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강남구는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와의 맞교환으로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 지상 연면적의 20~30%에 공동주택으로 지으려는 계획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대치동 코원에너지 부지 개발과 개포동 구룡마을 용적률 상향으로 추가 공동주택 800가구 정도를 공급하는 방법을 서울시에 제안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24일...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서울시가 송현동 대한항공 땅과 맞교환하려는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해당 계획은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합의에 따라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의 세부 개발지침을 변경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기존 특별계획구역을 두 개로 쪼개고 공동주택 조성을 허용했다.
송현동 부지는 정치, 경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보 10분 거리 내 20여 개의 박물관·미술관이 밀집해 있다.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등 문화·관광 기반시설이 발달해 국내외 방문객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송현동 부지 3만7141㎡ 중 9787㎡를 기증관 부지로 하고 서울시는 부지취득 절차를, 문체부는 교환 대상 국유재산 확보 절차를 조속히...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남긴 2만3000점의 기증품을 보관할 '이건희 기증관'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들어선다. 종로구가 환영의 뜻을 밝힌 가운데 경합을 벌였던 용산구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9일 "기존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내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송현동 부지는 인근에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력과 협력하기 쉽고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송현동 부지는 정치, 경제,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보 10분 거리 내 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밀집해 있다.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등 문화·관광 기반시설도 많아 국내외 방문객 유입 효과도 클 것이라는...
또 송현동 부지에 숲 공원과 어우러진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이끌어 내는 데 노력했다.
오래된 종로구청사를 새로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마치고 신청사 건립도 준비 중에 있다.
김 구청장은 "주어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사임하는 것에 대해 구민들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그 동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종로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를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바꾸고 20~30%를 주거용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하지만 강남구는 애초 계획대로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개발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특히 강남구에 공공주택을 짓겠다는 정부 계획에도 구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추가 공공주택 건립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정 구청장은 7일에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시가 전날 강남구청 측에 이날부터 14일간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의 맞교환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통보하면서 비롯됐다.
서울시는 지난 8월 대한항공 소유의 송현동 부지와 맞교환할 시유지를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로 결정했다.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그는 "마치 강남구가 동의한 듯한 서울시 발표는 그야말로 아전인수식 해석"이라며 "시가 서울의료원 북측 부지에 공공주택 30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철회해야 송현동 부지와의 맞교환을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를 매입하고, 이 부지를 서울시가 보유한 옛...
앞서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지난 3월 말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를 대신해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를 매입하고, 시는 이에 상응하는 시유지를 LH에 제공하는 내용의 조정서를 체결했다.
이후 시와 LH, 대한항공은 권익위의 이같은 조정과 관계기관 합의로 체결된 조정서를 이행하기 위해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3자 협의로 송현동...
서울시는 대한항공으로부터의 송현동 부지 소유권 이전 절차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4월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에 따라 서울시, 대한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송현동 부지 3자 매각에 합의했다. LH가 송현동 부지를 대한항공으로부터 매수한 뒤 이를 서울시가 보유한 시유지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부지 매입 관련 마무리 단계로...
고(故)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기증품을 전시할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2곳이 선정됐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회장 기증품을 한 곳에 전시하는 기증관 건립 계획 등을 담은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황...
송현동 부지 매각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4500억~5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매각하고, LH는 이 부지를 서울시 시유지와 교환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할 시점과 여행 수요 시점과 맞물리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금융부채를 전년도 말 대비 1조5000억 원 감축해 재무구조도...
서울시는 문체부에서 송현동 부지에 '이건희 미술관'을 짓기로 최종 결정할 경우 이에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대한항공으로부터의 송현동 부지 소유권 이전 절차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에 따라 서울시, 대한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송현동 부지 3자 매각에 합의했다. LH가 송현동 부지를...
또 올해 3월 시행한 유상증자를 통해 3조3000억 원의 자본을 추가로 확충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340%포인트 감소한 294%로 재무안정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송현동 부지 등 비업무용 자산 매각도 올해 안으로 완료해 선제적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송현동 부지 매각에 합의하면서 자산 추가 매각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송현동 부지 매각에 관한 조정서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매각방식과 매매대금 결정 절차가 확정됐으며 법적 구속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대한항공-LH와 매매 계약…서울시-LH 교환 계약 동시 체결4개법인 감정평가로 매각가 결정…계약 2개월 내 대금 85% 지급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을 위한 방식과 매매대금 결정을 위한 절차가 최종 확정됐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관련 민원을 신청한 지 10개월 만이다.
국민권익위는 대한항공,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명...
지난해 기내식 사업을 매각했으며 송현동 부지는 서울시와 합의를 이뤄내며 연내 매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왕산레저개발 등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조 회장은 올해 주총 인사말을 통해 “저수익 자산 매각과 수익성 중심의 그룹 사업구조 개편 추진 등 뼈를 깎는 자구책들도 진행해 이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화물 부문의 호조로 부진을 만회했으며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시와 송현동 부지의 연내 매각에 합의했다.
반면 LCC들은 지난해 적자로 인해 부채비율이 400~500%에 이를 정도로 재무가 악화했다. 올해도 여객 수요가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유동성 확보가 시급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물로 매출 창출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