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 중 유일한 비수도권이자 특히 호남권의 '비명(비이재명)계' 송갑석 후보는 광주, 전남 경선에서 각각 22.27%와 14.55%를 얻으며 정청래, 고민정 후보에 이은 3위에 그쳤다. 텃밭에서 예상보다 낮은 득표율을 얻으며 송 후보는 6위로 최종 탈락했다. 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마저 "송 의원이 막판에 역전할 것 같았는데 의외였다"고...
그는 “권성동, 이철규, 장제원 윤핵관들, 그리고 정진석, 김정재, 박수영 등 윤핵관 호소인들은 윤석열 정부가 총선승리를 하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모두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라”며 “여러분이 그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절대 오세훈과 맞붙은 정세균, 황교안과 맞붙은 이낙연을 넘어설 수 없다”고 직격했다.
이어 “윤핵관들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호가호위한다고 지목받는 윤핵관과 호소인들이 각자의 장원을 버리고 열세 지역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면 어쩌면 저는 윤핵관과 같은 방향을 향해 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수도권의 성난 민심을 함께 느끼면서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면 동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윤핵관들이 그런 선택을 할 리가 만무한 이상 저는...
3단지 전용 84㎡형도 4월 23억 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4단지에서도 전용 37㎡형이 5월 신고가(9억2000만 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집값 내림세는 수도권 외곽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직주근접 등의 입지가 좋은 곳에 있는 아파트 단지는 상대적으로 집값 방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한 가지 주문한 것은 최근 몇 년간 최고위원에 영남, 호남, 충청 등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이나 정치인 당선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서 민주당이 거의 수도권 정당으로 지도부가 구성되고 있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번 주 내로 후보 등록 등 전당대회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당대회 피선거권...
그는 취재진에 지연된 일정에 양해를 구하며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가 있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임한 지방선거 패배론에 대해선 "국민과 당원, 지지자 여러분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8월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상임고문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계양구에서 4석을 모두 확보하는 등 부평구와 계양구에서만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8석씩 양분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경기도의회는 지역구에서 민주당 71석, 국민의힘 70석, 비례대표는 민주당 7석, 국민의힘 8석으로 의석수가 여야 동수가 됐다. 나머지...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여야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한 반면 경기도는 국민의힘이 우위에 있는 상황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2시 30분 기준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 지역 25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16명이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가 1등을 달리는 곳은 9곳뿐이다.
2018년...
벌이는 데다 ‘김포공항 이전’ 공약으로 제주도당 등과 엇박자를 내는 것을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후보는 김포국제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합하고 인천 계양과 경기 김포, 서울 강서 일대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겠다는 일명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선거 직전 막판 맹공에 나섰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제주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이슈가 제주도 지역 민심까지 뒤흔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제주 지역에서는 지난 대선 때 폐기한 공약을 굳이 재점화한다는 데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오영훈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를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연 합동 기자회견에서는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이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을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계양까지 연장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규 노선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배경이다.
다른 지역 희생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해도 문제는 남는다. 향후 당권과 대권에 도전할 때 김포공항 이전 이슈가 발목을 잡을 수 있어서다. 김포공항 승부수가 극장골이 될 수도, 자살골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그러면서 "지역과 또 위치에 따라서 입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계양을 위해서도, 인천을 위해서도 수도권 서부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리고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항공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김포공항은 인천공항으로 통합 이전하는 것이 맞다"고 힘줘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기자회견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 후보는 제 공약에 대해 '제주...
지난 27일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하고 인천 계양과 경기 김포, 서울 강서 일대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게 발단이었다.
조 의원은 '왜 다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약으로 나온 것이냐'는 질문에 "슬롯(시간당 최대 이착륙 횟수)을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는 이상 인천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이 대표는 “제주도민들께서 제주도 핵심산업인 관광산업에 대한 배려 없이 수도권에서 탁상공론 정치를 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에 대해 강한 규탄을 해주셨으면 한다”며 “‘제주도가 호구냐’ 이렇게 외쳐달라”고 호소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재명 후보의 출마가 계양을 호구로 본 것이라면 이번 공약은 제주를 호구로 보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잪서 이 후보와 송 후보는 27일 경기 김포시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에 통합 이전시키면서 계양·강서·김포를 아우르는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 후보는 “양천구와 강서구 사는 시민들은 항공기 이착륙 소음 때문에 굉장히 불편해한다. 이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공약”이라면서도 서울시 전체를 고려하면 쉽게 내놓을 수...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춘 신영호 후보는 "수도권과 지역의 불균형이 크기 때문에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려 한다"며 "국회에서 봤던 시야로 지역을 보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지역에서 젊은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발판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찬양 후보도 "국회 보좌진의 경험을 가지고 기성세대와의 교감을 통해 2030과 4070까지 함께...
민주당은 수도권 지지 호소를 위한 집중 유세도 준비 중이다. 그는 "현재 잠정으로 26일 5~6시 서울에서 집중유세가 있다. 최종 결정은 안 했지만 용산역 부근이 될 것"이라며 "서울 집중유세이자 전국 집중유세"라고 말했다.
초박빙을 벌이는 경기 지역과 관련,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김 본부장은 "일관되게 김동연...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자신의 출마 지역구인 계양을을 포함한 인천 지역 공략에 힘을 쏟았다. 22일에는 충북 청주, 세종, 대전, 울산 등 전국적으로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이 위원장은 세종 유세 현장에서 "절망으로 표현되고 있는 우리의 열망과 희망을 향해 힘내서 반드시 투표하고, 투표하게 해서...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출마한 인천부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까지 승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명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인천 계양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인천 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천이 이겨야 수도권 이긴다. 수도권이 이겨야 충청, 강원 이길 수 있다. 그래야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고 국민에게 희망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