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과일, 채소, 고기, 생선 등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16.2% 올라 2011년 2월(17.1%) 이후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국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도 같은 기간 9.7% 상승했다. 2011년 8월(11.2%) 이후 9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윳값과 서민 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도 오름세를 보인다....
우민성 이마트 수입과일 바이어는 “네이블 오렌지 일색이던 상품을 5가지로 확대해 고객이 보다 다양한 오렌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마트는 상품 다양화를 통한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품종,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이색 상품 등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3월부터는 미국 오렌지의 수입 물량에 무관세가 적용돼 3대 오렌지 브랜드인 ‘퓨어스펙’, ‘썬키스트’, ‘엠팍’의 당도 높은 명품 오렌지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향후 평소 접하기 힘든 ‘카라카라 오렌지’와 ‘만다린 오렌지’ 등 색다른 품종의 오렌지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제공 롯데마트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달 25일 대만산 파인애플에서 유해생물이 검출됐다면서 1일부터 수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파인애플은 대만의 과일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이 중 90%가 그간 중국으로 수출돼왔다.
대만 정부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방적 결정”이라고 즉각 반발했다. 중국의 조치에 대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대만에서 대륙으로 수출된 파인애플의 검역...
줄고 민간기업의 달걀 가공품 수입도 확대되면서 달걀 수급 및 가격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불안 요인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그는 “쌀 정부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양파·과일 등은 민간수입·물량 출하 확대 등을 독려해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곡물, 원유 등 분야별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TI 관계자는 “식초가 면역력 유지에 효과가 있다는 현지 언론보도에다 이온카페란테(일본의 대표적인 수입식품 전문점) 한국 박람회를 실시할 예정으로 향후 수출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대상은 음용 식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일본 수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12%가량 증가했다. 현지에서...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쓰이는 과일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사과(후지, 상품) 소매가는 10개 당 3만3780원으로 개당 3000원이 넘는다. 1년 전보다 70.9% 치솟은 수치다. 배는 상품 기준 10개당 4만8935원으로 1년 전보다 61.4% 올랐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긴 장마로 과일과 채소 등의 공급이 예년보다 원활하지 않았고, 명절 선물 수요까지 겹쳐...
수입품 중엔 직물제의류(5%) 즉시철폐, 과일주스(5%)와 자전거(5%) 5년 내 철폐된다.
아울러 이번 타결로 정보통신·전자상거래, 농업 등 분야에서 기술·경험 공유를 통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경제교류 및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우리 기업이 캄보디아 산‘업발전정책·공공투자 확대 계획’에 따른 프로젝트 참여와 투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해상 운임 급증에 유럽 업체들이 가구, 스포츠용품, 장난감, 과일류 등 전 제품 수입에 애를 먹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경기 회복으로 컨테이너 부족 현상이 일어나면서 지난 8주 새 중국과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선박 운임은 4배 이상 급등했다. 화주와 화물 운송 업체가 컨테이너 확보를 위해 경쟁하면서...
이 외에도 국내 감 최대 산지 상주에서 정성껏 말린 21년 햇곶감을 정성껏 포장해 선보이는 상주 곶감 세트를 6만1900원에, 제주 과일 MD가 농가 선정부터 과일 수확과 당도 측정과 포장단계까지 직접 참여해 선보이는 청정제주 레드향 선물세트를 4만5900원에 선보인다.
축산 부문은 인기 정육 세트에 집중한다. 한우 최대 공판장인 충북 음성 공판장에서 한우 전문...
수입육보다 평균 가격이 높음에도 1++ 등급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 ‘피코크 횡성축협한우1++등급 갈비세트(3.2kg, 31만 5000원)’, ‘신세계백화점 대구축협한우1++등급 7 선물세트(2.4kg, 31만 2550원)’ 판매가 호조세다.
SSG닷컴은 이마트에서만 판매하던 제주 흑한우, 저온숙성 WET에이징 한우 등 20만~30만 원대 피코크 프리미엄 상품을 추가로 선보여...
주부들 사이에서는 “수입 삼겹살 집에서 외식을 하는 것이 더 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품목별로는 육류는 인상률이 미미했지만 채소류 인상폭이 컸고 수산물도 품목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강보합세를 보였다. AI 우려로 이미 12월부터 오름세를 보여온 계란은 한달 새 인상폭은 적었지만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가격이 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입육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며 지난해 추석 매출이 40%가량 증가한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 물량도 50% 이상 확대했다.
정육 대표품목으로는 화식한우 로얄 세트(2.0kg) 49만 원, 울릉칡소 특선 세트(2.0kg) 40만 원, 한끼 한우 특선(2.4kg) 53만 원, 호주 타지마 와규 특선 세트(2.4kg) 19만 원 등이 있다.
청과 세트는 선물용 과일을 선택하는 기준이...
국순당은 백세주를 비롯해 막걸리와 과일막걸리 등을 주요 수출 품목으로 보유했다.
국내에 유통되는 주류 가운데 수입의존도가 가장 높은 품목인 위스키 시장에서도 수출 낭보가 날아들었다.
2010년부터 토종 위스키를 수출해온 골든블루는 최근 미국 수출을 결정짓고 이달 중에 주류 메인 시장인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을 예고했다. 미국 수출로 골든블루의 해외...
미국산 오렌지는 매년 1~5월 국내에서 맛볼 수 있는 수입과일 대표 품목으로, 올해는 특히 오렌지 주요산지인 캘리포니아 지역의 기후 조건이 좋아 당도 높은 오렌지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첫 출하된 오렌지 초기물량 20톤을 수입하였고, 지속적으로 물량을 늘려 제철의 신선한 오렌지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값싼 수입 밀가루에 밀려난 우리밀을 활용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바로 술이다.
박 대표는 "평소 술에 관심이 많아 농산물로 와인도 만들고 브랜디도 만들었다"며 "세계적으로도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술을 만들었고, 전 세계 술시장 관점에서 볼 때 밀은 쌀 이상으로 훌륭한 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포도주(2ℓ 이하 용기, 관세청 품목번호 220421) 수입 중량과 수입 금액은 각각 3만4830톤, 2억1292만 달러(2304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25.9%, 27.4% 증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와인나라는 연말 맞이 ‘럭키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상품 샴페인을 포함해 베스트셀러 와인까지 총 6종을...
수입과일로 유명한 ‘키위’도 제주도산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올해 제주도에서 첫 수확한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를 1팩(8-12입)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이마트는 제주 물산전을 통해 다양한 제주도 제철 농수산물 선보인다”며 “고객들은 제주도 제철 특산물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또 신선과일류의 본격 수출시즌을 맞아 운영한 K-Fresh 홍보판매관에서는 5일 태국 '아버지의 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딸기, 배, 샤인머스캣, 단감 등 한국산 프리미엄 과일들을 집중 홍보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더불어 현지 소비확대를 위해 수입업체 홍보관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 홍보와 라자다·쇼피 등 온라인몰 쿠폰행사를...
열대과일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그동안 펍 중심으로 맥주를 공급하고 미국, 호주 등 수출도 해오던 플레이그라운드가 국내 편의점 전용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개성 있는 맛과 향을 가진 수제맥주가 수입맥주에서 이탈한 편맥족들을 사로잡으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국내 브루어리들의 퀄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