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통합당 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관위는 인천 미추홀을과 서울 서초갑, 서울 강남병을 모두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윤상현·이혜훈·이은재 의원 등 3명은 공천에서 제외됐다.
공관위는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도...
면접에서 공관위원 1∼2명이 서울 강북지역 출마를 거듭 요구했지만, 홍 전 대표는 "지금 와서 어떻게 나가겠나"라며 "너무 늦었다"고 답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홍 전 대표는 면접에서 "수도권에서 20년 이상 당에 봉사를 하지 않았나"라며 "이번에는 양산을에 가서 PK(부산ㆍ경남) 지역 선거를 해보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이후 김 변호사가 강서갑 출마 의지를 피력했고 이 때문에 일각에선 금 의원 공천 배제를 위한 '자객 공천'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금태섭 의원은 “우리 지역이 ‘조국 수호’ 선거가 되면 수도권 전체에 굉장히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겨서 당에 기여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금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강서갑이 19대 총선 당시의...
이어 "이 절박함 때문에 눈물을 쏟았고 그 진심으로 정치를 시작했다"면서 "그 진심과 절박함으로 오직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금태섭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총선을 조국 수호 선거로 치를 수 없다. 수도권 전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더불어민주당도 당내 경선을 치를 지역 52곳을 확정한 한편, 자유한국당은 서울·수도권 지역 4곳에 ‘간판급’ 인사를 내세웠다.
민주당에 따르면, 아직 발표되지 않은 복수 출마 지역 가운데 2차 경선 지역은 오는 15일 공관위 회의를 거쳐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13일 경선을 치를 지역 52곳을 확정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대표가 서울 및 수도권 선거를 주도하고, 홍 전 대표와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함께 ‘낙동강 벨트’를 이끌면서 PK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게 한국당의 전략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양산이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어렵기만 한 지역도 아니다”며 “해볼 만한 곳”이라고 말했다.
공관위가 홍 전 대표의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단 뜻을 내비치면서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대표가 서울 및 수도권 선거를 주도하고,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는 '낙동강 벨트'를 이끌면서 PK에서의 압승을 거두는 것이 한국당의 4ㆍ15 총선의 전략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잘못된 장소를 벗어나겠다는...
황교안 대표가 "저하고 함께 서울에서 협력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한 것을 보아 수도권 쪽에서 출마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비후보 부적격' 정봉주 "그래도 나는 영원히 민주당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은 11일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오히려 홀가분"
- 총선출마 송병기 前 울산부시장
"4.15 총선, 국민 마음 얻는 방법은?"
- 김종인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소장, 재판 전 공개해도 될까?"
- 백성문 변호사, 조수진 변호사
김현정의 뉴스쇼 바로가기
◆장예원의 씨네타운
편성-SBS 파워FM
시간-오전 11:00~12:00
주파수-107.7MHz(수도권)...
종로 '빅매치' 성사에 따른 수도권 선거 지원 문제에 대해선 "종로 선거가 커지면, 종로에서 선전하는 것이 다른 곳에 대한 지원도 될 수 있다"면서 "종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선 "일을 제대로 해 봤다. 과거 총리들과 다르게 문제의 본질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해결을 직접 모색하고 진두지휘한...
‘수도권 험지 출마’를 예고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ㆍ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맞대결이 현실화됐다. 황 대표로서는 종로 출마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승부수를 띄운 모양새다.
황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를 정권심판 1번지로...
앞서 황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며 "종로를 반드시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오직 두려운 건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것을 지켜보는 것...
황 대표는 또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신음하는 우리 국민들께서 선택할 시간이다. 정권의 폭정을 끝장내는 정권 심판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저 황교안, 문재인 정권심판의 최선봉에 서겠다"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그동안 황교안 대표는 수도권 험지 출마' 선언 이후 한달이 넘도록 침묵으로 일관하며 논란만 키워왔다. 서울 종로 대신 용산, 마포, 양천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는가 하면 경기 지역 등 '다른 험지 출마'에 이어 '불출마' 카드까지 거론됐다"며 "소신을 갖고 책임 있게 지역을 챙기는 대표자를 기다리고 있을 종로 구민에 대한 예의가...
김 위원장은 “공관위는 앞으로 혁신공천, 이기는 공천을 위해 온 힘을 다 쏟겠다”며 “곧 추가 공모와 중량급 인사들의 전략 배치 등 필요한 후속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중량급 있는 인사들을 수도권 험지에 배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종로 출마 배경으로 "종로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청춘의 꿈을 키워온 희망의 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로수 하나하나와 골목 곳곳에 제 어린 시절 추억이 배어 있다"며 "제가...
지난달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황교안 대표는 아직 지역구를 정하지 못했는데요.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낙연 전 총리와 정면승부는 부담스러운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종로, 용산, 양천, 마포, 구로 등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를 접으면 '대타'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청년 비례대표' 전희경 의원...
황 대표가 수도권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보수 통합 작업이 지지부진한 데다 이렇다 할 선거 전략을 보여주지 않고 있어 정치권에선 황 대표의 리더십 문제가 재차 거론된다.
황 대표는 지난달 3일 광화문 집회에서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하겠다”며 “우리 당 중진들도 같이 험한 길로 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 패스트트랙 법안을 막지...
이 의원은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한국당 전신인 신 한국당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를 시작했다. 1995년부터 보수정당의 호남에서만 출마해왔다. 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낸 그는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순천ㆍ곡선에서 당선된 후 2016년 순천까지 3선까지 지내 '지역구도 타파의 선구자'로 기록됐다. 지난해 12월에는 호남을 떠나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