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대책 회의를 통해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정부에서도 사료 가격 안정을 위해 대체 원료 확보, 해외 공급망 다변화, 국내 조사료 생산 확대 등 수급 안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농협사료 가격 인하를 시작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체...
보고서는 최근 첨단산업분야 자국우선주의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같은 공급망 위기 요인이 가중되고 있어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 등 핵심 자원을 경제안보 이슈로 다루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광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이차전지...
한국서부발전이 14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화상회의를 벌였다.
올 겨울철 전력수요 피크는 전년 피크실적 대비 유사하거나 높은 90.4~94.0GW로 전망되고 있다. 전력피크 시기는 내년 1월 셋째 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유연탄 수급 리스크와 돌발한파에 따른 예상치 못한...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원전안전검증대책단 출범식을 진행하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 자리에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많은 전문가가 신한울 1호기 안정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밀어붙였다"고 일갈했다.
정부와 한수원은 신한울 1호기가 한국형 노형인 APR1400인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에 활용할...
수급 안정에 나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총 1만 톤의 배추를 시장에서 격리할 계획이다.
지난달 aT를 통해 '2022년 겨울배추 긴급 정부수매비축 구매' 공고를 내고 7000톤 규모의 긴급 수매 계획을 밝혔다. 이 물량은 이달 6일 입찰을 거쳐 입고작업에 들어갔다. 나머지 3000톤은 농협을 통해 농가물량을 직접 수매할 예정이다.
하지만 산지에서는 추가 대책이...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소폭 실적 개선이 나타났으나, 올해 들어 각 산업의 수급 여건에 따라 실적 차별화가 벌어진 영향이다.
특히 건설 산업에 대해 비우호적인 사업과 재무여건 속에 중단기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예상했다. 홍석준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산업1실장은 “건설사들의 자금경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초에도...
이 밖에 지역 의사 부족과 필수분야 의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도 추진한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한다는 2020년 9월 의·정 합의에 따라, 향후 의료계와 논의를 시작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건강보험의 재정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출개혁으로 절감된 재원은 필수의료와 같이 꼭 필요한 곳에...
유통시장 또한 거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 부동산 PF 부실화, 연말 자금수급 악화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런 리스크 요인의 전개 양상과 이에 따른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면서 필요시 적절한 시장안정화 대책을 강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정부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마늘, 고추, 소금 등의 비축 물량을 1만 톤 이상 방출하고, 김장재료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굴이나 젓갈 등 수산물까지 영역을 넓힌 각종 할인 정책을 지원하는 등 ‘김장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해 김장 물가 하락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이번 겨울 전력수급 상황을 안정적으로 전망했다. 전력수요 피크시기는 1월 셋째주로 예상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0일 월성원자력본부 전력유관기관 대표단과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점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산업부는 이번 겨울 전력수요 피크 시기를 1월 셋째주, 최대 전력수요는 90.4GW...
정부가 채권시장 수급 안정을 위해 12월 국고채 발행 물량 대폭 축소하고,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도 채권 발행 물량 축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선 5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추가 캐피탈콜(펀드 자금 요청)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내 부동산 규제 완화를 추진해 부동산 시장 안정에도 나선다.
정부는 28일 서울...
2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은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갖고 채권시장 수급안정과 시장 및 기업 유동성 개선,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가 대책을 내놨다.
우선, 채권시장 수급 안정을 위해 기재부는 12월 국고채 발행...
닭고기 역시 계란과 마찬가지로 가축 질병 확산에 따라 수급이 불안해질 가능성을 대비해 시장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고기는 최근 공급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돼지고기도 공급 증가로 지난해 수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유 가격 인상으로 흰우유 가격이 올랐지만 이에 따른 빵과 커피...
쌀 과잉 기조에 재배면적 감축만으로 대응하는 수급대책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미국도 쌀 수요 확대 정책에 따라 과거에 비해 지금 오히려 쌀 소비량이 늘어났다"며 "아침 학교 급식 도입이나 쌀 가공품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소비 진작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쌀 가공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전문가 토론...
안정적인 겨울철 전력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도 이번 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전력혁신정책관 주재로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시행에 앞서 관계 기관과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정책관은 "겨울철 예비력 전망은 여름철보다 안정적이지만,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무역적자 확대,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재무상황 악화로...
지구촌 저 멀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리나라 곡물 수급에 차질이 오고 사료 가격이 상승하며 각종 생활물가가 상승한다. 환율 상승, 원가 상승 등 대외요인과 겹쳐져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가격상승을 억제해 달라고 민간 부문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는 곡물 수입량이 지난해 1734만 톤으로 세계 6위의 곡물 수입국이다. 안정적으로 곡물을...
또 김장재료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굴이나 젓갈 등 수산물까지 영역을 넓힌 각종 할인 정책을 지원하는 ‘김장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하면서 김장 물가가 하락했다.
한국물가정보 이동훈 연구원은 “최근 품질이 좋은 고랭지 작물이 생산량이 많아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며 “11월까지는 고랭지 배추로, 12월 이후에는 남쪽 지역 배추로 김장하는 것이...
김장철과 명절 성수 식품 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 물가 안정도 추진한다.
정수용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겨울철 한파와 재난사고로부터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겨울철 주변에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