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등 노동·시민·정당 등 25개 단체는 집회를 통해 대선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특검 도입, 비정규직 철폐, 기초연금 공약 이행, 쌀 전면개방 반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저지,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이밖에 사회 경제적 복리, 소득불평등과 빈부격차를 언급하며 밀양 송전탑 건설 강행과 노동자 탄압,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 강행에 대해서도 과도하고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라고 꼬집었다.
한편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한국 가톨릭 제도권을 대표하는 주교회의 공식 기구이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의 신부가 박...
이들은 비폭력 시위를 유지하며 송전탑 건설의 부당성을 전국적 이슈로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50여대의 버스와 기차, 승용차를 타고 온 2000여 명(경찰추산 13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지난달 30일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마을 등 송전선로가 지나는 마을에 도착해 1일까지 송전탑 중단 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송전탑 건설 현장 진입로 곳곳에서 경찰과 가벼운...
전국에서 밀양을 찾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송전탑 건설 현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이날 50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밀양에 속속 도착한 참가자들은 송전선로가 지나는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마을과 상동면 도곡·여수마을 3곳에 몰려들었다.
이들이 송전탑 현장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졌다....
30일 전국에서 희망버스가 경남 밀양의 765㎸ 송전탑 현장으로 출발한 가운데 경찰은 경남 밀양지역에 50개 중대 4000여 명의 경력을 배치했다.
경찰은 서울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모두 1300여 명의 시민 등을 태운 희망버스 40대가 출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단장면 동화전 마을과 바드리마을 입구 등지에...
주민 반대로 10년이나 늦어졌던 경기 북부지역 ‘신가평-신포천 송전탑’ 건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한국전력공사는 25일 경기도 포천에서 조환익 사장과 이기택 포천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45kV급 신가평-신포천 송전탑의 가압식(완공된 송전선로에 처음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열었다고 밝혔다.
총 1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사업은 765kV...
의료, 교육, 송전탑, 연금보험 문제 등 숱한 문제들이 국가적 편익에도 불구하고 이익집단 간의 갈등에 발목이 잡혀 있다.
스마트 혁명에 기반해 민간과 공공이 융합하는 홀론(Holon)의 직접민주제는 무시할 수준의 의사결정 비용으로 막대한 순응 비용을 감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거버넌스의 대변화가 한국의 희망이다. 기술이 아니라 의사결정 구조가...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은 39.9%였다. 또 응답자의 87.2%는 밀양 송전탑 갈등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는 "이전 조사에는 이념갈등보다 계층갈등이 더 심각하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었다"며 "이번에 이념갈등이 계층갈등을 앞지른 것은 박근혜 정부 들어 여야 간 정치적 갈등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밀양 송전탑송전탑 공사 중단을 촉구하며 밀양에서 출발한 '밀양주민 국토종단 도보 순례단'이 2주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
밀양 상동면 금호마을 이장 박정규(52)씨, 주민 박문일(49)·정태호(37) 씨 등 3명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평생 살아온 터전이자 묻힐 곳이라 생각하는 고향 땅에서 765...
송전탑 전자파의 발암가능성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역학조사 결과, 실제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1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WHO의 종합평가에서 발암가능물질(2B 등급)로 분류된 송전탑 전자파가 역학조사 결과 이보다 한 단계 높은 ‘2A 등급’을 받은 것으로...
한국전력의 대형 송전탑 건설사업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KPMA)에서 선정한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전력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우수 프로젝트 경영활동 사례를 발굴, 산업계에 보급하기 위해 KPMA에서 매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한전의‘345kV 신포천-신덕은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성공적 갈등해결을...
지역주민들의 반발 속에 공사가 재개된 밀양송전탑 문제도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민주당은 한전이 밀양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 등을 상대로 낸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창원지법이 받아들인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여야는 또 증인으로 출석한 김준한 신부에게 밀양송전탑 강행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및 공권력 남용, 송전탑 건설 필요성 등을 따졌다....
밀양 송전탑 감사 청구
밀양 송전탑 건설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청구됐다.
천주교인권위 등 230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밀양 송전탑 서울대책회의’와 ‘밀양 765㎸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23일 “부산경남, 대구경북지역 등은 전력 발전량이 소비량보다 많아 추가 송전선로가 필요없다”며 밀양 송전탑 건설 과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청구했다.
이들은 감사...
여기에 원전을 수출한 UAE에 대한 위약금 지급 문제, 밀양송전탑 논란도 정부의 고민거리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JS전선의 불량케이블 설치로 신고리 3·4호기의 준공이 기존 내년 여름에서 내년 연말께로 연기될 예정이다. 약 890km에 달하는 불량케이블을 교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운영허가까지 받으려면 적어도 오는 2015년 봄에나 정상 가동이...
참고인으론 이덕훈 하이닉스 엔지니어링 노조위원장, 최병승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 박병욱 송전탑 피해 전 대책위원장 등 9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야당 측이 요구했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석채 KT 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허인철 이마트 사장,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 등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행 중인 EQ(기기검증)테스트가 끝나면 오는 12월부터 생산 및 교체에 들어간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윤 장관은 “이 업체의 테스트가 통과한다면 내년 말 이전까지 충분히 케이블 교체가 가능해 신고리 3호기 공사도 완료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그 전에 송전선로가 마련돼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밀양송전탑 공사도 계속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논란이 거세진 밀양송전탑 공사는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1년 내 케이블 교체를 가정했을 시 통상적으로 원전 시운전 전에 송전선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밀양송전탑 건설공기는 여전히 빠듯한 상황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공사 방해 없이 철야작업과 전구간 동시 공사를 가정하면 약 8~10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김 실장은 "신고리 원전...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은 18일 밀양시를 방문해 "밀양송전탑 건설 공사를 중단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신고리 3·4호기가 불량케이블 문제로 인해 준공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시민단체와 반대대책위 등에선 신고리 3호기 준공이 미뤄진만큼 밀양송전탑 공사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위는 밀양송전탑 문제와 관련한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갈등이 빚어져 감사가 중지됐고, 안행위는 국정원 댓글 수사에 대한 질의가 이어진 서울지방경찰청 국감에서 여야가 소리를 높여 싸우다가 감사가 중단됐다.
국토위도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자격 논란을 두고 다툼이 벌어지면서 개회 50분만에 정회가 선포되기도 했다.
일부에선 매년 그렇듯 막말과...
밀양송전탑 건설 문제와 관련해 손심길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산업위원회는 17일 밀양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한국전력과 주민들간의 충돌과 관련해 손 사무총장을 증인으로 추가 채택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이 반대하기도 했으나 여야 간사가 협의를 거쳐 증인을 채택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 사무총장은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