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고율 하락 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집계된 가운데, 시장 규모는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인터넷 채널(CM) 규모는 대략 40% 이상으로 8~10조 원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중 수수료를 최대 4%로 계산하면 연간 4000억 원이 수수료로 지급될 전망이다. 플랫폼업체는 상품 비교 서비스를 해주는 명목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다시 상승할까 우려"정책 변경 따른 사고율 모니터링 해야"
정부가 도심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정책 완화를 결정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1년 실시된 이 정책으로 손해율이 크게 개선돼 손보사들의 실적 상승에 도움을...
대체부품 인증제가 도입된 이유는 수입차의 순정부품 공급가격이 국산차에 비해 매우 높아 소비자 부담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에도 악영향을 미쳐왔기 때문이다. 정부는 대체부품의 사용이 활성화되면 차 수리비 가격이 안정시키고 자동차보험료 인상 부담 역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증 대체부품 인식 제고와 부품업체 경쟁력 강화, 소비자 권익 보호에...
주요 보험사의 2022년 평균연봉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 보험사들이 지난해 손해율 개선 등에 따른 호실적으로 직원 성과급을 대폭 인상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은행권 성과급 등 보수 체계를 들여다보고 보험사 등 다른 금융권의 성과급 체계도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손보험의 경우, 현 수준 유지 시 향후 5년간(2022~2026년) 누적 위험손실액이 30조원에 달하고 위험손해율은 2022년 133.6%에서 2026년 147.3%까지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때문에 보험업계뿐만 아니라 금융당국도 보험사기법 통과를 적극 지원하는 상태다. 또 다른 정무위 관계자는 “보통 법안 통과를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설명을 오는데 이번에는 금융감독원까지 와서...
금융권 관계자는 “이전에는 임원 성과급 현황만 제출했는데, 일반직원들의 성과급까지 제출하라고 해 우려된다”며 “보험사는 단순 이자장사가 아닌, 코로나19 이후 자체 체질개선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등으로 호실적을 냈는데 성과급 지급이 왜 문제인지 억울하다. 민간회사의 일반직원 성과급까지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지나친 관치”라고 지적했다.
이상의 손해율 개선
4분기 이익은 1642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1420억 원과 컨센서스 1387억 원을 크게 상회
손해율이 모든 부문에서 예상보다 뛰어났기 때문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
◇동양생명
올해부터는 경상 이익 회복 예상
4분기 손실은 589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546억 원 손실, 컨센서스 508억 원 손실보다 부진
예상보다 해약 규모가 컸던 가운데...
특히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말하는 ‘장기 위험손해율’이 지난해 전년 대비 3%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장기 위험손해율의 추세적인 개선은 IFRS17에서 예상보험금 및 예상사업비와 실제보험금 및 실제사업비의 차이를 통해 손이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일반, 장기, 자동차 모든 부문에서 매출 증가했다"며 "장기, 자동차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개선되고 이자수익과 대체투자 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이익 기반 내실 경영',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소비자보호...
22일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088억 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며 “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p) 하락한 84.3%를 기록해 2011년 이후 역대 4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사업비율은 0.6%p 상승했으나 투자수익률 역시 0.5%p 상승하며 총영업이익이 전년...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해 81.7%을, 일반보험 손해율은 자연재해·고액사고 영향으로 2.1%포인트 상승한 77.1%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전년보다 3.1%포인트 하락한 81.2%를 기록했다. 과잉 청구에 대한 지급심사 기준 강화 등의 영향이다.
손해율은 가입자들로부터 거둔 보험료에서 사고 등으로 인해 지급한...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작년보다 0.8%포인트(p) 줄어든 102.2%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전년보다 0.2%p 감소한 81.7%를, 일반보험은 자연재해 및 고액사고 발생의 영향으로 2.1%p 상승한 77.1%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과잉 청구에 대한 지급 심사 기준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1%p 개선된 81.2...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려면 매년 21% 올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고, 보험업계도 10%대의 인상률을 요구했으나 당국과 정치권의 물가안정 기조에 따라 결국 한 자릿수로 물러났다.
자동차보험료도 마찬가지다. 손보사들은 당초 자동차보험료 인하율을 1%대 후반으로 제시했으나, 정치권은 고물가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흑자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과 비교해선 소폭 개선된 수치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대 손보사의 지난달 손해율은 각각 삼성화재 81.6%, 현대해상 79.9%, KB손해보험 78.9%, DB손해보험 80.0%로 나타났다. 전년동월 대비 현대해상이 5%포인트(p), DB손보가 4.1%p, KB손보가 2.2%p 개선됐다.
삼성화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아지면서 각종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연봉의 47%라는 역대 최대 규모 성과급을 지급했다. DB손해보험도 연봉의 41%를 성과급으로 줬다. KB손해보험은 월 상여금 기준 55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다.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도 각각...
보험료 차이는 손해율에서 갈린다. 손해율은 크게 ‘원수 손해율’과 ‘경과 손해율’로 나뉘는데 경과 손해율은 보험사가 실제로 지급한 금액이 아니라 기업이 자의적으로 설정한 회계상의 기준이다.
민간 보험사는 ‘경과 손해율 80%’를 손익 분기점으로 삼고 보험료를 징수해왔다. 라이더들은 경과 손해율은 실제로 지급한 금액과 다르기 때문에 기준을 높이거나...
손해율 개선과 더불어 약 1570억 원(세후) 가량의 부동산 매각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도 순익 약 21.9% 증가해 완연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특히 KB손보는 지난해 KB금융지주 내에서 KB증권을 꺾고 비은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KB손보가 순이익 기여도로 그룹 내 비은행 자회사 1위에 올라선 것은 5년 만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잔치를 벌였다.
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 대형 손보사의 2022년 결산배당금 총액 합산액은 1조36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8364억 원에 비해 5305억 원(63.43%) 증가한...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9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2%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1조3397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9% 증가했다. 영업수익 기준 매출도 22조8433억 원으로 9.4% 늘었다.
DB손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 규모다. DB손보 측은 "손해율 개선에 따라 보험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