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항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을 환영하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렸다. 손흥민은 안경을 쓰고,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새로 등장했다.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팬서비스도 선보였다.
손흥민의 입국 현장은 SNS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공식...
그사이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EPL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에는 이미 '손흥민 파스'가 나와 있다. 유한양행이 2019년 1월 손흥민을 '안티푸라민' 모델로 발탁해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듬해에는 안티푸라민 제품 패키지 전면에 손흥민을 내세운 '손흥민 에디션'을 출시했다. 햇수로 4년째 손흥민을...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EPL 등 유럽축구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프랑스·이탈리아)에서 득점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득점왕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인데 말 그대로 내 손안에 있다”며 “믿을 수 없다. 지금 정말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수년간 많은 팀이 손흥민을 원했기 때문에 유럽 대부분의 팀에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레비 회장 때문에 용기를 내는 팀은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 선수로서 첫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24일 황금빛 골든 부트를 들고 금의환향하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손흥민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0일 대표팀 소집훈련에 합류한다.
통한 대유럽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 3054억 원, 생산 유발 효과 6207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959억 원으로 분석됐다. 손흥민으로 인한 자긍심 고취, 유소년 동기 부여 등에 따른 무형의 가치도 7279억 원, 광고 매출 효과도 연 18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이 된 현재 손흥민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 귀국장 출입문이 열리고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손흥민(30·토트넘)이 고개를 꾸벅 숙이며 나타나자 열렬한 함성이 터져 나왔다.
환호성과 카메라 셔터 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한 남성이 거친 목소리로 "손흥민, 사랑해!"라고 외쳤다.
그러자 곳곳에서 '멋있다', '잘했다', '잘 생겼다' 등 각종 단발성...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 부트’(득점왕)를 차지한 손흥민(30·토트넘)이 금의환향했다.
23일(이하 한국 시각)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 EPL 일정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흰색 티셔츠, 청바지에 안경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공항을 찾은 수백 명의 취재진과...
손흥민의 득점왕 기록이 더욱 특별하고 값진 이유가 느껴지시나요.
그래서 좀 더 자세히 분석해봤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23번 득점의 기대득점 값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슈퍼소니’ 손흥민의 활약상, 기대득점 인포그래픽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해보세요.
[인포그래픽] ‘기대득점’으로 보는 EPL 득점왕손흥민의 독보적...
‘한 달 전기료 2000만원’ 등 민영화 이슈는 여론의 시선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쏠리면서 희석됐고, 23일 추도식을 계기로 ‘노무현 바람’이 불 것을 기대했지만 손흥민 선수의 EPL 득점왕 등극 등 다른 이슈에 묻히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그대가 조국’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손흥민(30·토트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다.
특히 손흥민의 연봉이 얼마나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프로 운동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날선 잣대가 연봉이기 때문이다. 연봉 뿐 만이 아니다. 이미 월드클래스로 올라선 손흥민의 브랜드 가치를...
손흥민은 23일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23호 골을 기록해 아시아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살라는 총점 7만4336점을 얻어 파워랭킹을 2위로 마쳤다.
매체는 “살라가 시즌 대부분 기간 파워 랭킹 1위였지만...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한 건 좋은 성취다. 축하한다. 득점왕에 오른 것은 본인에게 중요하고, 소속팀과 한국 축구에도 중요한 사건”이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딴 것도 중요하다. 우리 모두 행복한 마음”이라고 축하를 건넸다.
한편, A매치 98경기(31골)에 출전한 손흥민은 2경기만 더 치르면 100경기...
아시아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한국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시즌 마지막 경기 승리와 좋은 성적까지 함께 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6만 명의 관중 속에서도 유독 태극기와 한국 분들의 얼굴은 참 잘...
손흥민은 ‘득점왕’ 등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목표도 이뤘다.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으로 소속팀 토트넘이 승점 71점으로 EPL 4위에 등극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막차를 탄 것.
본래 아스널(승점 69점)이 4위 경쟁에서 우위에 있었으나 13일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에게 휘둘리며 0-3으로 대패한 아스털은 그...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토트넘은 4위 확정을 통해 UCL 진출권을 얻은 데 이어 손흥민의 골든부츠 수상까지 겹쳐 두 배의 행복을 얻어냈다”며 “손흥민은 동료들로부터 왕 대우를 받으며 축하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살라보다 슈팅 개수가 훨씬 적고 페널티킥 득점도 없었지만 골든부츠를 얻었다는 점에서 더욱 희귀하고 귀중한 득점왕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