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LNG산업협회가 21일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LNG 산업 발전과 자가소비용직수입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활동 및 연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회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LNG 산업 선진화 △자가소비용직수입제도 활성화 △배관 공동이용 여건 개선을 선정했다.
협회는 정부에서 추진할 배관시설이용규정 개정, 지점별 인입가능량...
현재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횟수가 논쟁거리일 만큼 긴축 중단은 기정사실로 여겨지지만,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유럽에선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지난주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요아힘 나겔 총재는 “과거 경험으로 볼 때 금리를 너무 일찍 내려 물가가 또다시 오르는 국면에 대응해야 할 때가 더 고통스러웠다”며 “보다...
위한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의료제품 안전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상비의약품 등 39품목의 의약품과 생리용품 등 15품목의 의약외품 허가정보 등을 점자 또는 음성·수어 영상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밖에도 식약처는 올해 AI 기술을 활용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수입식품...
중견련은 “수입 부가가치세 납부유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투자, 시장 확대의 원천인 원활한 자금흐름을 가능케 하는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수입 부가가치세 납부유예 대상 중소·중견기업 기준을 수출 비중 30%에서 20%로 완화하거나 중견기업 수출액 요건(100억 원 이상)을 신설하는 등 전향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우리...
연평균 자본수익률은 2.5%, 소득수익률은 5.6%로 나타나 오피스텔이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상품보다 안정적 월세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임대상품임을 확인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0 부동산 대책에서 향후 2년간 준공되는 신축 오피스텔을 구입하거나 기축 오피스텔을 구입하여 등록임대할 경우 해당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세제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도입된 첫 달에 전국에서 1600대 이상의 차량이 연두색 번호판을 새로 단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공공·민간 법인 승용차는 총 1661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인천에서 338대(20.4%)가 등록돼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단열 창호, 단열재 교체 등 노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공사를 진행 시 공사비의 80~100%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해주는 제도를 기존보다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2024년 건물에너지 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전년 대비 80억 원 늘린 3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며, 용인시와 청주시 등에서도 ‘녹색건축물 지원...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편의점은 ‘수입맥주 4캔에 1만 원’을 대체할 상품을 필요로 했고, 그 결과 수제맥주를 택했다”며 “이에 일부 덩치가 큰 수제맥주회사들이 편의점의 4캔에 1만원 가격정책에 맞춰 납품을 했고, 실제로 판매가 잘돼 마치 성공 신화처럼 여겨졌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패착이 됐다. 당시 약 6개 수제맥주회사가 편의점 매대를...
그러면서 작년 3월 미국 은행권 위기에 따른 긴급 대출 제도가 중단되는 내달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부작용이 가시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표적인 악영향으로는 기업들의 이자 부담 증가가 꼽혔다. 기업들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저금리 자금조달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3월 미국 기업 부채 잔액은 13조7000억 달러(약...
수입 확대를 위해선 유튜브 등 일시소득에 대한 보험료 부과방안을 검토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을 발표했다.
먼저 1일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반영해 필수의료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중증·응급과 소아·분만 등 저평가 필수의료 항목을 집중적으로 인상할 수 있도록 수가 결정구조를...
보육 옵션을 찾기 시작한 결과 정부 보조금을 받기에는 수입이 너무 많았다. 결국 아들 레오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보호소로 이전을 할 수밖에 없었다. 푸네스는 “한 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것이 이렇게까지 어렵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앞서 미국이 마지막으로 미취학 아동을 위한 보편적 보육 시스템을 도입한 시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로...
이 대표는 “미국에선 성인 암 신약을 개발할 때 소아용 신약도 동시에 개발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일본도 2023년 3월부터 미국 법·제도를 참조해 의견을 제출했다”라면서 “국내에서는 동정적 사용, 자가 치료를 위한 수입, 우선 접근 제도 등 환자 지원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해 소아암·희귀질환 치료제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고액‧상습체납자 감치제도’ 시행 이후 첫 사례다.
2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박현규 부장검사)는 한의사 윤모 씨(61)를 서울구치소에 감치 집행했다고 밝혔다. 윤 씨의 체납액은 종합소득세 7건으로 총 29억3700만 원에 달한다.
검찰에 따르면 윤 씨는 2012~2018년 사업자 등록 없이 봉침 관련 연구회를 운영하며 강의료와 자문료로 수입 52억6800만 원을...
우리가 지금과 같은 선진국형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많은 석유, 가스 등 에너지 자원이 필요한데, 국내에서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아 해외에서 수입을 해야한다. 따라서 필요한 외화를 벌기 위해 국내에서 물품을 생산하여 해외로 수출해야만 한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무역인들은 무역협회를 결성했다.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빠르게 벗어나...
의료사고 면책은 연내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제정해 제도화한다. 사망사고를 특례에서 제외할지 등은 계속 검토하기로 했다. 공소 제기 면제는 환자 동의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만 가능하도록 했다. 의료사고 시 환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반의사불벌 원칙을 적용한다. 필수의료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상죄 감면 방안도 검토한다고...
박 차관은 “미용·성형 시장은 수입과 워라벨(일·생활 균형)이 좋다. 이쪽으로 인력이 많이 빠져나간 하는 것이 필수의료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용·성형 시장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의료기관의 책임보험‧공제 가입을 전제로 의료사고 대상 공소제기를 제한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을...
산업부는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인 특수 가스부터 수급 불안 시 국민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 같은 범용 상품에 이르기까지 185개 품목을 ‘공급망 안정 품목’으로 정하고, 70% 수준인 특정국 수입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 밑으로 낮추겠다는 내용의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지난해 12월 발표했었다.
중국 등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광물 비축량도...
금값 강세 유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하락 기대감에 따른 실질 금리 하락과 더불어 중동 등 국제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9일 기준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08%로, 지난해 10월 5%대를 돌파한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 수요는 국제적으로 늘고 있는 상태다. 세계금협회(WCG)...
세계화가 오히려 혼란과 파괴를 낳았다고 주장하며, 보수주의자들은 전통적인 가치와 제도를 지키고, 사회 구조를 보존하며, 가족과 공동체가 번영할 수 있는 조건을 보장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논리다. 관세, 인프라 투자, 보조금을 사용하는 데 주저하지 않아야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다시 한번 강력한 중산층을 만들어낼...
지난해 여행수지(수입-지출) 적자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해외여행에 나선 내국인 수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2000만 명대에 진입하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를 크게 웃돈 탓이다.
내국인의 해외 여행 급증은 국내 내수 경기 부진을 키울 수 있는 만큼 내국인의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