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13년 후쿠시마, 이와테, 미야기 등 동일본 지역 8개 현(縣)에서 나온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나머지 지역 수산물도 검역 절차를 크게 강화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이 지역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일본은 한국이 자국 수산물을 부당하게 차별한다며 2015년 한국을 WTO에 제소했다. 동일본 대지진...
정부는 국경 검역을 강화하는 등 국내 유입 차단에 힘을 쏟기로 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국가는 중국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이다. 발병 건수도 335건에 이른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위험성이 없지만 돼지에 전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또 지금까지 백신이...
중국 검역 당국이 한국산 사료 수입을 받아들인 것은 2016년 발효 대두박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그간 농식품부는 한국산 수생동물 사료 수출을 위해 2013년부터 중국 해관총서 등과 협상해왔다. 그러나 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관계 악화, 중국의 검역 조직 개편 등으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다행히 최근 위험평가와 현지실사 등이 무사히 마무리되면서 지난 연말...
이미 수입 금지됐는 데 한국에서만 아무런 문제 없이 판매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기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어의 안전성 논란이 번졌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 EU에서 금지가 된 살충제와 항생제가 대량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노르웨이 양식 업계는 엄격한 검역 관리와 백신 등을...
이와 함께 우즈벡의 대한(對韓) 무역적자(작년 기준 2095억 원) 불균형 완화를 위해 우즈벡 농산물 검역시스템 개선 자문과 양국 경제단체간 상호 전시회 개최, 수입사절단 파견 등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섬유테크노파크, 농기계R&D센터 구축을 연내에 마무리해 양국 간 섬유, 농기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로 합의했으며 우즈벡의...
우리 농림축산식품부도 이때부터 베트남산 축산물 유입을 막기 위해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 노선에 검역견을 추가 배치하는 조치를 내렸다. 베트남산 돼지고기와 그 가공품은 이전부터 수입 금지 대상이었지만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이 밀반입되면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수 있어서다.
베트남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공식화되면서 농식품부는 검역 조치를...
다만 개와 고양이의 실제 수출은 이보다 적을 것이라는 게 검역본부설명이다. 요즘 여행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수출 실적으로 잡혀서다.
지난해 가장 많이 수입된 동물은 병아리(71만274마리)였다. 종자 개량용은 물론 실험용으로도 많이 들어왔다. 생쥐(12만7893마리), 흰쥐(1만4582마리), 기니피그(9585마리) 등 다른 실험용...
축산의 전 과정인 수입, 통관, 검역, 가공, 판매의 ‘일괄공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회사중의 하나다.
또한 국제기준의 원료육의 냉장과 냉동보관하는 CCP관리 시스템과 냉장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를 최우선하는 HACCP & Cold-Chain 공장에서는 진공포장으로 신선한 수입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호주는 2015년부터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한 배만 조건부로 수입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을 말려 죽이는 세균성 질병이다.
지난해에는 충청과 강원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서 조건부 수출마저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됐었다. 다행히 이후 검역본부와 호주 농업수자원부와의 협상을 통해 상주, 하동, 나주 등 세 개 지역에서...
멸균 제품을 제외한 몽골산 축산물은 국내 수입이 금지돼 있다.
아시아 첫 발병 국가인 중국에서도 ASF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16일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28개 성·자치구 중 20곳에서 ASF가 발병했다. 베이징, 상하이 등 직할시 네 곳에서도 모두 ASF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ASF로 폐사한 돼지는 이날까지 1만 마리가 넘는다.
특히 한반도와 인접한...
아울러 오리엔트바이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연구개발용 비글의 국내 생산, 공급의 확대로 수입 물량의 60%를 대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손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국내 유일 IGS 실험동물 생산기업에서 글로벌 3대 영장류 공급기업으로
오리엔트바이오는 국내 유일의 국제 유전자 표준(IGS, International Genetic Standard)의 고품질...
EU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 공청회(국회)
△‘18년 도축장‧집유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동물보호법」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국산 배, 사과, 딸기 등 태국 수출검역 협상을 통한 국내 규정 제정․시행
△12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 선정결과 보도
14일(금)
△농식품부 장관 15:00 군부대 위문방문...
EU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 공청회(국회)
△‘18년 도축장‧집유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동물보호법」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국산 배, 사과, 딸기 등 태국 수출검역 협상을 통한 국내 규정 제정․시행
△12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 선정결과 보도
14일(금)
△농식품부 장관 15:00 군부대 위문방문(장성)...
검역(SPS) 등 비관세장벽 역시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각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데 관세 장벽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각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비관세장벽은 4065건(TBT 2585건, SPS 1480건)으로 2013년 3369건(TBT 2140건, SPS 1229건)보다 20% 넘게 늘었다.
산업부는 이날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제7차 수입규...
농식품부는 중국 등 위험 항공노선에 수화물 엑스레이 검사를 강화하고 검역 탐지견 투입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노동자가 자국 축산물을 들여오지 않도록 홍보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 식품판매점과 인터넷 쇼핑몰을 대상으로 수입금지 축산물 판매 단속도 시행해 불법 유통을 차단키로 했다.
농가 관리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잔반을...
올 4월에도 무역대표부(USTR)가 블루베리, 사과, 배 시장 개방과 체리 검역 조건 완화를 요구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감자 수입 재개 여부만 검토하고 있다.
미국산 감자 수입 재개 움직임을 놓고 “걀쭉병 등 병해충이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와 “올해 많이 오른 가격을 인하하는 효과가 있을 것”(지선우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영국이 EU와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탈퇴할 경우 EU 관세동맹에서 벗어나면서 영국과 EU 회원국 사이 세관·검역 절차가 부활하게 된다. 현재 영국 식료품의 30%는 다른 EU 회원국으로부터 수입되며 도버항에는 매년 250만 대의 화물 차량이 드나들고 있다.
크리스 그레일링 교통부 장관은 해법으로 화물선을 임대하거나 화물선 내 일부 공간을 임대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파키스탄 검역 당국은 수출 검역 증명서와 할랄 증명서, 한국의 질병 발생현황 및 통제 조치 자료 등을 한국 측에 요구했다. 이 같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파키스탄은 한국산 젖소ㆍ젖소 정액 수입을 13일(현지시각) 받아들였다.
농식품부는 특히 '3개월간 구제역 지역 비발생 조건'을 파키스탄이 수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제역 청정국(최소 2년간...
붉은불개미 고위험지역 26개국에서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서는 검역 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조경용 석재의 경우 수출을 전후해 소독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컨테이너와 트럭 등 문제가 된 석재의 유입 경로도 주시한다는 입장이다. 해양수산부와 검역본부는 우선 해당 석재가 실려있던 컨테이너 8개 중 국내에 남아있는 5개...
또 기존에 검역하던 식물이 아닌 석재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만큼 중국산 석재 수입 실태도 면밀히 들여다 볼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부처별 방역 대책을 논의한다.
방역당국은 붉은불개미을 발견하면 즉시 환경부나(044-201-7242) 검역본부(054-912-0616)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