.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공공행정 종사자도 8만5000명 줄었다. 이는 작년 8월 대규모 일자리 사업이 시행돼 공공행정 일자리가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반면 제조업...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4.7%),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2.7%), 운수·창고업(-2.6%) 등은 노동 비용이 감소했다. 반면 실적 호조를 보인 은행과 증권사를 포함한 금융·보험업(7.1%)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중소기업 간 노동 비용 격차는 축소됐다. 지난해 300인 미만 기업의 노동 비용은 300인 이상 기업 대비 70.3%로 처음으로 70...
숙박·음식업도 -3만8000명이었다. 8월은 여름휴가의 성수기였지만 고용은 전월(-1만2000명)보다 더 줄었다. 질좋은 일자리인 제조업 취업자까지 -7만6000명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업 고용이 집중적인 타격을 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8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30만1000명으로,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