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저신용 고객들의 대출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영구 면제하는 제도를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인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이미 납부한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서도 반환제도를 시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2일 “2023년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에 새로운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체질ㆍ구조 등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부단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자생력 있는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행장은 올해를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라고 칭했다. 수협은행이 공적자금 상환 이후...
Sh수협은행이 투자금융본부를 은행장 직속으로 재편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독립성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 조직을 격상하고, 투자금융(IB)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금융본부를 은행장 직속으로 재편했다.
또한 4개의 ‘광역본부’ 체계를 19개의 ‘금융본부’ 체계로 개편해 영업점 경영관리 효율성...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신한·우리·광주·대구·수협은행, 케이뱅크)의 경우 신한은행 한 곳만 '양호' 등급을 받고 나머지 회사는 '보통' 등급을 받았다.
은행업권은 비계량부문 중 '기타 금융소비자 정보제공 및 취약계층 등 피해방지 관련 사항' 항목이 상대적으로 잘 돼 있지만, 사모펀드 사태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계량부문의 양호 비중이 타 업권보다...
Sh수협은행도 같은 기간 15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자를 받았다. 희망퇴직자에게 최대 37개월 치를 퇴직금으로 지급하고 창업지원 대출이나 자기계발비도 개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도 연내 희망퇴직을 접수 받기 위해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희망퇴직자는 5대 시중은행에서 24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한 고객들은 "은행이 힘들다고 해 좋은 마음으로 해지를 해줬는데 최소한 입출금통장 금리(1.5%)라도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 상품에 가입하느라 다른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셈이데 배려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은 "해지한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20일 제한에 걸려 다른 상품에 가입도 못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SH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지난 14일 서울 용강동 수협은행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강 행장은 24시간 고객 상담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패딩 점퍼를 선물했다.
강 행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Sh수협은행은 9일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의 연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기업고객팀장,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NH농협은행에 이어 SH수협은행도 희망퇴직에 돌입하면서, 연말 은행권이 희망퇴직을 본격화했다. 업계에서는 은행들의 호실적과 신규 채용 규모 확대 등으로 희망퇴직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심사에 들어갔다. 올해 SH수협은행 희망퇴직 신청 가능 조건은 전...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하거나 상대적으로 보통주자본이 크게 증가한 4개 은행(BNK·JB·씨티·수협은행)은 전 분기 말 대비 보통주자본비율이 상승했다. 반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보통주자본 증가율을 상회한 12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DGB·농협·SC제일은행 등)은 보통주자본비율이 하락했다.
9월 말 국내은행의 자본비율 하락은 금리 상승이...
‘책임은행원칙 국제협약(PRB)’서명…은행 업무 전반에 6대 원칙 반영
Sh수협은행은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전 세계 378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국제 파트너십으로, 회원사의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제주에 이어 부산을 찾으며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강 행장은 2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경영’은 지난달 28일 제주지역에 이어 두 번째다. 평소 은행장과의 직접 소통이 어려운 지방영업점 중심으로 진행됐다는...
수협은행이 △오규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 △최형림 동아대 명예교수를 신임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전날 수협은행은 ‘2022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어 △수협은행 △그랜드코리아레저 △현대해상화재보험 △중국공상은행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개인 표창 부문에서는 금융감독원 등 검사수탁기관 직원, 대검찰청ㆍ국세청ㆍ관세청ㆍ경찰청 등 법집행기관 직원 및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업무 담당자 등 26명이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해온 점을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주현...
Sh수협은행은 24일 서울 송파구 본사 1층 로비에서 ‘강신숙 은행장 취임 축하화환(난) 판매 및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기회 및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수협은행 임직원 뿐만 아니라 수협중앙회 임직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수협재단에 기부하여 소외된 어업인 복지사업에...
수협중앙회가 자회사인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수협금융지주 설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인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앙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협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이 비전에는 △금융사업 지배구조 개편 △어업인...
Sh수협은행은 ‘Sh플러스알파예금(2차)’ 상품의 기본금리를 선제적으로 0.5%포인트(p) 인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Sh플러스알파예금은 3000억 원 한도에서 1인당 최대 5억 원까지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1인 다계좌 개설이...
수협은행 사상 첫 여성 행장이자 두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인 강신숙 신임 Sh수협은행장이 17일 취임했다. 강 행장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에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적자금 상환 후 최초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치권과 정부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수협은행에서 내부 출신 행장이 선출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노골적인 외압이 되레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며, 내심 반기는 모양새다. 하지만 금융권 인사 과정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은 여전한 상황이어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협중앙회는 17일 총회를 열고 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를 수협은행장으로 선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