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재해보험의 보험료 산출 방법도 개선해 일부 지역에서만 손해율이 높아지는 것도 방지한다. 보험료율 산출 단위를 시·군에서 읍·면으로 세분화하는 품목을 확대하고, 같은 품목이라도 재배품종·작형 등에 따라 재해위험도가 달라지는 경우 보험료율을 다르게 적용한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해당 농가의 위험도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해야...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현대해상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3% 증가한 787억 원을 예상한다”며 “장기보험 실적 개선과 양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기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보험 성장 및 손해율도 개선될 전망이나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던 사업비율(20.7%)은 전년동기 역기저효과와 인보험 중심의 신계약 매출 확대에 따라...
주요 손보사, 1~3월 대규모 성과급 지급 예정역대급 실적에 작년보다 10%포인트 더 받을듯
국내 손해보험사 ‘빅5’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호실적에 힘입어 성과급 잔치도 역대 최대치를 예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손보사가 작년보다 10%포인트 가량 증가한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16일 본지 취재를...
지난해 말 금융시장 불안에 의해 부각된 유동성 리스크를 보험산업이 줄이기 위해서는 △비유동성이 높은 보장성 상품에 주력 △양질의 자본확충 △해지율 및 손해율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보험회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대체투자의 부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및 자본확충 등을 통해 손실이 일시에 확대되지 않도록...
또한 "손해율은 73.8%로 2017년 이후 손해율 업계 1위를 6년 연속 달성했다"라며 "자동차는 적자산업이라는 뿌리 깊은 편견을 깨버렸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2023년에는 가격 인하와 함께 정비수가 인상 등 원가 상승이라는 악조건이 확정돼 있다"면서도 "시장 상황이 안 좋을 때가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이 가장 빛날 때다. '보상도...
정 회장은 실손보험 손해율이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규제환경 개선 건의, 4세대 상품 계약 전환 활성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에 대한 관계 법령 개정도 지속적으로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분야의 전문성이 확보된 외부기관과의 협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진료기준을 마련해 소비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시켜...
보험업계는 정비공임을 9.9% 인상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소 2%에서 최대 3%까지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논의는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정비공임을 결정해야 하는 시한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보험업계 입장도 완고하기 때문이다.
정비협의회는 공익대표, 보험업계, 정비업계가 모인 단체로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을 협의...
일반 실손보험보다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이 양호한 노후실손보험까지도 보험료를 인상하는 건 과도하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가입 건수가 작은 노후실손은 금융당국의 관심 밖이다. 당국의 주도로 출시됐지만, 실효성이 떨어지자 뒷전으로 밀린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이는 예상과 달리 2022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소 안정되고 자동차보험료가 물가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정치권과 금융감독당국의 자동차보험 인하압박(?)으로 인하여 보험업계가 어쩔 수 없이 2% 내외의 인하를 단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보험업계의 볼멘소리와는 다르게...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저감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자동차보험의 인수가 이뤄지는 입구 단계에서부터 보상이 진행되는 출구 단계까지 사업 전반의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자동차 보험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롯데손해보험은 그동안 이어온 자구적 노력의 성과를 고객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실제 인상률은 가입상품의 갱신주기, 종류, 나이, 성별, 회사별 손해율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실손보험은 보험을 든 고객이 병원 치료 시 부담한 의료비의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으로, 가입자만 지난 3월 기준 3977만명에 달한다.
보험협회는 "비급여 과잉진료, 보험사기 등으로 인한 보험금 누수 방지가 실손보험의...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교통량 감소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법규 강화와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로 작년 말 77.5%에 이어 올해 11월 말 기준 77.8%로 손해율이 안정화된 점을 반영했다. 더불어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및 고물가를 고려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고자 선제적으로 인하를 결정했다.
메리츠화재는 “고물가로 고통 받는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사고의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4% 내린 바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그간 누적된 자동차보험 적자와 겨울철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상승, 정비수가 인상 요구에 따른 원가 상승요인 등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태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활동 재개 예상에 따른 손해율 상승 등으로 2022년 일부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던 손해보험 산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손해율이 하락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보고서는 내년 일반손해보험 산업이 신규 위험담보 확대 등으로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기 둔화에 따른 부실자산과 연체가 예상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앞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손보사들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평균 80%대로, 추가 인하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이미 삼성화재 등은 지난 4~5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1.3% 내린 바 있다.
매년 2조 원대 적자를 기록 중인 실손보험은 내년 인상률을 최대 9% 수준으로 묶고, 내년 1월부터 곧바로 적용하기로...
손보사들은 손해율 안정화가 일시적인 요인이라 추가적인 보험료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앞으로도 손해율 안정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2%대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13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손해율 안정화는 정부의 50km 속도제한 등 안전 규제 덕분으로 보고 있다”라며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요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