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6.6% 감소…소매판매 1.6% 증가기재부 "1분기 전체로는 양호한 회복흐름"
지난달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4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설비투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소폭 늘어 한 달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최근 우리경제는 전년도 초저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반도체 수출 증가로 경기 반등 조짐을 보이나, 고유가ㆍ고물가ㆍ고금리가 지속할 경우, 내수 부진 및 기업 수익성 악화로 경기 회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컨틴전시 플랜을 사전에 강구해 글로벌 리스크의 국내 전이(轉移)를 차단해야 한다”고...
반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소폭 증가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대비 2.1% 줄었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4%), 2월(1.1%)까지 증가세를 지속하다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1% 감소는 2020년 2월(-3.2%) 이후 가장 큰...
NIM꽈 자산건전성 기대치 하회
NIM 추가 하락, 대손비용도 다소 증가 전망하나 연간 순익 2.8조~2.9조 원 가능
밸류업 모멘텀에서 소외 중. 자본비율 높이고 DPS 의미있게 확대해야 관심 제고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동원F&B
1분기 어가 부담 완화 가시화 전망
최근 어가 약세 기조 긍정적
견조한 실적 대비 너무 싼 주가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
◇하이브
향후...
1분기 반도체 분야 수출은 지난해보다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초반 2% 안팎 급등했다. 이날 블룸버그TV는 “중국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시에 유입되는 한편, 부동산 관련 종목이 상승했다”라고 보도했다.
항셍의 부동산 섹션은 오전 4.3% 급등했고, 중국 본토 CSI 300 부동산 수는 6.9% 급등했다. 두 가지 모두...
매출은 71조 원, 영업이익은 6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7%, 931.25%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인 6조5700억 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시장의 예상치도 훌쩍 넘었다.
30일 발표하는 부문별 실적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역시 반도체다. 이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는 1분기 크게...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GDP가 5.3%를 기록하면서 올해 연간 GDP 성장률은 5.0%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며 “향후 미국 경기 연착률, 6월 ECB 금리 인하에 따른 주요 선진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의 반등이 지속되면 중국의 수출 회복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중국 증시에 대한...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의 복합 위기 대응과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마련한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군 비중이 감소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육성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상징성이 있다"고...
2월 암모니아 운송선 구매 계약을 마치고 암모니아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달 베트남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암모니아 유통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아시아로 넓히고, 올해 열릴 국내 발전소 혼소 수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1분기는 고부가 제품인 반도체용 소재 및 의약용 소재 수익성 증가가...
그러면서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LS에코에너지의 초고압 케이블 등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향후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벗어나 베트남에서의 희토류 공급망 선점 등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1월...
마른김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면 29% 올랐고 1개월 전보다도 12% 상승했다. 도매가격은 1년새 58% 올랐다. 김 가격 상승은 김 수출이 늘어 국내 공급이 줄었기 때문으로 지난해 김 수출 중량은 3만5446톤으로 1년전보다 16% 증가했으며 2020년 이후 3년 만에 42% 늘었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김이 판매되고 있다.
3%를 차지했다. 이어 수출(29.9%), 투자(23.9%) 순으로 집계됐다.
2015년과 비교하면 수출이 생산을 유발하는 비중이 5.7%p 축소됐다. 소비가 생산을 유발하는 비중은 3.6%p 확대됐다. 지출주체별로 보면 정부소비지출과 정부고정자본형성 비중은 각각 11.6%, 4.2%로 2015년 대비 1.8%p, 0.6%p 증가했다.
다만 1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777만TEU로 전년 동기(734만TEU) 대비 5.9% 증가했다. 반도체, 자동차부품 같은 국내 수출 주요 품목은 대부분 컨테이너로 수출한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417만TEU) 대비 4.0% 증가한 434만TEU를 기록했다. 러시아(24.9%), 일본(9.4%)의 물동량은 감소했지만 미국(20.6%), 중국(8.3%) 등 주요 교역국의 물동량은...
삼양식품은 향후에도 이 같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현지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삼양식품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국가별 마케팅 전략 강화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법인이 올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만큼, 동남아 지역 수출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이사는 벤처기업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과 예산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필요한 자금과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절차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화장품 인디브랜드들을 위한 ‘2024 F/W 뷰티 트렌드 설명회’도 진행됐다. F/W 뷰티 트렌드로 피부 속부터 투명하게 빛나는 속광채 블러셔, 바르는 즉시 조명 켠 듯...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444억 원, 영업이익 393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체계업체들의 폴란드 등 해외 수출 본격화에 따른 동사의 수출 실적 또한 동반 상승 중인데, 1분기 기준 방산 해외 수출 비중은 18%로 23년 수출 비중 8%에서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ICT 부문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빌드켐은 동남아 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해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86만 달러(약 11억 8000억 원)를 수출했다.
성장 부문에서는 휴레브가 뽑혔다. 휴레브는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의료용 전극 수출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지난해 전세계 40여 국에 387만 달러(약 53억 3000만 원)를 수출했다.
또 강소 부문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중국 CATL과 BYD의 합계 시장 점유율은 2022년 48.9%에서 지난해 52.7%로 증가한 반면, 국내 기업은 24.5%에서 23.5%로 줄었다.
이번 소송 대상 기업이 중국 기업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소송이 진행될 국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반적으로 특허 관련 소송은 침해가 발생한 국가 또는 침해한 기업의 소속 국가에서 이어진다. 이번에는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
한편 KT&G는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주(州)에서 유라시아 권역 수출용 담배를 생산하는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대전공장에 전자담배(NGP)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국내외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아태본부·유라시아본부를 CIC 체제로 전환하고, 해외 권역별 본부에 부사장급...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3%(속보치) 증가하면서 시장 컨센서스(0.6%)를 뛰어넘어서다.
당초 기재부는 GDP가 분기별로 대략 0.5~0.6%씩 불어난다는 시나리오 하에서 연간 2.2% 성장률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1분기에 0.7~0.8%포인트 초과 성장한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간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
기재부 당국자는 "올해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