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다음 총선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지역구에 독자 후보를 출마시키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렇게 되면 작은 득표율로 승부가 갈릴 수 있는 부산·울산·경남(PK)이나 수도권 일부 지역의 경우 ‘보수 단일 후보’와 ‘복수의 진보진영 후보’의 싸움이 되면서 민주당이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심 대표의 강경한 발언은 지난달 28일...
하지만 옛날엔 수도권에서 “소주 한 병 주세요”라고 하면 묻지 않고 ‘진로’ 소주가 나왔다. 지금 같은 초록색 소주가 아니라, 약간 투명한 에메랄드빛이 감도는 색의 오프너로 따는 뚜껑의 소주. 소주가 어떻게 생긴지는 크게 중요한게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소주 주세요’하면 ‘진로’가 나올 만큼 압도적인 소주 판매량을...
김 장관은 내년 현 지역구 출마를 강조하면서 코너 속의 코너라며 일산을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광역교통대책을 강조했다.
수도권 서북부 지역 광역교통대책은 인천 2호선 일산과 검단까지 연장, 지하철 3호선 운정지구까지 연장, 대곡~소사선 운정까지 연장, 고양선 서울대까지 연결하는 서부선 등이다.
김 장관은 또 GTX-A노선은 2023년말 개통을 목표로...
수도권신도시연합 총궐기 대회로 이날 집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은 일산신도시 뿐 아니라 운정신도시, 인천검단신도시, 김포, 부천, 인천, 남양주왕숙지구등 수도권 전역의 3기신도시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산신도시 연합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집회에 주엽공원에서 집회를 가진 이후 김현미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까지 가두행진을...
홍 전 대표도 25일 대구를 찾은 뒤 26일 부산을 방문해 “이번 전대 핵심은 ’홍준표 재신임‘ 여부”라고 말해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황 전 총리는 친박(친박근혜)계 지지를 받고 있어 한국당 주요 지지기반인 TK(대구·경북)를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수도권에 정치적 기반을 두고 있어 자신이 대표가 돼야 내년 총선에서 가장 많은...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3곳, 충청권 3곳, 영남권 4곳, 호남권 2곳으로 고루 분포돼 있다. 특정 정당에 유리하다고 할 수 없고 선거전에 따라 판세가 변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12석이 걸린 이번 재보선은 2000년대 들어 2014년(15곳), 2002년(13곳)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현재 더불어민주당(119석)과 자유한국당(113석)의 의석은 불과 6석 차에...
김 후보는 지난달 11일 출마 선언에서 “문재인 정권은 좌향좌 개헌, 사회주의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며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수도 이전 개헌 저지’와 ‘한미연합사령부 서울 존치’ 등을 내걸었다.
그는 수도 이전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아주 노골적으로 헌법을 신설해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해 바꾸려고 개헌하려 한다”며...
김 전 지사는 서울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경기도지사를 두 차례 지내는 등 수도권에서 나름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또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는 태극기 집회에 주도적으로 나서면서 보수 색채를 더했다. 한국당은 현 구도대로 서울시장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경우, 확고한 보수층의 지지율 결집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김 전 지사 카드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도권 및 호남 지역은 경선을, 후보자 간 지지율 차가 크게 나는 지역에 한해 예외적으로 단수공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민주당은 면접심사를 마치면 앞서 진행한 서류심사 결과 등을 더해 단수공천 내지...
안철수, 지방선거 결국은 나올 것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설에 “文 정부 견제 위해 반드시 나서야… 지지층 결집할 것” = 6·13 지방선거를 눈앞에 두고 바른미래당은 수도권 공략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상징성이 가장 큰 서울시장을 놓고 여야 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출마 여부는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후보자가 몰리거나 관심이 집중된 서울과 광주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경선의 경우 2~3인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 공관위 판단에 따라 2단계 경선 시행 가능성을 열어 둔 바 있다.
민주당은 경선 일정은 광주·충남 등 과열 우려 지역에서 시작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장 출마설이 당 안팎에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의원 연찬회 의결 사항으로 안 전 대표의 조기복귀를 요청키로 했다. 지방선거 인물난과 부진한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의종군을 선언한 안 전 대표의 조기복귀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또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한국당과 ‘선거 연대론’이 거론되자 이를...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의 출마설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시장을 놓고는 해양수산부 장관인 김영춘(3선·부산 부산진구갑) 의원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이름이 거론된다. 행정안전부 장관인 김부겸(4선·대구 수성구갑) 의원은 불출마 의사에도 불구, 꾸준히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이 밖에 오제세(4선·충북 청주서원)·양승조(4선·충남 천안병) 의원이...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수도권으로 당 지지세를 확장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신년하례회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을 뽑는 것이 아닌,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대구는 저들에게 뺏겨서도 안 되고 넘겨줘서도 안 된다”며 TK 수성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 출마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박 시장이 경남지사에 도전해 PK(부산경남) 선거 전체를 민주당에 유리한 판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중에선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이다 보니 여당 내 서울시장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박영선, 민병두, 전현희 의원 등 도전자들의 발걸음이...
민주당 소속 안희정 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한 충남에선 같은 당 4선의 양승조 의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복기왕 아산시장이 경선을 치르고, 한국당에서 이명수, 홍문표 의원 중 1명이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영남은 이번에 수도권만큼 선거 결과가 주목되는 지역이다. 한국당 텃밭에서 민주당이 선전하면서 광역 단체장을 차지할 수 있느냐가 관심이다.
대구시장을...
이에 대해 남경필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출마를 생각하는 분들이 일제히 반대한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왜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고민을 했을지 생각해 봐야한다. 이 상태에서 국가가 앞으로 나갈 수 있는지 고민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고민을 해야 한다"라며 '우물안 개구리'식 생각을 지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남경필 지사는 이런...
지방선거 출마 등과 연관된 추측이 분분했다. 네티즌들은 남경필 도지사의 글에 "해킹당한 거냐", "로그아웃을 생활하하자", "포기할 거면 표는 왜 달라고 했냐", "의지가 그것밖에 안 됐냐", "경기도지사직 그만두는 건가"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이는 '경기도를 포기한다는 각오로' 수도권 규제 철폐에...
특히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당 후보들이 넘쳐나는 데 반해 야당 후보는 기근 형국으로 대조를 이룬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는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다.
3선 고지에 오르려는 박원순 현 시장에 맞서 4선 국회의원인 박영선 의원이 채비 중이고, 3선의 민병두, 우상호 의원도...
다만 애초 여성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던 조성은 전 비대위원은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한편 국민의당은 애초 전대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바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다. 전대 당일에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도 연다.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개 권역별 대표 당원이 직접 혁신 아이디어 PT를 발표,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