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손해율 개선과 비용관리로 전반적인 이익체력이 회복되면서 3분기 누적기준 520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이익체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면서 “3분기 누적기준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redit Cost)은 0.24%를 기록해 안정적인...
손해율 개선과 일회성 이익(부동산 매각익 세후 약 1570억 원) 영향으로 전년동기(2692억 원) 대비 93.4% 증가했다.
일회성이익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도 약 21.3% 증가해 견조한 이익체력 회복을 지속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813억 원으로 전분기 1263억 원 대비 35.6%(2150억 원)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분기 부동산 매각이익 기저효과가 소멸한 가운데 3분기...
9월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달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힌남노에 따른 차량 피해와 명절 연휴 통행량 증가가 원인이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9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5개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4.3%를 나타냈다. 회사별로 전월 대비 각각 0.9∼2.6%포인트(p) 올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당국의 보험료 인하 명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20일 금감원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대물사고 등에도 품질인증부품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수리기준이 개선된다.
우선 차량에 긁히고 찍힌 경미손상(제3유형) 발생시, 손상된 부품을 수리하는 대신 새 품질인증부품으로 교환된다....
대신증권은 20일 DB손해보험에 대해 ‘손해율과 유지율 관리가 좋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폭우 및 침수 피해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며 “오히려 위험손해율이 유지되고 투자이익이 증가하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DB손해보험의...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한 1246억 원 예상한다”며 “양호한 경과보험료 성장과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에도 자동차 및 일반보험 손해율 상승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집중호우와 태풍 영향으로 자동차 및 일반보험 손해율(yoy) 각각 2.0%p...
전기차의 보험료가 비싼 이유는 높은 손해율 탓이다. 지난해 전기차 손해율은 76.0%로 전년(84.0%) 대비 8.0%포인트 하락했다. 가입 대수 증가, 사고율 감소, 평균보험료 증가 등으로 전기차 손해율이 안정화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전기차(74.0%)보다는 2.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작년 전기차 사고율도 18.1%에 달했다. 비전기차(16.0%)에 비해 2.1%포인트 높다....
위험손해율 꾸준히 개선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1,000원,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3Q22E 별도 기준 순이익 1280억 원(QoQ -36.1%, YoY -7.7%) 기록 전망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SBS
광고 우려를 감안하면 선방할 실적
목표주가 하향
3Q Preview: OP 303억 원(-65%)
디즈니 플러스 판매 시작하며 스튜디오S의 본격적인 확장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카카오와 계열사가 SK C&C와 손해배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며 "관련 손해액은 일반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재물보험으로는 SK C&C의 물리적 손실을 커버하고, 배상보험으로는 카카오와 계열사들의...
현재 실손보험은 높은 손해율로 ‘적자 늪’에 빠져있다. 지난해 보험료를 인상했어도 3조 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이에 보험사들은 3세대 실손보험료를 10% 안팎으로 인상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 손해율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회계 제도가 도입되면, 보험사들의 건전성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어메스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자동차 수리비심사 자동화 및 손해율 절감, 올바른 보상청구 문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사고접수 및 인공지능 자동차 사고견적 △자동차 수리비심사 자동화 △관련한 정보, 기술, 노하우 공유 △사업타당성 검토 및 조사연구 등 각 업무 연계 및 협력이...
그런데 최근 실손보험은 지속적인 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보험료 인상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미비로 인한 소액보험금 청구 불편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감독당국과 보험사들은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하여 보험료 인하를 전제로 4세대 실손보험 가입 전환을 보험가입자에게 독려하고 있으나 예상과 달리...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량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수익성이 하반기에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국내 11개 손해보험사의 지난달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3%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80.5% 대비 7.8%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전월 기록한 86.3%를 넘어선...
이는 장기·자동차·일반보험 등 전 종목의 손해율 개선으로 인한 보험영업이익 증가와 더불어 투자영업이익 확보로 안정성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상품라인업 강화로 영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적개선의 배경은 개선된 손해율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흥국화재의 전체 손해율은 89.1%로 특히 일반보험에서의 손해율(69.0%)이 가장 낮게...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이유에서다. 손해보험업계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추가적으로 보험료를 인하하게 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감독방향' 자료를 내고 올해 상반기 손해율은 77.1%로 전년 동기(79.4%) 대비 2.3%포인트(p) 하락해 2017년(77.8%) 이후 최저 수준을...
하지만 일각에서는 MG손보가 최근 손해율이 90%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데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이 도입된다면 순자산 규모도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매각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IFRS 17 시행을 앞두고 손해보험사에 대해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고 실적 개선도 가시화해 연내 매각을...
장기보험·자동차 손해율 하락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고, 환율 상승으로 외화환산이익이 증가해 투자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103조 4171억 원으로, 저축·변액보험 판매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조 7829억 원(1.7%) 감소했다.
생보사는 50조 61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 753억 원(9.1%) 감소했다.
보장성보험(2.2...
이 경우 상품 전체 손해율이 올라가거나 보험사기에 방치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자부치 시장에 생명보험사까지 참여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시장 확대는 좋지만, 보험사기예방모범규준에 맞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건 건전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기예방 모범규준에...
또 다른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보상체계에 대한 당국의 개입은 한 두 번이 아니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때는 침수 피해도 자차보험의 보상 범위에 편입하기도 했다"라며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양호한 상황이라 당국도 요구할 만한 명분이 생긴 것"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