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컴 2024’ 최초로 한국공동관 꾸려 국내기업 기술력 홍보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위해…대만에 이어 미국 시장 공략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2~14일까지 3일 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인포컴(Infocomm) 2024’에 참가한다. 협회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 판로 확대 모색을 위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3일...
그 중 마스크팩, 클렌저, 떡볶이, 김스낵 등 멕시코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는 47개사는 현지에서 유통업체들과 1:1로 수출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멕시코 1위 온라인 유통망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도 상담회에 참가해 K-브랜드의 멕시코 수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반 고객이 직접 기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15일과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 잠정 결론을 토대로 17.4%∼38.1%포인트의 잠정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려는 계획을 중국 당국과 대상 업체에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EU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 중이다. 이날 발표된 상계관세율은 기존 관세에 추가로...
대통령실과 정부, 방위산업체들이 방산 수출 현안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회의실에서 ‘제5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안보실 주도 하에 정부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방산수출 현안과 전략을 논의하는 회의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 회의는 현 정부 출범 후...
디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중국 제조업체의 공격적 수출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내수 부진을 탈피하기 위한 전략이다.
12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자료를 보면 5월 중국 CPI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 1월에는 CPI가 0.8% 하락, 14년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2월부터 상승 전환했으나 이후 오름폭이 제한적이었다....
다만 여기에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행정, 임업, 수도사업, 금융보험업, 비사업지주회사, 감사의견 부적정 및 거절 업체 등은 제외한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수는 3만2032개다.
이자보상비율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해당 지표가 낮을 수록 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GAA 규제가 중국의 자체적인 GAA 칩 개발 능력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미국 반도체 업체는 물론 해외 업체들도 중국 업체에 제품을 파는 것까지 차단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한 소식통은 “이번 규제가 GAA 칩 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다만 반기말 네고 조기 소화, 성장주 위험선호 회복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어제 비록 외국인 자금 순매도가 우위를 보였으나 밤사이 기술주 랠리가 이어지면서 순매수 전환을 기대한다”며 “1370원 후반을 새로운 트리거로 반기말 물량을 조기에 소화하기 시작한 수출업체 수급도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전시회에서 단연 최고 인기부스는 최근 미국에서 대박을 친 냉동김밥 제조업체 ‘올곧’이었다. 올곧이 수출하고 있는 유부우엉·야채·버섯잡채·잡채 4종의 비건(Vegan) 김밥은 미국에서 품절대란을 빚으며 연일 화제다. 부스 개장 2시간이 채 안됐는데도 약 25팀이 수출상담을 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올곧 관계자는 “창립 3년 만에 미국에 월 25개 컨테이너에...
국내 최초의 함정 분야 MRO(유지ㆍ보수ㆍ정비) 수출 실적을 보유한 HD현대중공업이 유관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관련 시장 선점 초석을 쌓았다.
HD현대중공업은 11일 울산 동구 인재교육원에서 국내외 함정 MRO 관련 업체 9곳과 ‘함정 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와 미국선급협회...
△중소 업체 어려움 보듬는 맞춤형 성장 지원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큼 기존 기업을 위한 지원책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3000억원 규모의 동행지원 사업을 시작해 위기의 중소기업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신용이 낮고 담보가 부족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보증을 연계하고 이자 및...
보고서는 "트럼프 당선 시 양국 방산 협력 후퇴 및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에 따른 수출 둔화가 우려된다"라며 "중동 지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완화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한국의) 주력 시장에서 미국 업체와의 경쟁 격화 역시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시 미국이 방산 재건과...
"반도체 수출 증가세 유지…장기 고금리에 부채상환 부담↑"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 증가세로 경기가 개선되고 있지만 내수 회복은 아직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세가 경기 개선 흐름을 이끌고 있는 반면, 고금리가 내수 회복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KDI는 이날...
이러한 부스 운영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총 3억2000만 원(23만2000달러) 규모 수출 확약, 86억 원(624만9300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헬스케어, 진단기기, 의약품, 화장품, 치료제 등 바이오 관련 품목을 취급하는 154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2만여 명이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바이오 박람회...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불면증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36억8000만 달러(약 5조 원)에서 오는 2034년 69억4000만 달러(약 10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와 중국에 이어 이번 유럽 특허 추가 획득을 통해 대외적으로 불면증 치료제 관련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며 “유럽 특허 등록을...
썬에이스해운은 국내외 철강 및 석유화학 부문 대기업들과 장기간 거래를 이어온 업체로, 국내 수출·수입 물동량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STX 컨소시엄 관계자는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해운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업체 로듐그룹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가 15~30%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중국 전기차 1위 BYD와 같은 대기업이 쉽게 흡수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일부 중국 기업들은 여전히 유럽에서 편안하게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도 반격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보고서는 트럼프 재집권으로 전기차 수요 감소가 지속할 경우 우리 업체는 신규 공장을 하이브리드차 등으로 전환해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봤다.
보고서는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시장을 동남아와 중동, 동유럽 등 다양한 시장으로 분산해 특정 시장 종속에 따른 불안정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미국 수입 시장에서 수출...
해외 수출로 해소하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일본 파나소닉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역성장했다. 테슬라 모델 3의 부분 변경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파나소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모델 3 퍼포먼스 트림의 출시가 늦어진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SNE리서치는 "중국 전기차는 기존 완성차 업체(OEM)들과 대비해 원가...
해외 제철업체로의 매출액이 80억~90억 원으로 2분기까지 납품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제철업체 대규모 납품이 상반기의 실적을 끌어올리겠지만, 하반기는 아직 추가 성장의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림피티에스의 장비가 시추 설비에도 공급되면 꾸준한 성장의 동력을 얻게 된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시추 시장 규모는 2022년 332억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