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률과 교역국 수입 증가율도 둔화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IMF은 최근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3.5%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과 신흥국은 각각 2%, 4.5%로 작년보다 0.3%포인트, 0.1%포인트씩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유렵연합(EU), 중국, 아세안 등 성장률이 모두 작년보다 둔화할...
영국의 무역작업반 목록에 자동차ㆍ선박ㆍ기계류ㆍ윤활유 등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의 경합국인 중국ㆍ일본ㆍ미국이 포함되면서, 영국 시장에서 우리 수출품과의 경합이 예상된다.
영국은 한국 등 별도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따라 EU의 대외공통관세인 MFN 관세를 적용한다.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의 대(對) 영국 수출 상위...
중국이 자동차 관세율 인하, 농산물 수입 확대, 지재권 침해 처벌 강화 등 대책을 먼저 쏟아냈지만, 더 양보할지 지켜볼 일이다. 트럼프의 대(對)중국 통상정책은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얻고 있어 현재의 대치국면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G2가 우리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무역전쟁 장기화에 대비하고 직간접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WTO...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우리나라와 중국 간 교역(수출ㆍ수입)액은 2473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이는 한국의 대(對) 세계 교역액 증가율(9.2%)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이중 대중 수출액은1503억 달러로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 중국 정부의 IT 지원 및 첨단 제조업 육성정책 등에 기인해 반도체 및 석유제품, 컴퓨터...
이는 과거 수입에 의존했다면 반제품이 기술 진전 등에 따라 현재 중국산 부품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선진국으로 편향됐던 중국의 교역대상 비중도 신흥국으로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중국의 대선진국 수출 비중은 2000년대 50%대 초중반에서 2010년대 40%대 초중반으로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중간재 수출이 베트남 등 아시아 후발...
실제 9월 말 코트라가 실시한 현장 조사에 따르면 이란에 수출된 LG냉장고는 올 초보다 150%, 삼성 핸드폰은 109% 가격이 올랐다.
경제가 악화하면서 한국과의 교역을 이끄는 이란중앙은행도 휘청거리고 있다. 한국과 이란의 교역은 이란 중앙은행이 자국 무역업체에 원화를 배정하면 업체는 그 돈으로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환경규제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 제품의 수입이 감소한 때문이다.
반면 수송장비는 BMW 화재사건에도 불구하고 랜드로버 차량 판매가 늘면서 10.4% 상승했다. 이는 3월(11.1%) 이후 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한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1% 떨어진 93.96을 기록했다. 6년7개월만에...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대(對)일본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전년보다 22.6% 늘어난 28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개별국 가운데 무역적자액이 가장 많은 것이다.
올해 역시 무역적자세는 지속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가 중국 등 다른 국가들과의 교역에서 수입보다 수출을 많이 해 매년 전체 무역에서 흑자(작년 952억 달러 흑자)를...
앞서 미국이 340억 달러(약 38조6000억 원) 상당의 중국산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도 같은 규모의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부과로 맞대응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필요하다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5000억 달러(567조7500억 원) 규모의 모든 중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말했다. 이번 회의는 이처럼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절정으로 치닫는...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북한의 대중국수출규모는 87.0% 감소했고, 수입규모도 40.3%나 축소됐기 때문이다. 북한 대외교역상대국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95%에 달한다.
신승철 한은 국민소득총괄팀장은 “가뭄 등 영향으로 곡물 생산과 수력발전량이 줄어든 가운데 석탄을 중심으로 광물 생산이 크게 감소했다. 중화학공업...
일단 이번 조치로 중국의 대미 수출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만약 미국의 대중국수입품목 관세 인상 조치로 해당 품목의 평균과세율이 종전 수준에서 25% 상승할 경우 관세 인상 품목의 수출물량은 23.4%까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중국의 원자로·보일러·기계류가 20.8%, 전기기기는 21.7%, 광학·의료·측정·검사·정밀기기 등은 19.1% 줄어드는...
석유제품 등 수출품 가격은 상승한 반면, 수입분 가격은 액정표시장치(LCD) 등 전기전자 부문에서 하락해 교역조건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GDP디플레이트는 전년동기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2014년 4분기(0.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내수 디플레이터가 1.2% 상승한 반면, 수출(-1.6%) 및 수입(-0.3%) 디플레이터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총저축률은 34.9%로 전기보다 0.8...
KDI는 보고서에서 “반도체가격이 급락하거나 중국경제의 추격으로 주력 수출품목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속도가 가속화될 경우,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수출시장 점유율이 축소되면서 우리 경제는 예상을 하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혁신과 가계소득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면 소비심리가...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지수 상승에 힘입어 전년동월보다 1.7% 올랐다. 이는 2월 4.1% 하락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나 1%대 오름세를 면치 못했다.
박 팀장은 “순상품교역조건 과거 데이터를 보면 2012년 4월 84.56을 기록해 2010년 이후 가장 낮았다. 당시 유가가...
여전히 중국은 인도 전체 수출에서 약 4% 비중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입을 더 늘릴 여지가 있다.
양국 관계가 개선되면 다이아몬드와 구리, 철광석, 면화 등 인도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인도 소프트웨어와 기타 IT 제품도 유망 수출 품목이다. 또 중국 관광객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다. 현재 1억5000만 중국 해외 관광객 중...
지역별로 보면 소재부품 수출액 중 대(對)중국수출액이 31.9%(237억 달러)를 차지했다. 아세안(16.9%, 126억 달러)과 유럽(12.6%, 94억 달러)이 수출 상위지역에 포함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유럽(25.3%↑), 중국(18.5%↑) 및 아세안(10.6%↑), 미국(6.3%↑)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중남미(-2.7%)와 중동(-2.6%) 등은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사드보복 이후 중국이 입국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그에 따라 대중 수출이 영향을 받은 게 사실이다. 특히 음식숙박업 등 관련 산업이 적잖은 영향 받았다. 2월까지 데이터 보면 그런 현상이 지속되는 걸 알수있다. 하지만 최근 한중관계가 정치·외교적으로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3월 입국자 수를 보면 아직은 속단하긴 힘들지만 중국인 입국자가 다소...
지난해 미국의 반도체 전체 수출은 381억 달러(약 41조 원)이며 이 중 중국수출 규모는 53억 달러(약 5조7000억 원), 무역수지는 26억 달러(약 2조80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실제 지난달 27일 중국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한 무역흑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미국산 반도체 수입을 늘리고 한국과 대만으로부터 반도체 수입을 줄이는 제안을 제시했음에도 반도체주는 직접적...
특히 중국(16.6% 증가)과 아세안(2.2%) 수출은 역대 3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보호무역주의 공세가 강한 대미국 수출은 1.0% 감소했다. 3월 수입은 447억2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8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7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 증가세에 대해 “제조업 경기 호조에 따른 교역 증가와 정보기술(IT) 경기 호황...
특히, 대(對)아세안 수출이 역대 2위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G2(중국ㆍ미국) 수출 비중은 2017년 1분기 37.8%(중국 25.4, 미국 12.5)에서 2018년 1분기 37.4%(중 26.4, 미 11.0)로 감소했다.
산업부는 향후 수출 전망에 대해 전 세계 수입규제 확대와 미ㆍ중간 통상 갈등 우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ㆍ환율 변동성 심화, 신흥국 경기 둔화 가능성 등으로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