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차를 맞는 한ㆍ터키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한국의 터키 수출이 3년새 3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한ㆍ터키 FTA 발효 4년차를 맞아 '한ㆍ터키 FTA 제2차 공동위원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위원회는 FTA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의...
aT는 △글루텐프리 식품시장 △미국, 캐나다 온라인 모바일 시장동향 △검역 타결된 쌀, 포도, 소고기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 등을 발표했다. 해외 식품시장을 조사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여건을 분석해 수출업체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은 2010년 17.4%, 2012년 17.9%에 이어 지난해 21.8%로 올라섰다. 5가구 중 1가구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이런 상황과 맞물려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2년 9000억 원에서 지난해 1조8000억 원으로 3년 만에 2배로 성장했다. 올해 2조3000억 원에 이어 2020년에는 5조8000억 원 규모로...
농림축산식품부는 트럼프 당선 직후인 9일 이준원 차관 주재로 긴급 실국장 회의를 열어 쌀 관세율, 쇠고기 수입, 과실류 검역, 농식품 수출 등에 미칠 동향을 점검했다. 농림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시장 모니터링과 리스크 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국제협력국을 중심으로 미국의 농산물...
김 상무는 "올해 검역본부에 수입품목 허가접수를 했는데 최근 보완지시가 내려졌다"면서 "내년 2분기까지는 보완해서 수입품목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후 국내제조 승인을 받아 2019년부터 판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플럼라인생명과학은 또 반려견의 신부전에 의한 빈혈치료제(PLS-D1000)과 암 치료제(PLS...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수출브랜드 개발 및 공동마케팅 협력 △말레이시아 정부 쇼핑몰 농협관 입점 및 판매망 지원 강화 △양국 간 직교역 확대를 위한 신속한 통관 및 수출검역 노력 △농업·유통·금융 등 농업분야 시너지 협력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농협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운영하는 공동브랜드 ‘NH-파살니타(Pasarnita)’ 매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보호무역이란 자국의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타국 기업을 상대로 관세, 비관세장벽(기술장벽ㆍ위생 및 검역·원산지 규정), 무역규제(반덤핑ㆍ상계관세ㆍ세이프가드) 등의 조치를 취해 수출을 제한하는 행위를 말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5년 말 현재 31개국에서 총 1545건의 반덤핑 규제를 실시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06건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한 해 동안...
여 사장은 부산 태생으로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했다.
농업계에서 ‘현장통’으로 알려진 여 사장은 위기 대응 능력과 함께 농수산식품 유통·수출...
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농식품부 재직 중이던 2010년 말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 때는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공사는 여 사장이 30년 넘는 공직생활 동안 유통구조개선대책 수립과 전방위적 FTA 대응대책, 수출종합지...
브라질 등 PED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기술 및 제품 수출 영업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향후 PCT(특허협력조약) 출원을 통해 개별 국가에 대한 제품 수출 및 기술 수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지난 6월 PED 변이형 바이러스를 백신주로 성공시키며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은 바 있다.
위생검역조치(SPS), 무역기술장벽(TBT) 협력 등 주요 챕터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이번 제3차 협상부터는 상품, 서비스ㆍ투자, 정부조달, 협력 분야 등에 대한 협의를 가속화하는 한편, 우리기업의 주력 수출상품에 대한 시장개방(양허) 협상이 본격화된다.
산업부는 SECA 체결을 통해 양국간 교역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양국...
그동안 우리 기업이 중국에 전기전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CCC 인증서 획득이 필요하지만 국내 시험성적서가 CCC인증과정에서 일부 항목만 인정돼 중국에서 다시 제품시험을 받아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한중 양국은 국내 KC 인증과 중국 CCC 인증의 상호인정을 통해 양국의 중복시험인증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상품협정 개정의정서는 수출기업들이 FTA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원산지증명서 허용, 상호주의 폐지, 연도별 관세감축 일정 등을 구체했다. 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 경제장관들에게 경제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신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한국의 기술전문가가 아세안 중소기업 생산 현장을 방문해 기술애로를 해결해주는 ‘TASK...
쌀은 수출검역요건 체결 후 식물검역 절차를 3개월 만에 완료하고, 수출용 쌀 가공공장 6개소의 등록을 올해 초 마쳤다. 이에 지난달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에 51만5000달러어치의 쌀을 판매했다. 중국 현지에서 인기몰이 중인 국내산 전기밥솥 판매와 연계한 쌀 홍보도 병행했다. 국내 면세점에서 쿠쿠, 쿠첸 등의 밥솥을 구매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추세와 수출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부처별로 담당관을 두는 등 비관세장벽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통상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민관 합동 ‘비관세 장벽 협의회’와 정부 간 협의 채널을 통해 관련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무역기술장벽(TBT), 식품위생검역(SPS)...
교역 1위인 중국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회복세를 보이던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무역기술장벽(TBT), 통관, SPS(위생검역) 등 11개국 교역 상대국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비관세장벽 48건 중 절반 이상인 26개가 중국과 협상을 벌여야 있다. 중국의 비관세장벽 중 무역기술장벽(TBT)이 8개로 가장 많지만 통관 4개, SPS 4개...
그러면서 위생검역조치 영역에서 번거로운 승인절차가 EU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출에 영향을 주는 장벽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행문제와 관련해선 공연 저작권과 지리적 표시에 대한 지적 재산권 보호 문제를 거론하고, ILO 협정의 비준을 위해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도 주문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FTA 이행을 위해 설립된 특별위원회와...
USITC의 이번 보고서에는 한미 FTA의 영향으로 관세철폐(45%, 10년내) 및 위생검역조치(SPS) 문제가 해결되면서 미국산 블루베리의 한국 수출이 2012년부터 2015년 사이에 600% 증가했다는 점이 FTA로 인한 품목별 수출입 변동 사례들 중 하나로 포함됐다. 2012년 40.5%였던 한국의 미국산 블루베리에 대한 관세는 2015년 27%로 낮아졌고, 올해에는 22.5%로 더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