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흐름도 안정적"이라며 "특히 탄산음료, 생수 등 수익성이 뛰어난 음료 판매호조와 대용량 커피 신제품 판매호조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맥주부문 적자는 지속될 것"이라며 "그래도 마케팅비용 효율화와 수입 맥주 유통 확대 등을 통해 적자폭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에선 제조원가에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를 사용하는데, 대기업 주류업체가 수입맥주를 들여오며 수입 신고가를 낮춰 적게 세금을 내다보니 ‘1만원 4~6캔’ 등의 불공정 거래가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결국 국내 수제맥주가 대기업 주류 업체와 제대로 된 경쟁을 하기 위해선 맥주의 양인 1리터당 세금을 매기는 방식인 ‘종량세’로 전환해야 국내...
김준영 대표는 17일 진행된 공식 출시 행사에서 “세계 판매 1위 맥주 브랜드를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 수입맥주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시각도 있지만 설화만의 풍미와 경쟁력으로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엑스’는 엄선된 뮌헨 맥아를 사용해 맥아 특유의 곡물...
앞서 2017년의 경우 주류 전체 카테고리 매출이 5%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유독 막걸리 매출은 수입맥주 강세 등의 영향으로 5.5%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막걸리가 인기를 끌면서16.6%라는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더니 올 1분기에는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주류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이다.
이처럼 막걸리 매출이 증가한...
주세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수입맥주 열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라앉는 분위기다. 1~2월 맥주 수입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4월 안에 50여년 간 유지되던 주세법 개정에 대해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출고가격에 세금을 붙이는 종가세 대신, 술의 용량이나 알코올 도수를 기준으로 세금를 부과하는 종량세로 바꾸는...
현행 종가세로 인해 수입 맥주 점유율은 2012년 대비 2017년 출고량 기준 약 4.3배 증가했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 맥주공장 가동률은 30% 대로 곤두박질쳤다. 수제맥주협회가 분석한 종가세로 인해 줄어든 일자리는 6년간 4200명에 달한다. 생산유발효과로 환산하면 연간 약 36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주세법 개정안은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후...
반면 편의점 매출은 점포수 증가 및 편의점 취급 의약외품, 담배·수입맥주·간편식 등의 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3.7% 늘었다.
온라인 부문의 매출은 전년보다 12.0% 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중 온라인판매중개사의 경우 미세먼지 관련 공기청정기와 생필품 및 자동차용품 등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13.4% 증가했다.
온라인판매사 역시 신학기...
수입 소고기는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 기간 롯데마트를 찾은 고객들은 미국산 냉동 LA갈비(100g)를 3900원에, 불고기용 호주산 냉장 곡물비육 앞다리(100g)는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캐나다에서 직수입한 랍스터(420g)를 8800원에 판매하며, 완도산 활 전복(특대)을 3300원에 선보인다.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 ‘갓 수확한 그대로 CA양파(2kg)’는 3000원에...
20~3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수입맥주 코너에는 5%가량의 공간을 활용해 ‘간편안주 진열 코너’를 만들어 나쵸칩과 딥핑소스, 소시지 등을 진열한다. 특히 전통적인 육포와 김부각 등은 물론 젊은 층들의 눈을 사로잡을 다양한 수입 스낵과 트렌디한 안주 등도 함께 배치한다.
또한 와인의 경우에는 와인 코너가 아닌 회, 스테이크 등 와인과 어울리는 신선식품...
하이트진로는 수입맥주 시장의 확대와 브랜드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청정라거 테라를 출시하게 됐다. 테라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일상화되면서 청정, 천연, 자연, 친환경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망이 커지고 있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호주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100...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14일부터 독일 브뤼겐(Bruggen)사에서 수입한 시리얼 5종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의 판매가는 한팩(500g)당 3600~3870원으로 100g당 720~774원에 불과해 시중에 판매되는 시리얼 대비 최대 40~50% 저렴하다. 낮은 가격의 비결은 홈플러스가 EMD 회원사로 싸게 들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올 1월 EMD 회원으로...
세계과자 전문점, 수입맥주 전문점, 대형마트 등 일부 오프라인 판매점과 이커머스 해외직구를 통해 한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던 해외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CU(씨유)는 미국, 멕시코, 포르투갈 등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고구마칩부터 수제맥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50개 상품을 직소싱했다.
지난해...
이어 “수입맥주 성장률 부진 속에 동사의 발포주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OBㆍ롯데ㆍ수입맥주 업체들의 마케팅 비용 공세도 주춤한 상황”이라며 “하이트진로에게 다소 유리하게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번 맥주 신제품이 시장 판도 변화를 위한 하이트진로의 승부수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주가 측면에서는 신제품 기대감이...
중국 현지 생산, 수입 주류 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가 들여온다.
맛은 어떨까. 라거인데도 톡 쏘는 맛 대신 부드러운 맛이 강화됐다. 홉의 쌉쌀함과 특별 재배한 쌀의 부드러움을 적절한 비율로 조합한 덕분이다. 이날 시음회 현장에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을 접한 취재진은 “목넘김이 부드럽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접근하기에 쉬울 듯...
칭따오는 중국 칭따오 라오샨의 맑은 물과 116년 전 독일의 양조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맥주로, 칭따오 맥주 양조장이 처음 지어질 당시에 사용된 ‘1903년 효모’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역사와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이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칭따오 위트비어·스타우트를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까지 더해...
회식 문화도 바뀌고 있다. 주된 회식 장소인 술집 경기는 불황인 데 반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와 와인 수입량은 크게 늘었다.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와인 수입 중량은 4만291톤으로 전년 대비 11.5% 늘었다. 맥주 수입 중량도 17.1% 급증했다. 수입 맥주는 ‘4캔에 1만 원’ 등 편의점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마케팅에 힘입어 판매량이 매년 늘고 있다.
종량세 전환을 해도 4캔 1만 원의 수입 맥주 가격은 변동이 없게 하겠다는 의미라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증권거래세는 폐지가 아닌 인하임을 못박았다. 그는 “자본시장 활성화 등 측면에서 증권거래세는 단계적으로 세율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만 인하 폭과 그 시기는 미정이며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폐지 검토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주식...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 상무는 “주류 카테고리 킬러는 기존 병소주, 캔맥주 외에 가맹점의 추가 매출 및 수익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냉장/냉동·신선·박스상품이 중심인 슈퍼 카테고리 킬러, 수입과자 카테고리 킬러 등을 추가로 선보여 가맹점이 위치한 상권에 따라 선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택시기사의 급여를 월급제로 운영해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 내부에는 전용 디퓨저가 있고, 휴대전화 충전 장치, 무료 와이파이 등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표는 마카롱택시를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형 마스(MaaSㆍ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서비스의 의미가 강조된 마스는 이동 수단에 이동 목적을 더한 것이다. 내달...
슈퍼볼 입장권, 중계료, 광고비로 몇천억 원이라는 엄청난 숫자가 오가는 것은 물론, 경기 당일 판매되는 수백만 명 분의 피자, 치킨, 맥주 등 부가가치 창출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지상 최대 '돈잔치'로 불리는 슈퍼볼, 올해는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슈퍼볼'의 경제적 가치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지상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