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대(對)중국수출도 올해 최고액인 117억 달러를 기록해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3.9%), 일본(12.6%), 인도(12.6%)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세로 전환됐고, 베트남(38.5%), 아세안(22.0%), 중동(11.1%) 수출도 증가세를 지속했다. 반면, EU는 석유화학 부문 부진 등이 겹치면서 22.0% 줄었다.
전체 수입액은 37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대(對) 미국 수출은 전체 수출의 13.3%로 중국 다음으로 컸다.
2011년 562억 달러 규모였던 대미 수출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698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수출 실적이 둔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트럼프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는 우리 경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정부는 트럼프 당선이 우리 경제에 당면한 위기...
대(對)미국 교역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3%가량을 차지한다. 미국은 중국에 이은 우리나라 2대 수출 시장이다.
현재 우리 수출은 지난 8월 20개월 만에 가까스로 반등한 뒤 자동차 파업과 갤럭시노트7 단종이라는 악재에 발목이 잡히면서 최근 두 달 연속 다시 하락세다. 지난 10월 수출액은 419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의...
하지만 중국 경기 악화 등 악화된 교역조건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 수출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수출이 감소한 것은 현대차 파업과 갤럭시노트7 단종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수입액도 같은 기간보다 5.4% 줄어든 348억 달러로 파악됐다. 다만, 무역수지는 72억 달러 흑자로 2012년 2월 이후 57개월째 흑자행진을...
2012년 이후 증가 추세인 대(對)한국 수입 규제는 올해 10월 현재 철강ㆍ금속 89건, 화학 46건 등 182건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인도(32건), 미국(23건) 등이 주요 규제 국가로 꼽히지만 중국, 동남아 등의 신흥시장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다수의 비관세 장벽들이 우리 기업의 수출을 가로막고 있다.
정부는 이처럼 가시화하고 있는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에...
중국으로의 수출은 무선통신기기ㆍ석유제품 감소로 전달 -5.3%에서 9월 -9.1%로 낙폭이 확대됐다. 다만 석유화학ㆍ정밀화학ㆍ철강 등 수출 호조로 올해 최고 실적(109억달러)을 거뒀다. 반면 베트남(16.9%), 일본(6.3%)으로의 수출은 각각 8개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 중남미(0.2%) 수출은 지난해 3월 이후 1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9월 수입액은 338억...
이에 따라 대중국 무역거래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도 높아졌다.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되기 전인 2014년 3분기(7~9월) 수출 시 위안화 결제 비중은 1.6%에 불과했다. 하지만 직거래시장이 거래되고 1년 6개월이 흐른 뒤인 올 2분기 위안화 비중은 5.6%로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수입 결제대금도 1.0%에서 4.3%로 비중이 늘었다.
반면 원화는 제자리걸음이다. 2014년 3분기...
대 중국수출도 3.6% 증가했다. 이에 비해 이 기간중 상품 및 서비스 수입은 1.9% 증가한 2천277억 달러로 작년 9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원유 수입이 전월대비 14억 달러 늘었다. 6월 평균 유가는 배럴당 39.38달러로 전월대비 5.19달러나 올라 2011년 5월 이후 가장 큰 월중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이 증가하면서 의약품과...
대중국수출은 2분기 성장률 회복, 일반기계ㆍ석유제품ㆍ차부품 등 수출 호조로 감소폭이 전달 9.4%에서 7월 9.3%로 소폭 줄었다.
하지만 인도 정부의 철강제품 대상 세이프가드와 최저수입가격제(MIP) 시행 등의 영향으로 대인도 수출(-10.1%)은 감소세로 돌아섰고 미국 수출도 -14.3%로 지난 6월 -7.0%보다 악화됐다.
정부는 7월 수출이 두자릿수 낙폭으로 악화되긴...
전통적으로 소재ㆍ부품 의존도가 높은 일본과의 상반기 교역을 보면 66억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으나,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6% 감소했다. 소재ㆍ부품의 대일본 수입 의존도는 17.1%로 작년 하반기(16.1%) 보다 높아졌다.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는 수출 비중은 2.2%포인트 하락한 32.6% 기록해 대중 수출 집중도가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
중국이 자국에 대한 한국의 높은 교역 의존도를 무기로 유·무형의 경제보복 가능성이 제기되며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며 자동차, 전자, 전기차 배터리, 화장품 등 대(對)중국수출 비중이 큰 기업들의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중국수출은 한국 전체 수출의 26%를 차지했으며 홍콩을...
7%의 수입 관세를 부과받게 된다. 이에 따라 영국 시장에서 EU와 FTA를 체결하지 않았던 미국, 중국, 대만 등의 국가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정부는 영국과의 교역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들어 우리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의 대(對)영국 수출은 73억9000만 달러로 총 수출의 1.4%이다. 영국의 대(對)...
현재 영국과의 교역은 한ㆍEU FTA로 상당 부분 무관세로 수출입이 이뤄지고 있지만 브렉시트 유예 기간인 2년 안에 새로 FTA 협약을 맺지 않으면 영국과의 무역에서 수출기업들은 그동안 면제됐던 관세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현재 한ㆍEU FTA가 체결된 상황에서 영국의 EU 탈퇴로 FTA를 맺으려면 양국 간 양자협상을 해야 한다. 다만...
전경련에 따르면 지난해 한-EU 간 교역규모는 2010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한국 기업들은 관세철폐 효과에 힘입어 유로존의 불황에도 경쟁국인 일본, 중국보다 EU 시장에서 선전했다. 특히 FTA 혜택품목의 대 EU 수출이 많이 증가해 지난해 9월 FTA 혜택품목의 수출 증가율은 비(非) 혜택품목보다 5배 높았다.
우리나라의 대 EU 10대 수출 품목은 2014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대강소성 교역규모는 598억달러(수출 427억달러, 수입 171억달러)에 이른다.
주 장관과 스 성장은 한ㆍ중 FTA 발효를 통해 한국과 강소성과의 교역 및 산업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한국의 새만금, 강소성의 염성시 지역에 조성되로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활용하면 투자도 활성활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는 또 대중국 총교역의 약 60%를...
상품수출과 수입은 올해 각각 0.8%, 0.4%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각각 2.7%와 2.6%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성장에 대한 지출부문별 기여도를 보면 내수가 수출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봤다. 올해 성장률(2.8%) 중 수출기여도는 0.1%, 내수 기여도는 2.7%를 예상했다.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국내소득(GDI) 증가율(3.5%)이 GDP 성장률(2.8%) 보다 높을 것으로...
중국, 일본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입이 감소하며 전체 교역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대(對) 베트남 수출입은 증가 추세다.
중국수출이 232억 달러에서 198억 달러로 감소하며 대중 수출집중도는 33.4%로 하락했다.
일본에 대한 수입의존도는 17.0%를 기록했다.
베트남 수출입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하며 교역비중이 5.9%로 올라갔다.
산업부는 4차 소재...
(LNG) 수입 터미널 공사(29억달러)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중국, 베트남 등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힘입어 세계 국내총생산(GDP) 중 73.5% 규모의 FTA 네트워크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검역조건을 완화해 김치ㆍ삼계탕ㆍ쌀 등 대중국수출활로를 열고, 중국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한ㆍ중 장관급 채널을 신설했다.
주 장관은 “우리...
뉴프라이드는 설립 이후 미국 수출, 수입의 관문인 주요 항구들과 미서부 및 동부, 남부를 잇는 철도 라인을 중심으로 지점망을 확장해왔다. 2016년 현재 미국 11개 주에 33개 지점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산업과 물류가 하나로 연결된 글로벌 시대, 인터 모달 산업의 시장 규모는 해마다 9~10%씩 늘어나는 국제 교역 물동량과 더불어 급성장하고 있다. 과거 단일 운송...
제조와 수출 부문의 성장률이 거의 제로 수준이기 때문에 6.9%의 성장률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중국의 내수와 서비스 통계는 파악하기가 더욱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중국경제 분석가들은 중국 정부의 GDP통계 대신 다른 통계치를 활용해서 중국 경제동향을 분석하고 있는 실정이다. 호주를 비롯한 주요 대중국 교역국의 통계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