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영국의 최대 교역품은 자동차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한국은 9억6900만 달러(약 1조1220억 원)의 자동차를 영국에 수출했고, 6억2900만 달러(약 7283억 원) 규모를 수입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 중에서는 현대ㆍ기아차와 쌍용차가 영국에 완성차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는 2만1637대, 기아차는 4만4256대, 쌍용차는 2250대를 수출했다.
국내로...
수입 디플레이터 하락폭이 수출 하락폭에 비해 더 컸던 점이 GDP디플레이터 상승의 주 요인으로 꼽혔다.
박 부장은 “우리나라는 수출입이 내수에 비해 변동성이 크고 비중 또한 크다”며 “2분기는 원유를 비롯한 수입 원자재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교역조건이 좋아졌고, 이 부분이 GDP 디플레이터 상승의 주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총소득(GNI)...
수출입 물동량은 중국(4.7%↑)ㆍ대만(10.2%↑)ㆍ호주(5.8%↑)를 제외한 교역 상위 국가들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6.1% 감소한 488만TEU를 기록했다. 다만 환적 물동량은 중국(2.4%↑), 미국(0.4%↑), 일본(3.5%↑), 베트남(8.1%↑) 등에서 증가해 전년대비 1.3% 증가한 587만TEU였다.
세계 10대 주요 컨테이너 항만의 처리량(1~5월 누적)은 코로나19의...
의약품의 경우 2005년 500만 달러 수출에 그쳤으나 지난해 1억2300만 달로 2360% 급증했다.
EFTA로부터의 수입도 FTA 특혜품목인 시계, 의약품, 어류(연어 등)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었다.
양 측은 이번 공동위원회를 통해 HS(Harmonized System) 2012 기준으로 작성된 한-EFTA FTA 품목별 원산지 기준을 최신 품목분류체계인 HS 2017 기준으로 변환하기 위한...
또 테헤란 코트라 무역관 등을 통한 이란 수입업체와 접촉하고, 정부 차원에서 양국 수출입 기업을 서로 연결해주는 등의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인도적 품목의 대이란 수출 재개를 바탕으로 현재 의약품, 의료기기 위주의 교역 품목을 식품, 농산물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미국 및 이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0.0% 떨어진 94.20을 보였다. 이는 석 달 만에 하락세며, 작년 8월(-10.3%)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상승했으나, 수출물량지수가 급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주요국 수입수요가 감소하면서 대부분...
전체 수입액은 여전히 수출액보다 많지만, 증가율만 놓고 보면 농축산물 수출입에서 한국이 더 이득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여기서 나온다. 특히 지난해 한국 수출이 10년 만에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농산물 수출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해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축사에서 “식품 분야에서 FTA...
보고서는 “미ㆍ중 갈등 심화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 공조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지난 1분기 미국의 중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감소함에 따라 중국의 미국 상품ㆍ서비스 수입 확대를 골자로 하는 1단계 합의 이행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은 합의 이행뿐 아니라 보조금, 환율, 수출입 통제 등 다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보다 국제유가 급락이 먼저 영향을 미치면서 수출입 및 교역조건은 되레 두 달 연속 개선됐다.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증가세를 지속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입물량이 동반해 늘었기 때문이다. 반도체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기계 및 장비 수입도...
국제유가가 워낙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수출입물가도 많이 떨어졌다. 수입물가 하락 폭이 더 커 3월 교역조건은 개선되겠지만, 유가 하락이 코로나19 영향도 많이 받았다는 점에서 경기측면에서는 긍정적 신호로만 해석할 수 없겠다”며 “계약기준 물가가 더 떨어진 것은 환율상승분에 따른 상쇄 효과가 제거됐기 때문이다. 반도체 등은 상승세를...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은 4.9% 증가한 93.28을 보였다. 이는 한달만에 상승전환한 것이며, 2018년 10월(14.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했으나,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강 팀장은 “2월 지표로만 보면 코로나19가 일부 산업에 영향을 미쳤지만 반도체...
수출입이 모두 늘어났으나 수입이 더 많이 늘면서 흑자 폭은 전년(138억 달러)보다 감소했다.
2019년 3분기 누적 한국의 대미 투자는 송금 기준 102억5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85억1000만 달러) 대비 20.4% 증가했다. 신고 기준으로는 43.9% 늘었다.
FTA 발효 후 8년간(2012∼2019년 3분기 누적) 대미 투자는 746억3000만 달러이며 발효 전(2004∼2011년 누적...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7.8% 떨어진 95.10을 보였다. 이 또한 작년 2월(88.70) 이후 최저치다. 직전월에는 4.7% 상승해 14개월만에 반등했었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출은 계절적요인과 수요부진요인이 혼재해 감소했고, 수입은 건설 및 설비투자 부진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4.9% 상승한 106.12를 보였다. 이는 2018년 10월(14.1%) 이후 처음으로 오른 것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했지만, 수출물량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송재창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2018년말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물량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중 무역분쟁이...
무역수지의 경우 캐나다로부터 에너지 자원을 수입해 공산품을 수출하는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로 2015년 6억4000만 달러, 2016년 9억4200만 달러, 2017년 -3억2500만 달러, 2018년 -1000만 달러, 지난해 1억4200만 달러를 기록, 증감을 반복했다.
FTA 발효 후 5년간 한국의 대캐나다 투자는 60억8000만 달러로 FTA 발효 이전인 2010~14년 62억 달러와 비슷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1월 20일까지의 수출입 통계도 주목해야 한다. 관세청은 지난 10일까지의 한국 수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20일까지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수출 증가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독일의 ZEW 경기 동향지수 등 주요국 경제지표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감안하면, 이번 주(20...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하면서 2.8% 떨어졌다. 역시 지난해 11월(-9.5%) 이래 하락세를 지속했다. 다만 하락기간중 가장 적은 하락폭을 보였다.
송재창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출은 물량과 금액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수입도 물량 금액 모두 하락세다. 수출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28일 발표한 ‘2019년 수출입 평가 및 2020년 전망’에 따르면 올해(1~10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10.2% 감소한 543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수출 단가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 판매의 증가로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6.7% 상승했다.
선박 품목도 수출이 늘었다. 선박 시황이 개선된 2017년...
올해 수출은 전년보다 10.2% 감소한 5430억 달러로 추정된다.
내년 수입은 올해보다 3.2% 늘어난 5220억 달러로 예상돼 수출입 금액을 합친 무역액은 4년 연속 1조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메모리 재고 정상화 △데이터센터 구매 재개 △5세대(5G) 이동 통신 도입 확대에 따른 스마트폰 메모리 고용량화 등 수요 확대로 단가가...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7.8% 내린 106.29를 보였다. 역시 12개월째 뒷걸음질쳤다.
송재창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작년 10월이 추석연휴 직후와 함께 글로벌 수요 여건 개선 등에 워낙 좋았다.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다소 부진했다”며 “반도체 직접회로 수출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