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만 톤의 정부비축과 민간수매에 2904억 원, 지역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30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오염수 방류로 국내산 소비가 줄면 정부가 관련 예산을 더 풀고 대형마트에도 국내산 판매 비중 확대를 압박할 것으로 봤다. 대형마트업계는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산 판매를 늘리기 위해 나설 수밖에 없지만, 소비자 불신은 그대로일 것이라고 입을...
감자는 작황이 양호해 지난달 도매가격이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인 데 이어, 이달 더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까지 최대 9000톤을 수매할 예정이다.
다만 시설 채소는 6월 하순 장마가 시작되면서 공급량이 줄었고, 이에 따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시설 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협, 농촌진흥청과 함께...
이어 "16일 신안천일염 생산자연합회에서도 소비자들께서 지금 가격에서 구매하는 것을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 바 있다"며 "정부도 천일염을 수매해 할인(최대 30%) 후 공급하는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거나 비상식적인 높은 가격에 구매를 유도하는 판매업체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또 일부 농협에서는 양파·마늘 수매 일정과 겹쳐서 천일염 출하업무를 못하고 있으며 연일 계속되는 ‘천일염 품귀현상’ 언론보도로 천일염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철순 생산자연합회장은 “소비자분들께서는 언론보도에 동요하지 마시고 7월 본격적인 출하를 통해 올해 햇소금 가격이 형성되면 고품질의 신안천일염을 산지에서 적정가격에 구매해 달라...
서산 지역 농가에서 2003년부터 매년 10억 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2002년부터 지역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와 비경도 해역 일대에 매년 2억 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도 방류해 오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와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국내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한 삼길포는 매년 우럭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매수 배경으로 미국발 리스크 완화를 꼽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 실리콘밸리은행(SVB)발 신용리스크, 부채한도 협상과 경기 침체 리스크 등이 완화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재차 자극했다는 것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폭 확대는 위안화 약세와...
농식품부에서는 농산물의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목적으로 작황과 일기 상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국산 농산물을 수매하고 비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정부비축 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건 최근 무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산물유통정보(aTKAMIS)의 4일 기준 무 상등급 도매가격은 20kg 기준 1만 9200원으로 전년 대비...
봄 감자 출하 전까지는 정부 비축물량 1200톤을 도매시장에 공급하고, 농식품부는 봄감자 6500톤 수매비축, 고랭지 감자 채소가격안정제 8420톤 운영, 제과업체 1만2810톤 할당관세 적용 등의 수급 안정책을 운영한다.
다만 한파 피해가 발생한 무는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 줄어들면서 높은 가격이 이어지고 있다. 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무 1개...
신 의원은 "통계 시스템이 충분히 발전돼있고 예측시스템도 발전돼있기 때문에 남아도는 쌀은 사전에 타작물로 전환토록 해서 과잉생산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게 현명한 정책"이라고 주장하자 한 총리는 "쌀을 수매토록 하는 제도 자체가 있는 한 농민이 자체적으로 (쌀 생산을) 조정해야 할 인센티브가 없다. 쌀을 지금 정한 그 조건에서 강제...
재정 낭비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조건인 양곡 수매 총 보조상당액(AMS) 일정 수준 감축 한도를 넘을 수 있다는 우려에 전임 문재인 정부 때 폐지됐다.
민주당의 이 같은 ‘재도전’에 정부는 별도로 쌀값 안정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6일 민당정협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개정 대안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육성 방안...
강 수석대변인은 “개정안이 초래할 쌀의 무제한 수매는 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에 법의 목적 자체에 어긋난다”며 “장기적으로 시장 균형이 깨져 쌀 가격 하락은 피할 수 없고, 선량한 영세농민들에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곡관리법이 그렇게 좋은 개정안이라면 민주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고도 왜 문재인 정권 때...
원초감별사들은 김 포자를 뿌릴 때부터 원초를 관리하며, 수확기에 일일이 산지를 돌면서 원초를 수매한다. 김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얼마나 좋은 원초를 선별해 확보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원초란 바다에서 자라나 가공되기 전까지의 김의 원재료를 말한다.
동원F&B는 조미김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없앤 ‘양반김...
특히 코로나19와 태풍, 장마, 한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 출시하는 행복상생프로젝트(평창 감자, 제주 구좌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경산 대추, 영천 샤인머스캣, 문경오미자 등)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가루쌀은 정부가 전량 수매해 제공하다보니 기존의 농가 위탁재배를 하면서 전량 매입하고 큰 비용을 써야 하는 것과 달리 필요한 때 원하는 양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가루쌀은 밀가루에 비해 수분흡수량이 높아 반죽량이 늘어나고, 쫀득한 식감과 먹고 난 뒤 속이 편안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전 대표는 "우리 쌀의 새로운 가치를...
또 밀 건조·저장시설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산물수매 참여 지역농협을 늘리고 생산단지에 대한 건조·저장시설 지원도 확대한다.
수요 확대를 위해 용도 구분 없이 단백질 함량에 따라 양호·보통으로 구분한 현행 품질관리기준을 제면·제빵 등 용도별로 구분하고 등급도 세분화한다.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물량을 지난해 6000톤에서 올해...
조선중앙통신은 "이동통신법은 이동통신 말단기(단말기)의 수리·수매봉사, 이동통신 말단기 리용에서 지켜야 할 요구, 이동통신봉사의 중지 등을 규제한 조항들의 내용이 보다 구체화됐다"고 전했다.
개정된 법률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동통신단말기 리용에서 지켜야 할 요구' 등을 언급한 것을 고려하면 휴대전화 이용자가 준수해야 할...
여야, 오늘 본회의 앞두고 '양곡관리법' 신경전 여 "농정 예산, 쌀 수매에 쏠릴 수 있어" 우려 야 "농심 외면해선 안 돼…국힘도 쌀값안정 추진한 내용"
30일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부의 여부를 묻는 표결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법을 내세워 강행을 예고하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수산발전기금 융자 사업 부문은 △TAC참여어업인 경영개선자금 △우수수산물지원자금 △수산물수매지원자금 △가공시설운영자금 △산지 및 소비지 유통자금 등이다.
융자 금리는 사업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어업인 2.5%, 비어업인 3% 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기간은 1~5년이다.
융자 희망자는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 또는 사업희망자...
또 피해 어업인 지원을 위해 오염된 수산물을 수매하는 수매보상금과 폐기하는 과정의 비용(방사능 검출 수산물 폐기 지원금), 휴업 어가 지원금, 어업인 생계안정 지원금 등을 예로 들었다.
보고서는 또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을 위한 수산물 구매 보조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수산물 할인행사와 수산물 전용 온누리상품권 발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산물 수요처...
尹대통령, 농림부·해수부 업무보고 "정부가 무조건 쌀 매입, 농민에 도움 안 돼""첨단화 혁신, 생산성 향상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정부의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무제한 수매라고 하는 이 법은 우리 농업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 여당에서 그동안 주장해온 '윤 대통령의 거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