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업계 비용부담 완화 차원에서 칩용감자 계절관세 비적용기간(5~11월)에 할당관세(30→0%, 1만2810톤)가 적용되며,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할인쿠폰이 4월에도 계속 지원(45억 원)된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발 국제유가 폭등으로 국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0년여 만에 4%를 넘어선 데 따른 조치다.
통계청은 5일 발표한 ‘3월...
가공식품업계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선 칩용감자 계절관세 비적용기간(5~11월)에 할당관세(30→0%, 1만2810톤)를 적용한다. 또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할인쿠폰을 4월에도 계속 지원(45억 원)한다.
홍 부총리는 “물가 문제는 가처분소득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하고도 민감한 사안”이라며 “물가 상승 제어를 통한 안정적 경제운용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가 112.6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33.5%)과 올해 1월(31.5%)에 이어 3개월째 3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곡물류는 제분용 밀(58.4%), 사료용 옥수수(52.4%), 가공용 옥수수(45.2%) 등이 큰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밀과 옥수수 등은 가공식품 원재료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가공식품과 외식부문은 곡물 가격 등 원재료비 상승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물가기여도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물가상승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 대비 원화 약세도 수입가격 오름세를 키우는 요인이다. 2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원화...
가공식품과 외식 부문에 대해선 곡물 가격 등 원재료비 상승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물가기여도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물가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4월에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마트 등 업계 할인행사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정부는 단말기에 내장된 칩에...
또 수산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유형도 확대해 기존 건축자재 원재료, 비료, 사료, 공유수면 매립지역의 성토재 등에서 앞으로는 석회석 대체재, 화장품, 의약품 및 식품첨가물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도록 했다.
수산부산물을 반드시 다른 폐기물과 분리해 배출해야 하는 의무자를 수산물가공업 시설 운영자와 수산부산물 분리 작업장 운영자로 규정했고 수협 등...
특히 글로벌 수준의 식품안전센터와 R&D센터의 푸드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연어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직접 생산하는 제조공장과 전국 권역의 물류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유통 및 판매망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수처리 기술로 연어 양식에 사용되는 바닷물을 정화해 양식수로 사용하고, 사용한 양식수는...
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신선식품을 취급한다는 공통점 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축산물과 과채류·가공식품, D2C 제조 역량과 전통적인 유통 네트워크 등 각자의 장점이 명확하게 다른 두 기업이 원팀으로 만나게 됐다”고 강조하며 “틀에 갇히지 않은 방식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해 식품 시장 판도를 바꿔보고 싶다”고 말했다.
과거 수출 가공원료로 취급되던 연어가 고급 외식문화가 확산하고 씨푸드레스토랑으로 대중화하면서 2030 젊은 세대 입맛을 사로잡았다. 수입량도 꾸준히 오름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2016년 2만7537톤이었던 연어수입량은 지난해 6만2730톤으로 5년 새 128% 가까이 뛰며 인기 수입 어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국내에서...
및 선별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향어, 박대 등 전북 특산 수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제품도 개발ㆍ생산할 계획이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이 스마트 기술을 수산 가공산업에 접목해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가공 분야의 첨단 기술화를 가속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냉동 명태 한 마리의 소매가격은 지난 4일 기준 2538원으로 1주일 전보다 7.0% 올랐다. 국내 명태 유통 물량의 60% 이상을 러시아산이 차지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중 수산물 관련 사업을 하는 곳은 8개 종목이다. 이중 명태를 주요 매출 품목으로 기재한 곳은 한성기업, 신라교역, 사조대림, 사조오양 등...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많이 둔화했지만 석유류·가공식품 등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서비스 가격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3%대 상승률을 지속했다”며 “개인서비스와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 기여도가 지속해서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셔 “국제유가나 곡물가 상승, 글로벌 공급 차질 등...
가공식품은 농·축·수산물보다 외식 물가가 상관관계가 크다. 지난달 외식 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5.5% 급등했다. 이런 추이를 고려할 때,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1월 3.6%)은 상반기 중 4%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유류세 인하’ 연장 만지작
정부는 우선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유가 상승세를 고려할 때, 유류세 인하가 예정대로 4월 말...
해수부는 물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완도군, 신안군 전 해역 양식장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시‧도와 협력해 시장에 유통 중인 마른김에 대한 수거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중인 김에서 중금속 기준이 초과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카드뮴은 암석의 풍화작용, 산불과 화산활동 등에서 토양, 강, 대기로...
유동성 관리 등 한은의 거시적 대응에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가공식품 가격 감시 강화·유류세 조정 등 정부의 미시적 안정 조치를 병행해 기대인플레이션과 근원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빠르게 오르고 있는 국채금리 안정을 위해 한은이 국고채 추가 단순매입, 통화안정증권(통안채) 월별 발행물량 조절 등을 적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간편식·가공원료 시장 규모 1200억 원, 수출액 3억 달러를 달성하고 넙치연관산업 규모를 3545억 원에서 811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럭(조피볼락), 뱀장어 등 주요 양식품목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차례로 확대한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소비문화와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시대에...
사전예약 판매 추이를 분석해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20만 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를 강화하는 한편 신선ㆍ가공식품 내 인기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판매 기간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약 20%가량, 10~20만 원대 선물세트 물량도 약 10%가량 확대했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지리산에서...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85억4000만 달러, 수산식품은 28억2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보다 12.9%, 22.4% 늘어났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식품과 가정간편식(HMR)의 인기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품목별로 건강식품으로 인식이 높아진 인삼류와 김치는 각각 16.3%, 10.7%의 성장세를 보였고, 한류와 코로나19로 수요가 많아진...
축산물과 가공식품은 물가 상승률이 1%포인트(P) 높아질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외식물가 상승률을 각각 0.25%P, 0.42%P 높였다. 단, 외식물가 변화량에서 두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설명량, R²)은 30%를 밑돌았다. 외식물가 변화량의 70% 이상이 원재료가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의미다.
원재료 물가의 외식물가 기여도가 낮은 건 원재료가 외식물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