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수도권 핵심 전력 설비인 신양재 변전소에서 전력 유관 기관들과 모여 전력 피크 주간의 수급 대응 방안을 재점검하고, 설비점검 상황을 살폈다. 전력 피크 주간에 발전기나 송변전 설비가 고장 나면 전력공급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차관은 "폭염과 태풍 등으로 예상보다 수요가 더 올라갈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수도권 용수 공급의 주요 원천인 소양강댐·충주댐은 이미 용량 94%를 사용하고 있어 극한 가뭄 발생 시 생활용수 정상 공급이 어렵고 국가 전략산업 지원에 필요한 미래 물 수요를 고려할 때 관련 댐 신설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年 2.5억톤, 시민 220만명 사용량…가뭄 대비·전략산업 활용
총 14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는 다목적댐 3곳, 용수전용댐 4곳...
AFP·AP·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수도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북부 루손 섬 수도권 지역 곳곳이 개미가 몰고 온 폭우와 강풍으로 침수되고 산사태를 겪었다. 마닐라 남쪽 바탕가스주 한 산기슭 농촌 마을에서는 산사태가 판잣집을 덮쳐 임신부와 자녀 3명이 숨졌다.
바탕가스주 다른 마을에서도 1명이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지는 등 이번 태풍 관련 사망자가...
장마 초기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주로 접수가 이뤄졌고 이후 수도권까지 피해 범위가 확산하고 있다.
태풍 ‘개미’와 ‘프라피룬’이 국내에 일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향후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자동차보험이 적자로 돌아서면, 보험료 상승이 불가피해 내년...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제주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습하고 무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내륙·산지·전남·광주·전북 30~10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남부·전북 150㎜ 이상, 경기 북부 180㎜ 이상), 강원 동해안·울릉도·독도 20...
19일 오전 추가 판단을 통해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다도해국립공원과 북한산국립공원 등 11개 국립공원 278구간도 폐쇄됐다.
한퍈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를 내린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이동해 19일 오전부터는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소강상태로 전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이미 80% 육박비 소식 계속되며 침수車 늘어날 듯가축재해·농작물재해보험도 영향보험업계 "보험료 인상될 수도"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침수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13일 동안 물에 잠긴 자동차가 3000대에 달하면서 손해액도 300억 원에 육박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이어지면서 향후...
수도권 내에서도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이어지지만, 비가 한 방울도 오지 않는 지역이 나타나는 이유다.
특히 띠구름대를 발생시키는 중규모 저기압은 예측이 어렵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일반적으로 큰 규모로 나타나는 이동성 저기압과 달리 규모 또한 작고, 저기압이 금방 사라지기도 해 이동 방향을 단정 짓기가 쉽지 않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규모 저기압은...
서울과 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1호선 일부 지하철 운행이 첫차부터 중지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오전 4시 51분 "집중호우로 1호선 '덕정역~연천역' 구간과 '문산역~도라산역' 구간은 첫차부터 전동열차 운행이 불가하니 전동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라고 안내했다.
이날 지하철 1호선 지연 운행으로 인해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권역별 예상 강수량(17~19일)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5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200㎜ 이상) △(강원도) 강원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중·남부내륙·산지 180㎜ 이상, 북부내륙·산지 150㎜ 이상), 강원 동해안 20~60㎜ △(충청권) 대전·세종·충남·충북 80~150㎜(많은 곳 대전·세종·충남, 충북 북부 200㎜ 이상) △(전라권) 광주·전남...
19일까지 수도권 등에 국지성 호우시설·재산 피해 총 102건으로 조사시간당 70㎜ 폭우 가능성 높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본격적인 장마가 찾아오면서 하늘이 뻥 뚫린 수준의 폭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 내에는 ‘호우 긴급재난문자(CBS)’가 발송됐고, 시설·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금요일인...
19일까지 수도권 등에 국지성 호우거센 비 내렸다 그쳤다 반복할 전망시간당 70㎜ 폭우 가능성 높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본격적인 장마가 찾아오면서 하늘이 뻥 뚫린 수준의 폭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 전역에는 단시간 내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시 시민들에게 전달되는 ‘호우 긴급재난문자(CBS)’가 발송됐다.
17일 기상청에...
이날 오전 8시 45분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고,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 JC), 증산교 하부, 가람길 등 도로 3곳과 주차장 4곳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시간당 최대 30∼6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현호 기자 hyunho@
또 오후에는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수도권 등 집중호우 전망에 대해 보고를 받고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경기 북부 지역와 서울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 강원, 경북 지역 등 10곳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전날 아침까지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난안전문자도 발송됐지만, 비가 흩뿌리는 정도에 그쳤다.
보통 여름철에는 기압계가 수시로 변동됨에 따라 예측이 빗나가기도 하지만 이상기후로 인해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폭염과 폭우가 동시에 나타나는 장마가 지속될 가능성도...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은 처음이다. 시간당 50㎜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단발성 이변이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3~2022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정도의 집중호우는 연평균 8.5%씩 늘어났다. 앞으로 평균 강수 강도는 16∼2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후변화시나리오(SSP)에 따르면 2041∼2060년 우리나라 연 강수량은...
수도권엔 이날 아침부터 저녁 사이, 강원권엔 오후부터 밤 사이 시간당 10~20㎜ 내외의 많은 비가 퍼붓겠다. 충청권은 이날 늦은 밤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한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겠다.
주말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광주·전남북부, 경북북부내륙 30~80㎜(많은 곳 전북서부 120㎜, 충남권 100㎜ 이상) △경기남부, 서울...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20~60㎜, 강원 내륙·산지 10~50㎜, 강원 동해안 5㎜ 내외다. 충청·전북권은 30~80㎜로 충남권 일부에선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또 전북 서부에는 최대 120㎜ 이상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앞서 기상청은 올해 장마도 단기간 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누적 강수량만 평균...
서울 등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직장인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강한 저기압에 동반한 정체전선이 중부 지방으로 북상하면서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충남 북부에 최대 100mm,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12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하지만 워낙 따뜻한 걸 좋아해서 붙을 수도 있으니 결국 쫓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올해 모기에 대한 전망으로 "폭염과 폭우가 이어진다는 올해 예보가 맞다면 모기 수는 예년보다 줄어들 것"이라며 "가을에 날씨가 좀 풀리면 그때 오히려 늘어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