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3일 동남아 항로를 운항하는 HMM, SM상선, 장금상선, 팬오션, 흥아라인 등 5개 국적 정기선사가 참여하는 한국형 해운동맹(이하 K-얼라이언스)을 구성하기 위해 선사 간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지역에서 국적선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수부와...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1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수석, 이 전 실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안종범 전 경제수석은 1심과 같은 무죄를,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1심보다 감형됐다.
조 전 수석 등은 특조위 내부 상황과 활동...
해양수산부는 14일과 15일에 걸쳐 화상으로 진행된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회의(이하 ‘당사국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사국회의는 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에 관한 당사국의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우리나라는 1993년 런던협약, 2009년 런던의정서에 각각 가입해 회원국으로...
해양수산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연안여객선 현대화계획(2021~2025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선 현대화계획은 2014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여객선의 안전과 질 낮은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계획(2016~2020년)을 통해 연안여객선의 평균 선령을 2014년 14.5년에서 올해 11.2년으로 크게 낮췄다. 온라인 예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최근 해상운임 급등 등 수출입 기업의 물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3일부터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종합대응센터는 정부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선주협회, HMM,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업계와 지원기관으로 구성되며,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센터 1층에 설치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달 11일 국적 정기 컨테이너선사 간담회에서 한진해운을 언급하며 “금융논리에 입각한 구조조정에 따른 결과로 한진해운이 사라짐으로써 우리 해운산업과 수출입 물류에 큰 손실을 줬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한진해운 파산에 대해 이렇게 강한 어조로 비판한 장관은 없었다. 문 장관이 해수부 장관으로 오기 전 항만ㆍ해운...
쬐는 부분에서 분명한 물 분자 분광 신호를 확인했다.
물 분자 분광 신호가 확인된 것은 지구에서 보이는 쪽에 있는 달 남반구 ‘클라이부스 크레이터’다. 이곳에서 포착된 6㎛(마이크로미터) 분광 신호는 물 분자가 태양 빛에 의해 가열됐을 때 나오는 것으로, 수산기(OH) 화합물이 아닌 순수한 물 분자만의 신호였다. 물의 양은 달의 토양 1㎥ 당 350㎖ 정도라고...
여야가 26일 해양수산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북한에 피격된 해수부 공무원 사건을 놓고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의 잘못된 대응을 지적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해경이 22일 비공개 기자간담회에서 도박금액까지 세세하게 밝혔다"며 "도박 빚 있으면 다 월북을 하나, 명예살인"이라고 밝혔다.
또 "새벽 2시에 월북을...
유족, 유족 측 변호사, 연평도 어촌계장, UN 인권법 전문 박사, 탈북자 등 5명 참석형·어촌계장·신원식 "당시 실족 가능성 커" 하태경 "국제법 및 국가의 국민보호 위반 등 추후 법적으로 다 따져봐야"
국민의힘이 18일 북한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여당 없는' 이른바 '국민 국정감사'을 단독으로 열었다.
애초 국정감사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7월 23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현재의 코로나 진정세를 이어간다면 2분기를 바닥으로 하고 3분기에는 상당 부분 반등이 가능하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8·15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재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히려 강화됐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펀드 후속조치 추진방안’에 명시된 40개 투자 분야와 197개 품목이 한국벤처투자가 이미 출자·투자하고 있는 18개 산업 분야와 대부분 중복됐다. 뉴딜펀드의 운용방식과 자금 조달방법 또한 정부 기관의 출자와 대출을 기반으로 하는 모태펀드와 일치했다.
한국벤처투자는 2005년...
수산물은 1회 조리 분량으로 나누어 랩이나 비닐 팩 등으로 감싸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육류와 마찬가지로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어 장기 보관은 피한다. 멸치와 김 등 건어물의 경우도 냉동 보관이 좋다. 상온 보관은 눅눅해져 맛이나 형태가 변질되기 쉽다. 멸치는 종이 타월에 싸서 보관해야 냉동실 내 다른 식재료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사과는 비닐에 싸서 따로...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47)의 형 이래진 씨가 해양경찰청이 이 씨가 월북했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이 씨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기 전 기자들에게 이처럼 말한 후 해양경찰청장의 사과와 대면 면담을 요구했다.
그는 이날 "해양경찰청이 최소한의 사건 현장조사, 표류 시뮬레이션도 하지 않고...
북한군이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의 시신훼손 보고 내용을 두고 여야 공방이 또 다시 가열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방부 보고 내용을 두고 '부유물과 사체를 같이 태운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기름을 발라 시신을 태우라고 했다고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북한군이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연유(燃油)를 발라서 시신을 태우라고 했다'는 것을 국방부가 SI(감청 등에 의한 특별정보)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북한 용어로 휘발유나 디젤처럼 무엇을 태우는 데 쓰는 연료를 연유라고 하는...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이 같은 결의안을 상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기현 의원은 "숙려기간이 지났다고 무조건 상정하는 것이 아니라 간사 간 협의로 하는 것이 국회법 절차"라며 "게다가 상황이 달라졌으며, 북측 설명과 정부 발표...
군 당국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47) 씨에게 북한이 총격하기 전에 구조하려 했던 정황이 포착됐었다고 28일 뒤늦게 밝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실종자를 최초 발견한 이후) 상당한 시간 동안 구조과정으로 보이는 정황을 인지했다"면서도 "나중에 상황이 급반전돼 대응에 제한이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군 당국은...
27일 전남 목포시 죽교동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 무궁화 10호가 복귀했는데요. 이 배의 항해사인 공무원 A(47) 씨는 출항 닷새째인 21일 실종돼 표류하다가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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