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선 수락 연설에서 “비빔밥 고명을 갈아버리지 않기 위해 ‘다움’에 대한 강박관념을 벗어던져야 한다. 하나의 표상을 만들어 따름을 강요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내가 지지하는 대선주자가 당의 후보가 되고 문재인 정부를 꺾는 총사령관이 되길 바라신다면 다른 주자를 낮추는 걸로 당선시킬 수...
이 전 대표는 "이준석 대표의 수락 연설 중 '다른 생각과 공존하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대목에 매우 공감한다.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모든 정당과 정치인에 필요한 덕목일 것"이라며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상대와 공존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 더 뜨거운 혁신의 경쟁을 벌이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로 생각은...
이 같은 당내 불안에 이 대표는 가수 임재범의 곡 ‘너를 위해’ 가사에 착안한 내용을 당선 수락 연설에 담았다. 해당 가사는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이다.
이 대표는 “제가 말하는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이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건 공존”이라며 취임 일성으로 다양성을 강조했다.
그는 “용광로 이론은 미국 같은 다원화 사회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최근에는 샐러드 볼 이론이로 바뀌었다. 다양한 사람이 샐러드 볼에 담긴 각종 채소처럼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는 사회”라며 “비빔밥이 가장 먹음직스러운 상태는 10가지가 넘는...
전일 송 대표는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홍영표 의원(35.01%)을 0.59%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35.6%를 득표하며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송 대표는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지금은 승리를 향한 변화를 위해 주저 없이 전진해야 할 때"라며 "유능한 개혁, 언행일치의 민주당을 만들어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당선 뒤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열정과 헌신, 지혜 가진 모든 분을 한데 모아 원팀을 만들겠다"며 "유능한 개혁, 언행일치 민주당을 만들어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 대표는 범(凡) 친문으로 분류돼왔지만, 이번 당권 레이스에서 4ㆍ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따른 큰 변화를 외쳐온 만큼 당 주류인...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총서기직 수락 연설에서 “국가 명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중요한 결정마다 라울 동지에 자문할 것”이라며 “그는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6일 라울 카스트로 총서기는 전당대회 개회식에서 “본인의 사명을 완수하고 조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은퇴하겠다”며 사임 의사를 전했다. 이로써 1959년 쿠바 혁명에서 비롯한...
6411번은 새벽 노동자들이 많이 타는 노선으로 2012년 7월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언급해 ‘노회찬 버스’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50분가량 버스에 타 노동자들의 민원을 듣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다. 노회찬 버스는 진보층에게 의미가 깊고, 노량진 시장은 전통 지지층인 영세 상인들이 주를 이루는 곳이다.
이후 박...
6411번은 새벽 노동자들이 많이 타는 노선으로 2012년 7월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언급해 ‘노회찬 버스’로 알려졌다.
그는 6411번 버스 탑승으로 유세를 시작한 데 대해 “과거 노 전 의원이 탔었고 여기가 제 (국회의원) 지역구기도 했다. 주로 서울의 새벽을 깨우는 필수노동자들이 함께 하는 버스”라며 “필수노동자의 삶이...
오 전 시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지난 10년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시장으로 죄책감, 책임감 그 모든 것을 늘 가슴에 켜켜이 쌓아오며 여러분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날을 준비해왔다"면서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열심히 뛰어 그동안 지은 죄를 갚으라는 격려와 함께 회초리를 들어주셨다고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후보수락연설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바람을 변화의 에너지로 만드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 최초 메인앵커, 해외특파원, 경제부장, 정책위의장, 법사위원장, 원내대표를 거쳐 다시 첫 여성 서울시장, 박영선은 가능성의 서울을...
박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2021년 3월 1일 오늘, 그린 서울의 독립을 선언한다”며 “마스크·미세먼지·탄소공해·부동산문제·일자리 걱정·교통지옥으로부터 서울을 독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서울은 사람중심 도시, 그린다핵분산도시로 변해야 한다. 서울시 대전환, 21분 컴팩트 도시’에...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서울은 사람중심 도시, 그린다핵분산도시로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답은 ‘서울시 대전환, 21분 컴팩트 도시’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서울시 녹지비율을 40%로 높이고, 도시숲길·수직정원·옥상정원을 만드는 한편, 그린웨이 녹색길을...
김 사무총장은 수락 연설에서 "IEC는 e스포츠 대회만 개최하는 기구가 아니다"라며 "산하 아카데미와 교육센터를 설립해 미래 세대에게 글로벌 무대에서 공부하고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청소년 교육 차별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7월 25일부터 2주 동안 IEC 창립 기념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이기도...
서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사회 양극화는 더 심화할 것"이라며 "이전보다 더 불평등한 사회와 세계에 직면한 상태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ICSW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 △ICSW 어젠다 확장 △회원제도 개선...
그는 지난 8월 남편의 민주당 대선후보 수락 당시에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직접 “남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학교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 여사의 이러한 의지는 이미 예고된 일이다. 이미 바이든 당선인의 부통령 시절부터 그는 ‘유급 일자리를 가진 미국의 최초 세컨드 레이디’란 타이틀을 따냈다. 바이든이 부통령으로 활동할 당시 해외 순방을...
그는 재선 수락 연설이나 패배 승복 연설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기자들을 만나 “패배승복 연설이나 수락 연설에 관해서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두 가지 연설 중 하나를 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말했다. 이어 “알다시피 이기는 것은 쉽지만, 지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 내겐 그렇지 않다”고...
바이든 후보는 8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받을 때도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수락 연설을 했다.
바이든 캠프는 연설 시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날 자정이 지나기 전에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설 무대에는 바이든 후보의 가족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함께 오를 예정이다. 다만 바이든 지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설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