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수출액은 459억10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달(506억9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9.4% 줄어든 액수다. 한국의 월간 수출 성적(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2월 이후 여섯 달째 뒷걸음질 치고 있다.
산업부는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 품목의 수출 단가 하락, 미·중 무역 분쟁 등을 올해 수출...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수출액은 459억10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달(506억9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9.4% 줄어든 액수다. 한국의 월간 수출 성적(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2월 이후 여섯 달째 뒷걸음질 치고 있다.
산업부는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 품목의 수출 단가 하락, 미·중 무역 분쟁 등을 올해 수출...
교역상대국은 한국산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우리 수출기업들이 환차익으로 수출 제품 가격을 인하시킬 수 있는 여력(가격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러 강세가 과도하게 이뤄질 경우 우리 수출 기업에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나라 수출 구조는 원유 등 원자재를 수입해 이를 가공해 만든 중간재, 최종재를 수출하는 구조로...
이에 따라 수출입 교역조건은 악화일로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3월 기준 전년동월대비 7.9%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내림세다.
한편 성장률 쇼크에 금융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확연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6원(0.83%) 상승한(원화값 하락) 1160.5원을...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 역시 7.9% 내린 139.48을 보였다. 이 역시 5개월연속 내림세다.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 모두 하락한 때문이다.
강창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 직접회로는 좀 나아진 분위기나 이동전화와 LCD 평판디스플레이가 부진해 전기 및 전자기기 부진이 이어졌다”며...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5.6% 떨어진 138.21을 보였다. 작년 11월 9.0% 하락 이후 석달연속 내림세다. 이는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했지만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한 때문이다.
강창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교역조건이 좋지 않지만 마이너스폭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개선 여지는 있는게 아닌가 싶다”고...
지역별로 보면 선진국과의 교역은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입 모두 둔화했다. 실제로 11월까지 10% 안팎의 성장을 지속하던 대(對)미 수출은 12월 -3.5%로 하락 전환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를 염두에 둔 선 수출 효과”라고 분석했다. 대미 수입의 경우 중국의 미국 농산물 수입 감소, 내수 위축 등의 영향으로 9월부터 감소 전환했다.
신흥국에서는...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8.3% 떨어진 144.68에 그쳤다. 이는 2월(128.83) 이후 9개월만에 최저치다. 또 9월(-12.5%) 이후 한달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박상우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한달 시차가 있는 국제유가가 40~50%대 상승세를 지속한데다, 미중간 무역분쟁으로 세계교역 둔화 우려가 확산한 것도...
기업의 수출입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이날 서울에서 코트라 등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들과 미국의 이란 제재 전면 복원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란 제재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미국 정부는 에너지 및 금융 분야의 대 이란 제재를 재개하고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 대해선 이란산 원유 수입의...
수출입 교역조건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수준이다. 영업일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지만 낙폭이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9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9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2% 하락했다. 이는 2016년 10월(-5.4%) 이후 1년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수입물량지수도 지난해...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은 1.1% 오른 148.75를 보였다. 이는 3월(1.4%) 이래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했지만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한 때문이다.
박상우 팀장은 “순상품교역조건지수 낙폭이 줄었고 소득교역조건지수도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9월은 추석연휴가 있는데다...
이는 건설투자(0.8%포인트)와 수출입(각각 0.4%포인트)이 속보치대비 각각 하향조정된 때문이다. 건설투자는 주거용건물(-2.1%)은 물론 토목(-4.6%)쪽도 부진했다. 재화수출은 반도체와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늘어난 반면 기계류가 줄었고, 재화수입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줄었다. 설비투자는 5.7% 감소해 속보치(-6.6%)보다 높았지만 여전히 부진을...
이는 건설투자(0.8%포인트)와 수출입(각각 0.4%포인트)이 속보치대비 각각 하향조정된 때문이다. 건설투자는 주거용건물(-2.1%)은 물론 토목(-4.6%)쪽도 부진했다. 재화수출은 반도체와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늘어난 반면 기계류가 줄었고, 재화수입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줄었다. 설비투자는 5.7% 감소해 속보치(-6.6%)보다 높았지만 여전히 부진을...
상품수출은 세계교역의 개선흐름에 힘입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에도 수출 및 소비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잠재수준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기여도 측면에서는 내수의 경우 지난해 2.8%포인트에서 올해 1.7%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수출도 같은 기간 0.3%포인트와 1.2%포인트를 예측했다.
한은 관계자는 “주요국의...
박상영 통계청 소득통계과장은 “수출과 수입이 이처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세계경기 회복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고 정보기술(IT) 고사양화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반도체 시장의 초호황과, 국제유가 등 주요 교역상품의 단가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출입은 모두 대기업이 무역액의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년대비 증가폭도...
다만 정제시설 보수와 기저효과 영향에 수입물량과 일반기계 수입물량은 각각 1년5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가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수출입 채산성이라 할 수 있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넉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한 155.80(2010=100 기준)을 기록했다. 설 연휴가 있었던 직전달에는 0.9...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한 515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3월 수출 중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3월 대비 조업일수가 0.5일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은 21억9000만 달러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산업부는 이 같은 수출 증가세에 대해 "제조업 경기 호조세 지속에 따른 교역...
세계교역 회복과 반도체시장 호조, 2.5일 증가한 영업일수 등이 수출에, 원유도입단가 상승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요 지속이 수입에 영향을 미쳤다.
최정태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수출입 호조가 지속된 반면 여행수지와 이전소득수지 악화로 경상수지 흑자폭이 줄었다”며 “여행수지와 이전소득수지는 계절성이 있는 것으로 2월엔 다소 완화될...
올해 1월에도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2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0% 증가했고 수입액은 3100만 달러로 1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전체 승용차 교역에서 친환경 승용차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수출 국가는 미국(38.3%), 독일(8.1%), 이스라엘(6.6%), 영국(6.3%), 스페인(5.1%) 순이며 수입 국가는 일본(83.3%),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