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현대상선에 대해선 강도높은 경영쇄신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현대상선은 영업력을 회복해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혁신의지가 결여된 상황"이라며 "주간, 월간 실적 등을 보고 받아 실적 나쁘면 직원을 해고하는 고강도 경영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최근 불거진 회계 부정 논란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쇄신안을 발표, ‘뉴 경총’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총은 7일 서울시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제 180회 이사회를 개최해, 조직운영과 관련된 9개 규정을 전면 개정했다.
경총의 쇄신안 발표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7월 언론 보도를 통해 경총은 김영배 전 상임부회장...
업계에선 현대차의 지난 3분기 ‘어닝 쇼크’의 원인 중 하나로 미국 내 리콜 비용 증가를 꼽고 있다.
한편, 최대 관심사인 부회장 및 사장단 인사는 올해 말 정기 인사 직후인 내년 초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달 승진한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끌고갈 경영진에 대한 재편이 초미의 관심사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올 연말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데 창립 이후 가장 큰 위기를 극복함에 따라 프랜차이즈 기업의 본질인 가맹점 중심경영에 주력하고 본사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 부문별 전문성 강화,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과 안정된 재무 구조를 갖추는 등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카페베네 브랜드의 쇄신, 메뉴 개발 역량의 강화, 공간 가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금융부문 쇄신과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경쟁 촉진이라는 4대 전략을 기반으로 '금융혁신'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금융회사에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했다"며 "최고경영자...
그는 "우리도 연초,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 대처해 나갈 전사적인 기업체질 개선을 강조했다"면서 "최근 한화그룹이 그룹의 경영조직을 쇄신하고, 계열사의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화그룹이 M&A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혁신은 동질성이 아닌 '다양성의 문화...
◇ 위상 달라진 대한상의-전경련 = 재계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을 ‘경제5단체’로 지칭한다. 설립 연도는 각기 다르지만 1960년대 이후 이들 단체들은 각자 영역을 나눠 민간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해 왔다.
각각 영역이 구분된 만큼 이들 단체의 서열을 나누지는 않았으나 암묵적으로 전경련을...
이에 일각에서는 경영진 쇄신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기도 했지만, 플래너리의 경질은 너무 갑작스러웠다고 WSJ는 전했다. 지난주만 해도 플래너리가 사내 영상 메시지를 통해 “회사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며 직원들에게 협조를 호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임 CEO 겸 회장 지명 소식에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GE의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8.2% 뛰었고...
이를 바탕으로 경영쇄신에 나섰으나 SK해운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2017년 자본잠식에 빠졌고 부채비율도 2000%를 넘어섰다.
이에 SK그룹은 지난해 4월 SK해운을 SK마리타임과 SK해운으로 물적 분할한 뒤 사업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그럼에도 올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2391%에 이르는 등 재무 상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취임식 바로 다음 날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비자금 조성 및 채용비리 의혹 등 일련의 사태를 수습하고 개선 조처를 하겠다는 ‘경영정상화 이행각서’를 제출하고, 윤석헌 금감원장에게는 직접 인수 타당성 의견을 전달했다. 또 6월에는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인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을 위해서는 금감원의 심사를 거쳐...
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들이 보유한 자산 대부분이 계열사 주식이며 그 구성 내역을 보면 총수 2세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 그룹의 핵심회사 위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총수 일가 지배력 확대나 총수 2세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가 개정안에 지주회사의 자회사·손자회사 의무...
김 회장은 “(이 같은 노력이) 일부 계층만을 위한 승마에 대한 국민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승마의 패러다임을 공익 승마로 전환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이날 발표한 사회공헌 방안을 ‘선택과 집중’으로 표현했다. 그는 “방어적인 차원에서의 사회공헌보다는 공세적으로 (사회공헌을) 해야 되겠다”는 점을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의...
최 회장의 경우, 회장 선임 이후 권오준 체제와 거리를 두고 포스코 쇄신 요구에 부응해야한다는 숙제를 떠안고 있다. 그가 취임 나흘 만에 권 전 회장의 최측근인 오 사장의 역할을 축소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최 회장도 그간 ‘권오준 라인’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혔던 만큼, 권오준 색깔 지우기에 대한 부담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경총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전형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손경식 경총 회장은 김용근 협회장을 후보로 추대했고, 전형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김용근 협회장을 부회장에 선임했다.
전형위는 상근부회장 선임 배경에 대해 ‘경제·산업정책에 이해가 높고, 조직...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홍콩거래소에서 가진 상장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세계와 소비자를 놀라게 할 제품을 끊임없이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상장으로 샤오미는 48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IPO 시장의 대어 중 하나로 기록됐다. 그러나 당초 샤오미의 IPO 규모가 1000억 달러로 평가된 점을 감안하면 그 절반에도 못 미친 셈이다.
이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지주 미래전략본부 △디지털·글로벌본부 △준법감시인 △DGB경영연구소 등의 임원은 공모를 통해 외부에서 영입된다. 비은행 자회사는 공모를 원칙으로 하고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공모 방식을 통해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의 이 같은 인적쇄신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걸림돌 제거’라는 측면이 강하다. 앞서...
특히 김태오 회장의 경영방침인 ‘인재중심 경영’에 따라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여하는 인재육성위원회를 신설, 그룹 핵심인재의 체계적인 양성에 전 계열사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고객과 지역사회, 금융당국 기대에 부응하는 근본적인 인적 쇄신을 바탕으로 그룹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 부흥에 이바지 하겠다”는 뜻을...
DGB 금융그룹이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노동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의 도입을 논의 중인 가운데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을 강제하거나, 우리사주조합의 사외이사 추천권 부여 등 노동자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이사 선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 노조추천 사외이사 도입을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인적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제왕적 사외이사 구조’ 타파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 회장은 전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선임된 임원과 행장 교체 작업이 완료된 이후, ‘노조추천 사외이사’ 도입을 추진한다. 앞서 '경영진 고유 권한을 흔들어 경영 효율성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우려로...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달 31일 책임경영 강화를 취지로 경영기획실 해체 등의 경영쇄신 방안을 내놨으며, 이 가운데는 그룹 차원의 대외소통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출범도 포함됐었다.
최 신임 사장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충남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와 ㈜아산테크노밸리 사업본부장(전무), ㈜한화도시개발 사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