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을 앞두고 성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전국 일제점검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공무원 4470명과 소비자감시원 4190명 등 8600여 명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선물용...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원‧재료 50% 초과)의 선물 한도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된 영향이란 분석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의 설 선물 사전예약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에 비해 65.3% 증가했다. 대형마트 등은 실제 찜갈비, 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이하의 한우 선물세트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화훼도 연초...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 총 2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한우와 굴비, 과일 등 명절 인기 상품 200여 개도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현대H몰 측은 17일부터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개정안이 공포ㆍ시행되면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상향됨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선물세트를...
해수부는 김을 2024년까지 수출 10억 달러(1조 원) 규모의 글로벌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 아래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성장이 빠르고 질병에 강한 김 신품종 개발ㆍ보급 △마른김 등급제 도입 △김맥(김+맥주ㆍ주류) 프로젝트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준석 해수부 차관은 “김은 생산-가공-유통 등 산업 전 과정이 국내에서...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서 선물비는 상한액을 5만 원으로 유지하되, 농축수산물 및 원료·재료의 50% 이상이 농축수산물인 가공품에 한해 상한액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청탁금지법 대응 보완방안 브리핑을 통해 원료·재료의 50% 이상이 농축수산물인 가공품에...
절임 가공식품의 경우 절임오이는 오이 90%로 적용된다. 절임김치도 배추 68~80%로 가능하다.
햄류(통조림 포함)는 돼지고기 80~90%로 적용된다. 참치(통조림)는 다랑어 76~79%로 가능하다.
건조육가공식품(육포)은 쇠고기 84~86%로 적용된다. 통조림육가공품(고기볶음장)은 돼지고기 50~55%로 가능하다. 꿀은 시중 제품 대부분 꿀 100%로 적용된다.
농식품부는 다만...
농축수산물 원료‧재료가 50% 이상인 가공품의 식별이 용이하도록 이른바 ‘착한선물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전국 예식장과 장례식장에는 화환대를 보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농축산물을 원·재료로 50%이상 사용한 가공품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난달 발표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즉석조리식품 가운데 스프류, 파스타류, 미트류 등 서양식의 소매시장 규모는 372억 원으로 전년동기 331억 원에 비해 12% 증가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200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프리미엄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를 간편식 브랜드로 확장해 서양식...
개정을 논의 중이고, 늦어도 설 대목에는 농축수산인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개정 방향을 시사한 바 있다.
농축수산업계는 10만 원 상향이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그나마 한시름 놨다는 분위기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관련 업계에 피해가 집중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권익위의 선물 10만 원 인상안도 부족하다는 입장을 내비쳐왔다.
또 1차 농축수산물만 선물비를 10만 원으로 올릴 게 아니라 2차 가공품도 올리자는 의견이 있었고, 그렇다면 굴비ㆍ홍삼ㆍ햄 등 가공품의 종류가 많아 어느 범위까지 포함시킬 것인가 등 의견이 분분했다.
농축수산물 선물비를 10만원으로 올리되, 영구적으로 올리지 말고 2년만 일몰제로 운영하자는 의견도 있다.
개정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도 있었다. 이들은...
해수부는 올해 9월과 11월에 미국 유기농 판매점인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 및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Sprouts Farmers Market)에 김스낵 등 우리 수산식품을 각각 입점시키고 판촉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공두표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한류를 일으킬 수 있도록 우리 수산물의 해외 시장 공략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3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이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중국 수산물 현지 위생점검 결과'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까지 현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 중국 수산물 수출업체 135곳 중 위생관리 미흡으로 시정조치를 요구받은 업체 수는 98곳으로 약 7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프리미엄 수산식품을 개발하고 수출가공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한편, 산지거점유통센터 사업 재개를 통해 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금지약품 검출시 폐기, 출하정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남해...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과일ㆍ채소, 햄ㆍ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기에 80분 정도(1회 평균) 소요돼 상온에서 세균수가 급속히 늘어날 수 있으므로 냉장ㆍ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집까지 교통 시간이 오래...
4%(161건), 가공업체 2.0%(137건), 휴게음식점 0.95%(64건) 등이다.
김 의원은 “원산지 허위표시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선호하고 애용하려는 국민들의 마음을 악용하는 악덕 상술 행위”라며 “값싼 외국산을 국내산 농축수산물로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를 근절시키라”고 촉구했다.
식당에서 제공되는 수입산 김치도 식품안전관리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961만623톤의 식용 GMO 농산물을 수입했다.
이 기간 수입량을 업체별로 보면 CJ가 326만9380톤, 34.0%의 비중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은 209만4384톤(21.8%)을 수입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사조해표...
아울러 김 가공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남·서해안을 중심으로 150억 원을 투입해 김 특화 수산식품 거점단지(경기도 화성)를 조성하고 1000억 원 규모의 전남권 수출가공 클러스터(전남 목포) 등 김 가공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지시장의 취향을 고려한 신제품 개발에서 수출까지 한번에 지원하고 국제적인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가공...
다만 오징어(5000만 달러)는 어획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수출액도 29%나 줄었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앞으로도 가공식품, 활어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하고 현지에서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 행사에는 간식용 스낵김, 라면,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반가공식품 및 수산가공식품을 비롯해 육개장, 매실, 전통차 등 전통식품을 제조하는 한국 우수식품업체 23개사가 참가했다. 약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3개사는 홍콩AEON백화점측이 현지에서 통할 것으로 판단한 제품만을 직접 선정했으며 약 10만 달러 상당의 판매물량 오더 및...
주요 상품군의 할인율은 △축산 10~20% △수산 10~20% △가공식품·생필품 10~30% △와인 40~50% △건강상품 30~50%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4일까지 한우와 굴비, 청과 등을 5~30% 할인해 사전예약 판매하고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177종의 상품을 최대 75%가량 저렴한 가격에 사전예약 판매한다.
호텔업계 중에서는 롯데호텔이 4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