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올해 수확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쌀 20만t을 추가로 매입해 격리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2015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 방안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쌀 수급상황 점검 결과, 2009년 이후 풍작으로 산지 쌀값이 크게 하락하고 있어 시장안정을 위해 시장격리가 필요한 것으로...
이 중 수확 후 미곡종합처리장(RPC)이나 건조저장시설(DSC) 등을 통해 매입하는 산물벼는 8만톤,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는 건조벼(포대벼)는 28만톤이다.
공공비축 쌀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벼 출하 농가에게 매입 현장에서 지급금을 주고서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내년 1월 나머지 차액을 지급한다. 우선지급금 수준은 9월 중...
원 의장은 당정회의에서 “지난주 80㎏당 15만9300원으로 농민들 심리적 지지선인 16만원마저 무너졌다”면서 “수확기에 대비해서 보면 4.8%, 전년 동기 대비 6.8% 하락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서 별도 대책 세우지 않으면 쌀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무성 대표는 당정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을...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3년산 쌀에 비해 2014년산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4.9% 하락했으나, 변동직불금 지원을 통해 쌀 생산농가의 쌀 80kg당 실질수입은 1.4% 감소하는데 그쳤다”면서 “이는 목표가격 대비 98.3% 수준에 해당해 변동직불금 지원이 농가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10월 21일 발표한 18만톤에 대한 매입계획에 따라 수매를 시작했다. 또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 400만 톤을 초과하는 물량 범위 내에서 매입ㆍ격리한다는 당초 계획에 따라 시장 동향, 기존 공공비축 및 격리물량의 매입 현황을 감안해 추가 물량의 시장격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8% 줄어들면서 하락폭이 전년 대비 4.4%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업관측센터는 “쌀 유통업체들이 올해 7∼9월 쌀값이 수확기보다 4.5% 떨어지면서 손해를 본 탓에 유통업체들이 햅쌀 수확에 소극적인 데다, 이월재고량이 전년대비 15.2% 증가한 것도 쌀값 하락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다음달 쌀 수확량 수치를 발표하지만 쌀값 불안정을 막고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쌀 수확이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 수요량 초과분을 매입하기로 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각 시·도 지방자치단체에 이 같은 방침을 통보하고 조속히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지자체가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확기 쌀...
다만 예산정책처는 "2006년 밥쌀용 수입쌀 도입 논의시 불안감 때문에 투매 현상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수확기 가격이 급락한 적 있다"면서 "쌀 관세화로 인한 쌀값 하락 가능성도 있는만큼 쌀값추이를 면밀히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변동직불금에 예산이 지나치게 많이 책정돼 결국 안 쓰이게 되는 것은...
개정안을 적용해 보면 쌀 목표가격이 18만8000원일 경우 변동직불금이 지급되는 수확기 쌀 산지가격은 17만3061원이 된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3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은 17만4000원대로 예상된다. 지난해 생산된 쌀에 대해 변동직불금이 발동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얘기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이에 대해 “이번에 국회에서 결정된 쌀 목표가격은...
지난 2004년 8월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산은은 농번기에는 모종심기, 고추따기 등의 농촌봉사활동, 수확기에는 철원 오대쌀 구매 캠페인, 고춧가루 구입 등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강원도 화천지역에 위치한 육군 제7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모범장병에 대한 취업지원과 장병초청 위문행사, 신입행원 연수기간 중...
하지만 만생종 타입인 녹원찰벼가 끝내 수확기에 벼가 제대로 익지 않아 제대로 수확하지 못했다. 대신 사료용으로 활용해 첫 수확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이듬해 재배 노하우를 쌓으며 신품종의 우수성을 확인하는데 집중했다.
송순곤 농가는 백옥찰벼의 뛰어난 상품성 덕분에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었다. 백옥찰벼에 대한 관심이 강해 재배면적 확대에 관심을...
금융투자협회는 24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춘천시 동내면 복사꽃 수레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30여명은 벼베기, 깨털기, 고구마 캐기 등을 진행하며 바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돕기 봉사활동 외에 수레마을에서 재배한 친환경 쌀(500kg)을 구매해 장애인복지시설인...
공공비축 쌀 매입 가격은 수확기 산지쌀값을 감안해 1월중 확정되며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5만5000원을 우선 지급한다.
우선지급금은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출하현장에서 가지급하는 것으로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에 정산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쌀값(17만6903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인...
이번 인상은 쌀 직불제 도입 이후 처음 인상되는 것으로 변동직불금은 수확기(10월~이듬해 1월) 평균 산지 쌀값이 80kg당 15만9143원 이하로 하락하면 지급된다. 변동직불금이 지급되면 이전보다 농가에 1헥타르(ha)당 21만4000원의 추가적인 소득보전 효과가 있고, 약 1600억원의 추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이번 목표가격 변경동의안은 지난 2월...
'대우건설米' 재배 행사는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용담리 일대 4100㎡ 농지에 1600kg의 쌀을 재배해 수확한 뒤 복지단체에 기증하는 행사다. 특히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흑미를 대우건설 로고 모양으로 심는 이색 작업이 진행됐다. 흑미는 백미와 벼 잎 색깔이 달라 수확기에 마치 논에 그림을 그린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3일 내놓은 11월 곡물관측 월보에서 수확기 쌀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소 4.2%에서 최대 6%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놔 앞으로 쌀값은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쌀값은 물론 최근 배추와 양념채소 가격 등 김장물가도 들썩이고 있다.
배추 1kg은 지난해 534원보다 49.8% 오른 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깐마늘 1kg당 도매가격도...
이 같은 쌀값 인상은 올해 쌀 재배면적 감소와 태풍 피해 탓으로 쌀 수확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3일 수확기 쌀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소 4.2%에서 최대 6%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통계청은 올해 쌀 단위면적(10ha)당 예상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3% 감소한 481kg으로 추정하고, 벼 재배면적도 0.5% 줄어든...
이번 지원은 지역농협이 농업인들의 판매 희망 물량을 최대한 수매하도록 해 수확기 농업인들의 쌀 판매 어려움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0억을 증액해 지역농협의 자금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향후 2차 지원(2700억원)은 올 수확기 벼 매입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산 쌀 37만t을 매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되는 쌀은 지난 28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공공비축미로 매입계획이 확정된 것이다.
공공비축미 37만t은 포대벼 형태로 29만t, 산물벼 형태로 8만t이 매입된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10월부터 12월 수확기 산지쌀값(80kg)을 벼값(40kg)으로 환산해 산정하고 산물벼는 포대벼...
우리은행은 올해에도 수확기에 출하되는 벼와 고구마를 구매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에는 쌀 120포대와 고구마 120상자를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