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는 국어·수학·영어 모두 상당히 어렵게 출제돼 ‘불수능’으로 꼽힌 지난해 수능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5일 EBSi가 공개한 6월 모평 수험생 조사에 따르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평가받는 지난해 수능 국어의 150점에 가까웠다. 지난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등...
4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 대해 소위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변별력은 충분히 갖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각 과목별 난도를 두고서는 EBS와 입시업체의 평가가 엇갈렸다. 이번 모의평가는 의과대학 정원이 확대된 이후 의대 도전을 노리는 ‘N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난이도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해 EBS가 작년 수능보다 쉬웠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렵거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영역 역시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된 것으로 봤다. 입시업계에서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돼 높은 변별력을 유지했으며, 문제 패턴이 다소 달라져 수험생들이 다소 당황했을...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51.1%였으며, 독서와 문학 영역에서 수험생이 느낄 연계 체감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국어 대표 강사인 최서희 서울중동고 교사는 "공통과목인 독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킬러문항을 없애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을 통해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없애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비상교육은 이외에도 수능 및 내신 전 과목 기출문제 학습 앱 ‘기출탭탭’, 메타인지 기반 전 과목 스마트 학습시스템 ‘온리원’, 한국심리학회 공인인증 진단검사를 탑재한 마음 성장 코칭 서비스 ‘피어나다’를 제공하며 공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오 총괄책임자는 “비상교육은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가 오늘(4일) 치러진다. 내년 의과대학 증원이 반영된 입시요강이 발표된 후 첫 수능 출제 당국의 모평인데다, 'n수생'으로 불리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유입되는 첫 시험이다.
수험생들은 오는 9월 수시 접수 전까지 자신의 등급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올해도 킬러문항(초고난도)은...
4일 전국 2114개 고등학교 등에서 동시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서울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에서도 치러진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및 교육 지원을 위해 6월 모의평가를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에서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소속 고교에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으로 인한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입시업계에서는 수능에 재도전하는 재수 이상의 장수생이 많아지면서 평가원의 올해 수능 난도 조절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시모집 95%는 '수능최저' 조건”“2026년 지역인재 선발 더 늘어나”
비수도권 의대 정원과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대폭 확대되면서 강원, 호남, 충청 순으로 의대 진학이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대학 전형은 대부분 수시에서 까다로운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2일 종로학원이 26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규모와...
이번 대입 정시 모집에서 연세대가 수능 수학, 탐구 필수 응시 과목을 폐지한다. 수시 논술 전형에서는 자연계열에서 실시하던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1일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연세대 전형의 특징과 주요 변화 사항을 정리했다.
정시모집, 수학·탐구 필수 응시과목 폐지
올해 연세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유형Ⅱ)의 수능...
31일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까지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대학들이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에 걸쳐 이를 도입한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2025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고, 이화여대는 2026학년도부터 도입한다. 이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지 않는 서울대를 제외한 10개 대학(경희대·고려대·서강대...
최근 숭실대학교가 발표한 ‘2024년 입시결과’에 따르면, 정보보호학과가 숭실대 학과 중 입학생들의 수능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학과에 이름을 올렸다. 정보보호학과 정시 일반전형 입학생들의 국수탐(국어·수학·탐구) 영역 수능 평균 점수는 91.9점으로, 2위를 기록한 학과보다 4.4점이나 높았다.
또 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 중에는 ‘사이버 가디언즈...
다만 일반적으로 지역인재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지역 내 명문 자사고 등에서 합격 인원이 상당폭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임 대표는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4개 등급의 합 5~6등급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전국 모든 대학에서 높은 수준의 수능최저기준을 요구한다”면서 “일반고에서 전교 1등을 하더라도 수능 최저를 맞추기 힘든...
이후 수능위주전형 1492명(32.4%), 학생부종합전형 1334명(28.9%), 논술 전형 178명(3.9%), 기타 29명(90.6%) 순이다.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59.7% 선발
교육부는 비수도권 의대 26개교의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집계해 공개했다. 지역인재전형은 비수도권 대학이 있는 권역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3년 동안 다닌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중...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제 경향을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최 6월 모의평가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 응시자는 47만 4133명 중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N수생은 8만 8698명(18.7%)으로 문·이과 통합수능이 처음 치러진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이전까지 6월 모의평가 기준...
조 교육감은 “2025학년도 수능에서 N수생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리라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대학 교육에 큰 공백이 생기고, 특히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위기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 의료 공백 해결을 위해 지역의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일부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70~80%를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