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취 논란과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내홍을 겪던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논란의 중심이었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임시총회'에 앞서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이 회장의 외삼촌인 손경식 회장 역시 고령에다 경총 회장직을 맡고 있어 후계 승계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더불어 장남 선호 씨는 CJ제일제당과 지주사에서 경영 수업을 받는 상황에서 이 상무가 CJ ENM에 자리를 잡은 것이 향후 남매의 역할 분담을 예상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CJ그룹이 장자 승계를 원칙으로 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 회장과...
2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SK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손경식 CJ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 국내 기업인 15명과 중국 쩡페이옌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중국 측 16명이 참석한 ‘제1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고위인사 대화’를 개최했다고...
이어 "손경식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부회장이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마치 CJ가 검찰 수사대상이 될 것처럼 말했다"면서 "당시 CJ는 이재현 회장이 구속돼 있던 상황이라 이같은 조 전 수석의 말이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조 전 수석은 "이런 일로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의 마직막에 오점을 남기는 것은...
한국측은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SK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전직 정부인사 대표로는 정세균 전...
조 전 수석은 2013년 7월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CJ 손경식 회장에게 "대통령의 뜻"이라며 두 차례에 걸쳐 이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퇴진하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로 2016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지난 4월 6일 조 전 수석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1심은 조...
또 송 부회장이 "(손경식 회장이 송영중 부회장에게)한번도 그만두라고 한 적이 없다", "직무 배제도 법률적 효력이 없다"고 발언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경총 관계자는 "송 부회장은 지난 11일 간부회의에서 본인 스스로 업무가 배제됐음을 직접 확인하고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지난 11일 송 부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켰고, 12일에는 경총이 송영중 부회장의 태도를 묵과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당시 경총은 “송영중 상임부회장의 소신과 철학이라면서 경총의 방침에 역행하는 주장을 하지만, 이는 잘못된 일이며 부회장으로서 도를 넘는 발언과 행동이 있었는데 이 또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경제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혁신성장 규제 개혁 과제'를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해 회원사를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규제 개혁 과제들을 취합한 것이다.
경총이 건의한 9개 과제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규제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영리병원 설립, 원격의료 허용 등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산업에...
회의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과 이장한 종근당 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백우석 OCI 부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송영중 부회장도 의견 소명을 위해 회의 장소를 찾아 입장을 설명한다. 송...
손경식 경총 회장이 송 부회장을 만나 내분 사태 정리에 나섰으며, 경총은 송 부회장의 거취에 대해 회원사들과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송 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의 경총회관으로 출근했다.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송 부회장은 손 회장을 만나 이번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송 부회장은 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손경식 회장이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노동기구(ILO) 제107차 총회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는 물론 경력단절 없이 노동시장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며, 이를 위해 노사정이 공동 노력하자고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손...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2시 9분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그는 조문 후 “정도경영 앞장 선 분인데 큰 일을 하고 가셨다”며 “앞으로 또 새로 맡으신 분들이 잘 해서 위업을 더 빛나게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구광모 상무에 대해 “그분도 잘하시는 분이고 LG의 여러 중진들이 많이 계시니까 전부다 도와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이밖에도 경영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고령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원로들은 올해 96세가 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92세인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 회장을 비롯해, 82세인 조석래 전 효성 회장, 80세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78세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손경식 CJ 회장 등이 있다.
“문재인 정부의 ‘新남방정책’과 태국의 ‘타일랜드 4.0’ 정책이 서로 시너지를 이뤄 두 나라의 경제 · 문화 지평이 더욱 확대될 수 있게 하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6일과 17일 양일간 태국을 방문해 아세안 관문 태국의 재계 수장들과 만나 경제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태국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15일 “젊은 세대들이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은 노사정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며 “이제는 경총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경총회관 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우선 경총 사무국을 대상으로...