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구조상 중국의 대미 수출은 최종 소비재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중간재가 제품 생산 과정에 투입되기 때문이다.
특히 전자제품 중간재인 전자직접회로와 트랜지스터 등 반도체 품목의 대중 수출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화학 제품과 플라스틱 제품도 중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다양한 최종재에 소재로 사용되는 품목이므로...
무역적자가 감소한 이유는 미국의 수출이 반도체 장비와 액화천연가스(LPG), 육류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한 가운데 수입은 1.8%만 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총 수출에서 대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2월 12.3%에서 올해 1~2월 10.5%로 감소했다. 2월 대미 무역수지 흑자규모(3억6000만 달러)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6.9% 급감했다.
산업부...
줄어들던 대(對) 중남미ㆍ중동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됐고, 아세안(75억2000만 달러), 인도(20억5000만 달러) 수출이 늘면서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는 미국ㆍ중국 의존도가 낮아졌다.
사드 보복이 확대되고 있지만 지난 달 대중 수출은 15.6%로,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2014년 4월 이후 40개월 만에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대미국, 대일본 수출도 증가세를...
중국의 수입규제로 인한 피해업체에 대해서는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파격적ㆍ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흥시장과의 포괄적 경제협력도 강화한다.
미국과 중국 등 소수 주요국가와 일부 분야에만 의존하는 취약한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ASEAN), 인도, 유라시아, 중남미 등 유망 신흥시장과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우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패널 호황에 따라 원재료 등을 수입한 영향을 받았다.
대중남미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저년ㄴ 132억6000만달러에서 89억6000만달러로 감소했다. 경상수지에서 중남미가 차지하는 비중도 9.1%로 1998년 통계집계이래 가장 낮았다. 노 부장은 “현대차의 현지공장 설립에 따라 무역흑자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대중동...
지역별로 보면 대 중국 수출이 167%, 대 미국수출이 108% 각각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메이크업ㆍ기초화장품은 한방ㆍ천연소재 사용 제품의 품질경쟁력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로 중국ㆍ홍콩ㆍ아세안 지역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13대 주력품목에 대한 수출 집중도를 축소하고, 수출 품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소비재...
사드 보복 조치에도 대중(對中) 수출은 10.2% 증가율을 기록해 2011년 10월 이후 5년 6개월 만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수입은 378억달러로 16.6%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33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6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정부는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수출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한다. 수출 회복세가 4월을 포함해...
로스 장관은 지난주 수입 철강을 조사하면서 철강과 알루미늄, 차, 항공기, 조선, 반도체를 6대 핵심 산업으로 선정했다. 때문에 미국에 철강을 수출하는 한국 철강 업계들은 무역 장벽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를 내놨다. 로스 장관은 이날 “미국 철강 업체들의 설비 가동률은 7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로스 장관은 “NAFTA 재협상을 해 올해 안에 개정을 완료할...
그러나 중국내 저유황 고품질 경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분기 대중 경유수출 물량은 436만 배럴을 기록해 오히려 지난해 1분기 대비 96% 증가했다. 중국으로부터의 경유수입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1분기 정유공장 가동율이 101.9%로 지난해 1분기의 97.8%에 비해 4.1% 포인트 증가해 수출 여력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주영 회장은 1977년 5월 어느 날 당시 주한 미국대사였던 리처드 스나이더로부터 자동차 독자 개발을 포기하고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을 수입해 조립 생산하라는 반(半) 협박성 권고를 받았다. 스나이더 대사는 △협소한 한국의 내수시장 규모 △한국의 낮은 자동차 부품산업 수준 △높은 무역장벽으로 인한 자동차 수출의 어려움 등을 그 근거로 거론했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9.4%), 미국(-7.0%) , EU(-16.3%) 등 다른 주력 시장 수출은 부진했다.
다만 6월 수출은 낙폭은 크게 줄였지만 증가세로 반등하지는 못해 18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월간 수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장 기간이다. 이전 최장 기록은 2001년 3월부터 2002년 3월까지 13개월이었다.
한편 6월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대 미국은 철강․반도체수출 부진, 대 중동은 중동 저유가 심화로 경기부진 등으로 감소폭이 커졌다. 대 EU 수출은 선박․석유화학 등 호조로 인해 증가세로 전환됐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1월 1088.86원에서 올해 1월 1201.67원으로 10.4% 오르며, 원화표시 수출은 10.1% 감소했다.
이 실장은 “1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0일, -19억 달러), 선박수출 감소(44억...
현재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교역국으로 수출의 25%, 수입의 16%를 차지한다. 그러나 조선,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어 실물부문에서 우리 경제가 추락의 위험에 처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금융부문에서도 대중 의존도가 큰 상태에서 중국의 금융경쟁력이 높아지면 유사한 위기 현상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동조화...
미국 실리콘밸리 못지 않은 탄소클러스터를 조성, 2020년까지 탄소 관련 제품 수출 100억달러(약 10조원)를 달성할 계획이다.
◇다음카카오의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를 일·휴양·문화가 결합된 ‘창조의 섬’으로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 혁신센터는 문화와 소프트웨어의 연결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함으로써 한국판 실리콘 비치를 조성하고...
반면 주력 품목인 무선통신기기는 갤럭시노트5 등이 출시되면서 19.0% 늘었고 반도체는 시스템반도체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4.7% 증가했다. OLED(81.0%)와 화장품(26.0%)의 호조세도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중국(-8.8%)과 일본(-24.4%) 수출 감소폭이 확대됐다. 특히 대중 수출의 경우 톈진항 폭발과 중국의 수입수요 감소세 등의 영향이 컸다. 베트남 수출은 해외생산 비중...
지역별로는 미국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됐고 중국으로의 수출도 지난해 4분기 이후 회복세를 나타냈다. 대미수출은 15.2%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대중 수출 증가율은 5.3%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일본으로의 수출은 19.2% 줄었다. 러시아 경기침체 등으로 EU의 수출도 23.0%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석유제품(단가하락), 가스(단가하락 및 물량...
지역별로는 미국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아세안·유럽연합(EU)·일본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대미수출은 20.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중 수출은 지난 10월 3.5%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11월에는 다시 3.2% 감소했다. EU와 일본 수출도 각각 6.7%, 24.4% 감소했다.
수입 또한 국내 투자 부진과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0...
지역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19.9%나 증가하면서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해 5월부터 마이너스를 이어가던 대중 수출은 지난달 6.5% 늘어났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5.1% 줄면서 감소세로 돌아섰고 대일 수출 역시 6.2% 줄어들었다.
수입은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이에 따라 중간재 위주의 수출국인 한국, 대만에 대한 중국의 수입이 함께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 연구위원은 “한국의 가공무역ㆍ중간재 위주의 대중 수출구조가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의 대외 수출 위험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 및 일부 기계류에서 대중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호조세 지속을 장담하기 어려운...
선진국 시장별 수출 증가율은 미국이 19.4%로 가장 높았고 EU(11.5%)와 일본(6.0%)이 뒤를 이었다. 일본 수출액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국 수출은 지난 5월 감소세로 전환한 뒤 확대된 양상이다. 대중 수출 감소율은 올해 5월 9.4%, 6월 1.0%에서 지난달엔 7.0%까지 높아졌다.
수입도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 모두에서 늘어났다. 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