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불균형은 전력자급률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난해 시도별 전력자급률은 부산이 216.7%로 1위였다. 그 뒤를 충남(214.5%) 인천(212.8%) 경북(201.4%) 강원(195.5%) 전남(171.3%) 등이 이었다. 그러나 서울은 고작 8.9%, 경기는 61.0%에 그쳤다. 전력자급률이 100보다 낮으면 다른 지역에서 수급받는 전력량이 많고, 높으면 그 반대의 상황이 되는 것이다.
액화천연가스(LNG)...
2023-03-23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