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송유관 사업자인 트랜스캐나다의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을 최종 승인했다고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키스톤XL 송유관에 대한 세부 사항이 계속 논의되고 있다”며 “미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중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건설되는...
2015년 한 해에만 △4월 한국산 아연도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 계속 부과 결정 △5월 한국산 송유관에 대한 덤핑 인정 예비 판정 △6월 한국산 철강 판재류에 대한 덤핑조사 개시 결정 △7월 한국산 못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처분, 한국산 내식강에 대한 산업피해 인정 예비판정 △8월 한국산 용접각관과 한국산 냉연강철에 대한 덤핑 조사 개시 결정 △9월...
인프라와 관련해 트럼프는 자신이 취임 이후 키스톤XL 송유관 프로젝트를 되살린 일을 거론하기도 했다.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서는 미국산 제품을 쓰고 미국인을 고용해야 한다는 두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무역과 관련해서 트럼프는 “나는 자유무역을 강하게 믿고 있지만 ‘공정한 무역’도 이뤄져야 한다”며 “첫 번째 공화당 소속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은...
실제로 트럼프는 지난달 20일 취임하고 나서 일주일간 TPP 탈퇴와 키스톤XL 송유관 프로젝트 재개 논의, 오바마 건강보험 개혁법안인 오바마케어 실행 보류 등 오바마 핵심 정책을 뒤집었다.
취임 초기 과제 중 남은 것은 트럼프 경제정책의 핵심인 대규모 감세와 인프라 투자정책이다. 트럼프는 지난주 앞으로 수주 안에 구체적인 감세 방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 파괴를 이유로 중단됐던 키스톤XL·다코타 송유관 건설 사업을 되살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한데 이은 것으로 에너지 산업 쪽을 배려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선명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SEC는 상장 기업의 자금 사용처의 투명도를 높이기 위해 부패 방지 규제를 도입했다. 금융 규제 강화가 주목적이지만 상장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도 포함돼 있었다. 이 규제는...
트럼프는 지난달 24일 미국 내 모든 송유관 건설에 들어가는 철강재를 미국산으로 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상무부는 6개월 내에 실행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강관을 생산하는 국내 철강업체의 해외 수출 물량 중 미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70~80%에 달한다.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 우리 철강업체의 미국 송유관 수출 규모는 지난해...
전날 트럼프가 키스톤 XL 송유관과 다코타 대형 송유관 등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시절 중단됐던 프로젝트 재협상을 지시한 것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은 트럼프가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시장은 되레 이를 일종의 인프라 투자로 간주해 건설과 원자재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다.
특히 다우지수가...
(NAFTA·나프타) 재협상을 선언한 데 이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러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가 미국 경제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거부됐던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가 재가동된다는 기대감이 달러 하락폭을 제한했다.
전날 트럼프가 키스톤 XL 송유관과 다코타 대형 송유관 등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시절 중단됐던 프로젝트 재협상을 지시한 것이 이날 증시 강세로 이어졌다.
다우지수가 2만선에 이르기까지 골드만삭스가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 골드만삭스는 다우지수 상승분에서 약 30%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잉과 IBM, 월트디즈니도 2만선 돌파에 힘을 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에너지산업 분야 공약인 송유관 프로젝트 재개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해 일본의 철강 주가 강세를 보였다. 신일본제철은 1.07%, 미쓰비시머티리얼은 2.89% 상승했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의 데라오 가스유키 애널리스트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기업을 향해 공격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따라서 당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가 중단시켰던 키스톤 XL 송유관과 다코타 대형 송유관 프로젝트 재개를 위한 대통령 지침에 서명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처음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본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해 시장 전망 1.1% 증가를 웃돌았다.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는 4조741억 엔 흑자로...
트럼프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환경 파괴를 우려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단시켰던 키스톤 XL 송유관과 다코타 대형 송유관 프로젝트의 빗장을 열었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두 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대통령 지침(Presidential Memoranda)’에 서명하면서 “키스톤 XL과 다코타 프로젝트는...
로열더치셸이 하루 14만 배럴의 원유를 나르던 나이지리아의 원유 송유관을 폐쇄하기로 한 것도 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로열더치셸은 화재를 언급했지만 시장에서는 무장세력의 나이지리아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설리반 교수는 그러나 아람코를 상장해 지분을 매각하려면 인적자원에서 송유관, 정유시설, 정보시스템 등에 이르기까지 유형·무형 자산을 정밀하게 평가해야 하고 경영의 투명성 보장과 완전한 감사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람코의 지분 매각 자금은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PIF)이 관리하게 되는데 운영자금 규모가...
이미 중국석유화학공사(시노펙)와 페트로차이나 등 국영 에너지기업은 국영기업 개혁 일환으로 송유관 관련 자산을 민간에 매각하기 시작했다.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4.2% 급등했으며 동방항공은 10% 폭등하는 등 국영 대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상하이지수는 이달 정부의 보험사 주식투자 규제 강화 등으로 3.5% 떨어져 이번 4분기 상승폭이 4.4%로 축소됐다....
지난 14일 서부 지역의 두 개 유전에서 일일 생산량이 40만 배럴인 송유관이 부분적으로 운영이 재개됐으나 현재 원유 이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지역의 생산이 또 중단되면서 리비아 석유 산업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리비아 석유업계에서는 서부 지역의 생산 재개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합의한 가운데 리비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2위의 산유국인 이라크가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거래선과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고 리비아도 장기간 가동이 중단됐던 자국의 최대 유전을 잇는 송유관이 재가동되면서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전 컨설팅사인 베이커 휴즈는 16일 미국에서 가동중인 유공은 510개로 이번 주중 12개...
배터리 전력만을 사용한 저소음 비행도 가능하다.
양사는 개발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중동 등 제3국을 대상으로 판로도 개척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무인기의 개발이 완료되면 송유관 누유 감시, 불법 어로와 해안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스톤 XL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주(州)부터 미국 네브래스카주까지 이어지는 송유관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미국 내 기존 파이프라인과 연결되면 텍사스까지 캐나다산 원유 수송이 가능해져 에너지 안보를 확보할 수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공화당은 오바마 행정부가 에너지 사업 인허가를 지연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파이프라인, 수출 인프라 등...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힌 것은 물론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 개발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아울러 오바마는 환경오염을 우려해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키스톤 송유관 프로젝트를 불허했지만 트럼프 시대에는 재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최대 외교성과 중 하나로 꼽히는 이란 핵합의도 무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